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자이언트 스텝'...이번엔 '이오회' 참석

입력 2022-06-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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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기반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당내 모임에 연일 얼굴을 내밀며 거리좁히기에 나섰다.

안 의원은 28일 수도권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 참석했다. 지난 27일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당내 의원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한데 이어 이틀째 당내 모임 참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안 의원이 본격적으로 당내 인사들과 접점을 늘리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이오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전 원내대표,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수도권 당협위원장과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군·구청장 당선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만찬 형식의 이날 행사는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다만 이날 모임에서 당권이나 대권 등을 직접 언급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어제 모임은 당선자 및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 자리였고, 힘든 여건에서 지방 선거를 승리한 서로에게 격려하고 덕담하는 자리였다”며 “당권, 대권, 특정인 거명 등의 내용은 안철수 의원은 물론이고 그 누구에게서도 전혀 언급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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