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등이 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호쿠리쿠 신칸센 차량 기지가 침수되는 등 기업 활동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나가노시에서는 제방이 약 70m에 걸쳐 무너지면서 주거 지역이 대규모로 침수, 복지시설 등 5곳에서 노인 약 360명이 고립 상태에 있기도 했다. 일본 국토지리원은 나가노시의 침수 피해가...
또 백서는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항공 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킬 가능성을 언급해 한일 군사충돌 우려를 고조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방금 F15K 전투기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이 독도 주변을 전투기로 초계 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문에 따르면 한일 국방당국은 2018년 10월 국제 관함식에 참가하려던 해상자위대에 한국이 욱일기를 내릴 것을 요구하면서 교류가 1년 이상 정체됐다. 국제 관함식은 세계 해군 화합의 장인데, 올 10월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한국군은 참여하지 않는다.
방위백서에서는 8월에 한국이 파기를 결정한 지소미아에 관해 “한국 정부로부터 종료시킨다는 취지의 서면...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야당을 살리는 길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해 한 말이다. 홍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가 지난달 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을 때도 “여당 2중대를 자처하는 괴이한 합의”라며 “사퇴하라”고 요구했었다.
홍 전 대표의...
현재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군기로 사용되고 있으며, 종종 국제 스포츠 경기 응원에서 사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는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욱일기 사용이 허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도쿄조직위는 욱일기 허용에 대해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막을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일본 측도 욱일기가...
이 채널을 잃으면 한국군 및 일본 자위대에 의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감시가 어려워지는 것만이 아니다. 유사 시 미국의 통합적 대응을 어렵게 할 수도 있다.
일본에도 책임은 있다. 최근 한일 대립은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전 징용공들에 대한 배상 명령을 내린 것이 발단이다. 일본 정부는 이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한편, 사토 부대신은 올해 초에도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을 사실로 보지 않는 발언”이라고 비난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사토 부대신은 육상자위대 자위관 출신의 극우 인사다. 2011년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생떼를 쓰다가 한국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당시 일본 의원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자민·공명 등 여당과 일본유신회, 여당계 무소속을 포함해 개헌세력이 ‘비개선 의석(이번에 선거를 치르지 않은 의석)’까지 포함해 총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인 전체의 3분의 2(164석)에 4석 부족해 자위대 근거 조항을 헌법에 담아 일본을 정상국가로 만든다는 헌법 개정은 사실상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여전히 아베는 개헌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러나 자민·공명 등 여당과 일본유신회, 여당계 무소속을 포함해 개헌세력이 ‘비개선 의석(이번에 선거를 치르지 않은 의석)’까지 포함해 총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인 전체의 3분의 2(164석)에 4석 부족해 자위대 근거 조항을 헌법에 담아 일본을 정상국가로 만든다는 헌법 개정은 사실상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야당은 이번 선거에서 선전해 ‘단일화 성과’를...
자위대법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대행,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은 전날 중동 선박 호위 연합 결성 방안 세부내용을 의도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여러 나라와 조정에 들어간 상태”라며 “수 주 안에 어느 나라가 우리의 구상을 지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원유 거의 전량을 수입에...
징용공 문제 뿐 아니라 위안부를 위해 설립한 화해치유재단의 일방적 해산, 자위대의 P-1 초계기에 대한 레이더 조사문제 등 해묵은 불만들이 쌓이고 쌓이다 결국 폭발했다는 것.
무코야마는 아베 총리가 G20 정상회의 전에 이미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 방침을 굳혔을 것으로 추측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했을 때 표정이 상당히 굳어있었는데, 그 점이 매우...
그런 상황을 잘 알면서도 일본 방위성은 아키타시의 자위대 부지가 북쪽 일본에서 가장 적격지라고 그 동안 계속 주장해 왔다. 그 일환으로 6월 10일 방위성 관계자들이 아키타시에서 ‘이지스 아쇼어’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문제가 터졌다. 가장 큰 문제는 아키타시가 설치 적격지로 선정된 기본 데이터 자체가 틀렸다는 근본적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그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있는 일본 해상자위대 기지와 미 해군 기지를 잇따라 방문한 것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모 경기 관람, 골프, 화로구이 만찬, 자위대 호위함 승선 등을 함께하면서 두 정상의 신뢰...
트럼프 대통령은 28일에는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에서 이즈모급 호위함인 '가가'에 승선 행사를 가진 다음 일본을 떠난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기간 골프와 스모 등으로 '브로맨스'를 과시할 계획이지만, 정상회담에서는 무역 개방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를 막아내려는 아베 총리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태평양 상공에서 훈련 도중 실종됐던 일본 항공자위대 F-35A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F-35A 전투기의 꼬리 날개 부분을 주변 해역에서 발견했다며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 기지 소속 F-35A...
아베 총리가 제기한 개헌안의 핵심은 전쟁 포기와 전력 보유 포기를 명기한 헌법 제9조 제1, 2항을 유지하면서 제3항을 신설해 일본의 자위대 보유를 명기한다는 안이다. 그러나 공명당은 헌법 개정을 위한 아베 총리와의 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고 입헌민주당 등 주요 야당들도 아베 정권에서의 개헌 논의 자체에 응하지 않겠다는 태세다.
올해 정기국회는 이미...
국방부가 지난달 23일 이후로도 한국군이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위협비행에 대해 항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를 두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9일 국방부 당국자는 “일본 초계기가 지난달 23일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위협 비행을 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당일 발표한 뒤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은 없었다”며 “따라서 위협 비행에 대해...
한국군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사이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대해 일본 측에 항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군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이전과 비슷한 고도로 한국 해군 함정에 접근했고 한국군이 이에 대해 도발 행위라고 자위대에 항의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근접 비행한 것에 관해 국방부가 23일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일본을 규탄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오후 2시 3분쯤 일본 P-3 초계기가 남해 이어도 서남방 96㎞ 해상에서 작전 중인 구축함에 접근해 위협 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간주했다. 초계기가 근접 위협 비행을 한...
한국의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자위대기에 공격용 화기관제 레이더를 쐈다고 일본이 한국 측에 항의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의 실무자들이 두 차례에 걸쳐 협의를 했으나 레이더를 쐈는지를 포함하여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