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 이후 숨고르기를 보일 가능성도 달러화의 추가 낙폭을 제한할 재료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회의에서 파월의장을 포함한 미 연준이 금리정책 피봇, 즉 금리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달러화가 급격히 약세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점도표에서 내년 연방 기금금리 중간값이 기존 5.1%에서 4.6...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 상승세 유지했지만, 코스닥은 이차전지를 제외한 반도체, 인터넷 업종 전반 낙폭이 확대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 축소되며 개인 매물 출회가 확대해 지수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은...
15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재료에도 불구하고 경제 비관론이 이어지면서 장 후반 하락 전환 후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14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3% 내린 2959.0, 선전 종합지수는 0.6% 하락한 1835.3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FOMC에도 경제 비관론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강세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대주주 양도세 요건 불확실성에도 시장금리 하락,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금리 인상 피해주 중심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은 일제히 빨간불이다. SK하이닉스(2.19%), POSCO홀딩스(4.23%), 현대차(3.19...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 =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논의 가능성을 내비친 점이 금융 시장에 크게 어필 됐다. 매파적 색채를 뺌과 동시에 향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논의가 가능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이는 다음 회의인 1월 30~31일 FOMC에서 금리 인하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그것은 곧 2024년 3월 혹은 5월 FOMC에서 금리...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전일 장마감 후 부총리의 발언으로 연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가능성이 낮아졌고, 이에 따른 양도세 회피성 매도 압력이 지수 상방을 제한했다.
12월 들어 시장에서 외국인, 기관은 각각 2877억 원, 505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212억 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거래 비중이 높은 국내 시장 특성상...
이어 “실제 물량 소화 여부와 별개로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 수급부담도 심리적으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재료”라며 “빅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하고 있지만 연말에 근접할수록 네고 물량에 대한 경계 수위는 계속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민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골디락스 및 연준 비둘기 동결 기대에 상승폭을 키우면서 오늘 코스피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에 힘입어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어제 환율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역외 롱포지션이 청산되면서 하방재료로 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조기 네고 물량도 원화 강세 분위기를...
한편, LK-99 검증위에는 서울대 복합물질상태연구단, 고려대 초전도 재료 및 응용 연구실, 성균관대 양자물질 초전도 연구단, 경희대 에너지소재양자물성연구실, 부산대 양자물질연구실, 성균관대 전자활성에너지소재연구실, 한양대 고압연구소, 포스텍 물리학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도 우호적 재료는 아닐 것이란 전망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는 채권시장에 그리 우호적인 변수가 아닐 것이다. 빠르게 하락한 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11월과 같은 비둘기파적 발언이나 행보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했다는 사실을 통화당국이 이미...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에 유가가 많이 하락했다.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던 이슈다. 한은도 지난 금통위에서 유가(하락)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물가가) 놀라울 정도의 하락은 아니다”며 “알고 있던 재료가 소멸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또 “물가는 근원물가가 어느 정도 속도로 빠질 것인가가 관건이다. 허나 (현 수준 정도에서는)...
이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1859억 원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대비 10.4% 높은 편”이라며 “과산화수소 매출의 경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반도체 중심으로의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반도체용 전구체 재료는 다른 사업부에 비해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배터리 바인더와 특수가스 매출의 일회적 매출 손실이...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라고 짚었다.
민 연구원은 “1300원을 기점으로 역내 수급 주도권이 뒤집히는데 현 수준에서는 결제수요가 더 공격적인 매수 대응을 보여줄 확률이 크다”며 “추격매도가 부재한 가운데 저가매수가 주를 이룰 경우 장중 추가 하락은 제한된 수준에 그칠 듯”이라고 내다봤다.
김명실 연구원은 “향후 (채권금리의) 추가 하락을 견인할 수 있는 재료로는 통화정책 보다는 물가 등 주요 지표 둔화 여부가 더 중요해 질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는) 연말 거래량 부진과 맞물리며 현 레벨에서 보합 수준으로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홍철 연구원은 “연준이 현재의 태도를 바꾸지 않는 이상 강달러가 마무리되고 인플레도 안정되면 환율과...
◇KT
주가 상승 재료 부재, 배당락 전 매도 추천
투자의견 중립/TP 3.3만원 유지, 이번엔 배당락 회복 어려울 수도 있다
4분기와 더불어 2024년 실적도 부진할 것, 배당 증가는 기대난
저수익/고비용 구조 지속될 것, 당분간 낮은 PBR 정상화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LG유플러스
12월엔 실적, 규제 상황 모두 부담입니다
매수/TP 12...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종료된 가운데, 코스피의 올해 이익전망과 내년 이익전망이 모두 단기적으로 실적 방향성 탐색 구간에 돌입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에는 미국 경기 침체 진입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 12월 FOMC 등 굵직한 매크로 재료를 소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코스피...
민 연구원은 “밤사이 시장은 두 명의 연준 이사 발언에서 기존에 매파로 분류되던 월러 이사 발언을 2024년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지지하는 재료로 해석했다”며 “연준 정책 피벗 배팅이 작년 겨울에 이어 올해도 반복되면서 당분간 달러 약세 기조가 유지될 확률이 높은 만큼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월말을 맞이한...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0.2~0.4%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기관의 매수 차익거래에 힘입어 5거래일째 등락을 거듭했던 2500선을 돌파했다. 향후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까지 이어질 필요가 있다.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이 급락하고 달러 인덱스는 8월 이후 최저수준까지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