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는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소감 논란으로 인한 중국 내 BTS 굿즈 배송중단 논란과 관련해 중국 고위급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하성 대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화상 국정감사에서 'BTS 굿즈 배송중단 논란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수동적이고 속수무책이다'라고 지적한데 대해...
“정부 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 고용 상황도 개선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확언이다.
당시 고용시장은 5월 정부주도로 폭등한 최저임금 적용 충격으로 음식·숙박업은 물론, 제조업 취업자도 11개월 만에 뒷걸음질 치며 고용 사정이 악화하던 시기다.
그는 “연말까지 고용 상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고용 사정...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은 “모든 사람이 강남 살 필요 없다”(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대한민국 국민이 평생 집의 노예로 사는 걸 벗어난 역사적인 날”(윤호중 법사위원장), “전세는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멸되는 운명을 지닌 제도이고, 국민 누구나 월세 사는 세상이 다가온다”(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며 말의 성찬을 쏟아낸다.
하지만...
◇장하성 "중국과 유학생 등 비자 발급 합의"
중국이 코로나 확산 이후 중단했던 한국인의 비자 발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는 27일 베이징 특파원단을 만나 "한국인 유학생(S비자), 취업자(Z비자), 비자 신청 시점에 유효한 거류증이 있는 교민 등 3개 그룹에 대한 비자 발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양국은 8월 초...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주중 대사의 동생인 장하원 씨가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에 걸쳐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US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 원, 3180억 원을 판매했다. 하지만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각각 695억 원, 219억 원이...
해당 펀드는 장하성 주중국 대사 동생인 장하원 씨가 설립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기획ㆍ운용한 사모펀드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서기원 동인 변호사는 21일 “하나금융투자의 디스커버리 US 핀테크 글로벌 채권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41호의 위법 행위를 철저하게 조사해 시정 조치하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동인은 하나금융투자가...
앞서 장하성 주중 대사는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삼성전자가 시안에 반도체 기술진을 전세기로 파견하려고 추진 중이라며 “대사관에서도 삼성과 시안시 정부 간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시안의 반도체 2기 생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 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통합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적 재난 수준의 상황에서도 (장하성) 주중 대사처럼 존재감도 위기관리 능력도 없는 인사들이 보은 차원으로 외교사절이 되지 않도록 인사관리에 대한 국회 통제를 엄격하고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호해야 할...
특히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장하성전 정책실장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부분이 크게 부각됐다. 경실련의 발표가 나오자 청와대는 "소수를 일반화하지 말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집값을 반드시 잡겠다"는 현...
“기다리면 소득주도성장 효과가 나타나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던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주중 대사로 떠난 후 말이 없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한술 더 떠 “경제 상황이 실제로 좋아지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수출이 9개월째 감소 중이며 기업들은 국내외 생산라인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데도 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이날 준공식에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LG CNS 김영섭 사장, 장하성 주중대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 하이테크 차이나는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 개발구가 70대30의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로 자본금은 2조6000억 원이다.
2017년 첫 삽을 뜬 후 2년여 만에 완공된 8.5세대 올레드 패널 공장은 약 40만 평의 규모를 자랑하며, 고해상도 55...
조성욱 후보자에 대해 야권은 그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 함께 재벌개혁을 주장해 왔다는 점을 들어 ‘코드인사’라는 점을 집중 부각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청문회 보이콧’ 카드도 거론된다. 문 대통령이 한국당의 거센 반대에도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만큼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어차피 임명을 강행할...
ICGN은 기업지배구조의 개선과 관련 정보 교류, 연구 등을 위해 1995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구다.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컨퍼런스와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해당 기구의 이사는 총 12명으로 한국 출신 이사는 2006년 장하성 주중국대한민국대사 선임 이래 두 번째다. 임기는 6년이다.
문재인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다가 지금 주중 대사로 있는 장하성은 고려대 교수 출신 경영학자다. 그 뒤를 이은 김수현은 경제와 거리가 먼 도시공학과 지역계획학을 전공했다. 노무현 정부 때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경제에 대한 전문성의 깊이에 차이가 없지 않겠지만, 이들을 학문의 좁은 프레임에 가두는 건 온당치 않다. 그런 잣대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1기 경제팀과 김수현 실장의 2기 경제팀이 소득주도성장을 기반을 둔 ‘J노믹스’(문 정부 경제정책)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번 인사로 마지막까지 소득주도성장 기반의 ‘J노믹스’를 지켰던 김 실장의 퇴진으로 소득주도성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갑작스러운 정책실장 교체 배경에 대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부임을 환영했다.
28일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신임장을 제정하고 장하성 대사를 회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최근 한중 관계가 한층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양국 정상 및 정부가 함께 노력해 중한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 및...
이날 신임장을 받은 장하성 주중국대사는 “지난 4주 동안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의 책임감이 얼마나 막중한지 새삼 느끼고 있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변함은 물론, 교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또 한중관계에 있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한국경제사회에 전환점이 될 수...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과거 소액주주운동(장하성 펀드)을 할 때 이 둘의 관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장하성 펀드란 일명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다. 지배구조가 불투명한 기업의 지분을 일정 수준 인수해 경영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 조성된 펀드다.
오너일가가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인희와 벽산건설의 내부거래를 통해...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의 입장이나 정책 방향이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과거엔 김동연 전 부총리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껄끄러운 관계 때문에 진전되지 않았던 정책이 많았다”며 “지금은 정부와 청와대 간 소통이 원활하고, 김 전 부총리 시절의 과한 긴장감도 사라져 업무 처리가 조금 더 수월하다”고 말했다.
단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