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2선에는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되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중원을 맡는다.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편, '벤투호 1기'에서는 기성용이 아닌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다. 벤투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주장으로 낙점했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7번 손흥민, 10번 이승우, 16번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19번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20번 장현수(도쿄) 등 일부 선수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용한 등번호를 그대로 가져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황의조는 18번을 달게 됐다. 조현우(대구) 대신...
벤투 감독은 27일 발표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대상 선수 24명에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 황인범, 김문환, 조현우 등 아시안게임 멤버들을 비롯해 기성용, 장현수, 정우영, 이재성 등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멤버들을 대거 포함했다.
앞서 벤투 감독은 2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 당시 "(9월 A매치 소집에는)...
▲손흥민 "독일 이기는 것, 소원이었어요" (독일전 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조현우 "아내 고생하는 것 다 알아…너무 고맙다" (독일전 직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신태용 장현수 주장 가능성에 "심리적으로 안정된 선수 몫" (독일전 앞두고 공식 기자 회견에서)
▲이영표 "김영권, 5년 짜리 '까방권...
이전 경기 실수로 인해 비난 여론에 휩싸인 장현수는 선발 멤버로 발탁돼 중원에 배치된다.
신태용 감독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 손흥민과 구자철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2선에는 문선민과 이재성이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하며...
특히 부주장(장현수)이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장현수가 최근 경기를 통해 실수와 비난을 받고 있는 점에서 정신적인 부담이 커 주장 역할을 맡기기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이다.
과연 이날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로 독일의 견제를 많이 받게 되는 상황에서 과연 주장으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한편 기성용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주장 완장을 누가 차게 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일각에선 손흥민과 장현수 중 한 명이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독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는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다.
신태용호의 부주장은 장현수다. 하지만 장현수는 1차전인 스웨덴전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실수를 범해 축구팬 원성을 샀다. 장현수는 1차전에서 패스 미스 등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을뿐더러, 2차전에서는 핸드볼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고 이해하지 못할 태클로 비난 세례를 받았다. 장현수가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한국 독일전' 전체기사 보기
◇ '장현수 실수'에 엇갈린 반응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가 연이은 실수로 거센 비난과 격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장현수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핸드볼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첫 실점의 빌미를 마련했다. 이날...
하석주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이 '장현수 실수'를 감싼 가운데 그가 여전히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보지 못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하석주 감독은 25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장현수와 김민우 등 비난 세례를 받고 있는 선수들을 언급하며 "특정 선수를 두고 인신공격을 한다면 시합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실력 발휘도 못 한다....
대통령 내외는 1대 2 아쉬운 패배 후 라커룸을 찾아 눈물을 쏟아낸 손흥민, 장현수 등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번 국빈 방문 사진 중 크레믈린대궁전에서 열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안현수(빅토르 안) 선수와의 만남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 밑에는 "안현수 선수를 본 푸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가 연이은 실수로 거센 비난과 격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장현수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핸드볼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첫 실점의 빌미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 전반 23분께 장현수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멕시코...
전반 26분 장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PK 선제골을 내준 한국팀은 후반 21분 치차리토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힘든 싸움을 이어갔다.
만회골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 발에서 터졌다. 손흥민이 왼발 감아 차기로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결국 한국은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한국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경우의...
이를 막아내려 장현수가 태클을 한 순간 공이 장현수의 손을 맞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렇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벨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멕시코가 앞서 갔다.
후반에는 멕시코의 빠른 역슴에 무너졌다. 후반 21분 이르빙 로사노가 중앙 미드필드 지역을 돌파한 후 에르난데스에 공을 찔러줬고, 에르난데스가 장현수를...
이를 막아내려 장현수가 태클을 한 순간 공이 장현수의 손을 맞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전반 26분 이렇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벨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은 전반 22분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 번에 연결된 공을 세 차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고, 전반전은 0-1로 뒤진...
포백에는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을 배치했고, 골키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조현우가 꼽혔다.
특히 김민우는 스웨덴전에서 부상한 박주호 자리에 대신 서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이날 멕시코전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웨덴전 패배로 집중 질타를 받은 장현수가 마음고생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뉴스는 장현수가 경기 후 숙소로 돌아온 후 매우 힘들어했다는 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발언을 20일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장현수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많은 악플과 비난에 단련된 면이 있는데도 이번에는 월드컵이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상대 스웨덴에 0-1로 패한 가운데 수비수 장현수의 경기력을 두고 네티즌이 설왕설래를 보이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스웨덴과의 1차전을 0-1로 졌다.
한국...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스웨덴전' 경기 결과에 네티즌들은 "VAR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진 것이 너무 아쉽다", "장현수의 패스와 수비가 제일 아쉬운 부분", "비디오 판독이라니 순간 야구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24일), 독일(27일)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박주호는 전반 27분 장현수의 로빙패스를 잡기 위해 높이 뛰었다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얼굴을 감싸는 등 그라운드에서 고통을 호소하던 박주호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 김민우(상주)와 교체됐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직후 "햄스트링 파열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정밀 검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19일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