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장제원 의원과 갈등을 빚고 당무를 거부했던 지난해 12월 예고 없이 장 의원 지역구인 부산 사상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때문에 최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와 부산을 방문한 것도 ‘윤핵관’의 근거지를 표적 방문해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 윤리위 재심 청구 및 법원 효력정지...
하지만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를 두고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견해를 밝혔다.
장 의원은 “권성동 대행께 부탁 드린다.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등의...
여기에 ‘윤핵관’의 쌍톱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과의 불협화음까지 이어지면서 당 안팎에서 권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의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이자 강릉시 선관위원인 우모씨의 아들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내가 추천했다”고 밝혔다.권...
장제원, 권성동에 “말씀이 무척 거칠다”“당선인 비서실장 당시 누구 추천인지 알 수 없게 인사팀에 서류 넘겨”“권 대표가 7급을 부탁했으나 9급이 되었다는 것도 저는 기억에 없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해 권 대표 대행의 거친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5일 오찬 회동을 통해 서로를...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오찬 회동을 갖고 불화설 잠재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오찬을 마친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눴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권성동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불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둘러싼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저의 입장을 밝힌다”며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대통령과의 만찬 문제에 대해 대통령과의 비공개, 비공식 만남이 지금처럼 언론에 공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관련한 어떤...
주 1회꼴로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 감염병 대응,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당정 연계 토론 모임’인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출범시키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한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당내 지지세력 기반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내대표는 "야당의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당의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해야 한다. 많은 국민들께서 오늘의 의총을 지켜보고 있고 걱정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총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는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 차기 당권 도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우택 윤상현 의원, 김학용 권은희 김도읍 의원 등 6명은 불참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전환 없이 6개월 간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6개월이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쨌든 당 대표가 궐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 전당대회 요건을 갖추지...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자신의 지역 조직 '여원산악회' 행사를 2년 7개월 만에 열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1천100여 회원님들이 버스 23대에 나눠타고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며 "다시 상봉한 가족처럼 얼싸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점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이어 "지난 14년...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22·가수명 노엘)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결심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3부(부장판사 차은경 양지정 정연숙)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그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은 당내 의원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대해 “하나의 공부 모임인데 그게 어떤 계파의 하나의 세력으로 등장할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런저런 추측을 많이 하는데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이 언급한 윤석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방송국 항의전화 의혹’에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분석했다. 장 의원은 자신에 대한 패널의 비판적 발언을 내보낸 방송사에 항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진 전 교수는 29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 의원이) 먼저 (방송국에) 전화해서 항의한 것도 아니다”라며 “기자와...
지난 27일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당내 의원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한데 이어 이틀째 당내 모임 참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안 의원이 본격적으로 당내 인사들과 접점을 늘리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이오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전 원내대표,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나경원...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자신을 비토하던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을 방문해 우회적으로 불만 표시를 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또 “어제는 일정을 제가 다 했음에도 비공개 일정이란 이유로 잠행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언론인들은 아실 텐데 제가 어제 하루종일 대표실에 있었고 빡빡한 일정 수행했다. 당내 상황과 비춰봤을 때 여러 가지 상황들에...
우상호 "저는 제 욕해도 전화 한 통 안 했다…대단하신 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에 압력을 가했다는 폭로와 관련 "실세의 위세가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우상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장제원 의원이 언론사에 항의 전화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국민은 이런 실세의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