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본에는 유동화의 개념,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현황 및 주요 유형, 법령 개정에 따른 실무상 유의사항 등이 수록됐다. 금감원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금감원홈페이지에 개정본 PDF 파일을 게시했고, 앞으로도 유동화 발행 구조 및 실무 유의사항을 지속 보완해 활용도를높일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신규 도입되는 규제에 대해 미흡한...
아울러 그는 “신작에도 연간 감소세를 보였던 2023년과 달리 2024년 신작은 재무적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하나 신작 안정화 패턴이 반복된다면 기대치는 점차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추가 자산 유동화에 따른 부채 감소와 신작 출시 성과 기대치 상회라는 예상치 못한 포인트가 추가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태영건설 문제가 건설산업 전반과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크게 보지 않지만 '제2의 태영건설' 등장 우려 제기,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거래 위축 등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 은행연합회 관계자들과...
PF-ABCP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장기물인 ABS(자산유동화증권)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도입됐다. ABS의 만기가 통상 1년 이상인 반면, ABCP는 3~6개월로 짧아 일시적 상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유동성을 공급해 원활한 차환이 가능하게 한다.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데다 만기가 짧아 투자자를 구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지난달...
다올투자증권은 9월 말 기준 우발채무(유동화증권 매입 및 확약실행분 포함) 규모가 5554억 원(자기 자본 대비 74.4%),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 및 기업여신 규모는 4829억 원(자기자본 대비 64.7%)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후순위 비중(90% 이상)과 브릿지론 비중(30% 내외)을 감안할 때 위험도가 높은 수준이다.
또 부동산 PF 외 사업 부문의 수익 창출력이 크게...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태영건설의 PF차입금과 유동화증권의 원활한 차환 여부, 계열사 지원 및 자산 매각을 포함한 유동성 확보 방안이 핵심 모니터링 요소라고 짚었다.
이 밖의 건설사들 모두 과중한 PF 차환 여부가 주요 모니터링 요소가 됐다. 특히 GS건설과 HD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각각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사고와 화정아이파크 사고의 영향으로 수주 경쟁력이...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 본부장(전무)은 "비부동산 부문 투자 기회 발굴 확대를 지속한 결과 이번 파이낸싱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부문 유동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수준의 사회적 대출과 같은 ESG의 의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3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한 선순위 무보증 사채 만기 규모는 89조2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올해 상반기 중 만기 도래 예정인 회사채는 52조360억 원 규모 자금이 쏠려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기업이 갚아야 할 돈이 14조34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AA- 등급이 13조6380억 원, AAA등급 13조1600억 원, A+등급 7조4680억 원 순이다....
간접적으로는 건설사들의 단기 자금 융통이 경색될 수 있고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담보부단기채(ABSTB) 등 단기사채 차환 발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하이투자증권은 태영건설 이외 PF보증 규모가 큰 중소형 건설사로 동부건설과 신세계건설을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동부건설의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83억 원인데 반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대고객 일반환전 허용·해외현지법인 순자본비율(NCR) 위험 값 합리화·외국인 투자등록제도 폐지 등과 세법개정안 반영을 이끌어 냈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매입 프로그램 운영 지원, 차액거래결제(CFD) 규제 보완 등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우리 금융투자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이어서 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이 100억 원씩, 산업은행의 기업유동화자금 80억 원 등이 들어갔다.
태영건설 68회차는 부동산 경기가 저금리로 풍부한 유동성을 누리던 2021년 7월 3년물로 발행된 공모채다. 당장 내년 7월 19일이면 만기를 맞는 채권으로 발행 당시 수요예측 흥행을 끌면서 미매각분 인수 없이 전량 대표주관사가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기준...
금융당국은 이번 태영건설의 재무적 어려움은 글로벌 긴축과정에서 PF대출·유동화증권 차환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높은 자체시행사업 비중 △높은 부채비율(258%) 및 PF보증(3조7000억 원) 등 태영건설 특유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여타 건설사의 상황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만 없다면 건설산업 전반이나 금융시장의 시스템...
이에 따라 유동화전문회사 등은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유동화증권의 발행내역, 유동화자산, 자산보유자 관련 정보, 업무위탁에 관한 사항,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 신용보강에 관한 사항 등을 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예결원이 요청하는 경우 계약서 사본 등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앞서 4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회사채 기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해 사실상 단독 녹색채권 발행이 불가능한 중소ㆍ중견기업에 1555억 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 1년간 최대 4.2%포인트(p)의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조달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5월 3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해 국내 발행...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상장 리츠 선진화와 시장 유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앵커리츠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리츠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변곡점을 맞이하는 시기에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며 “상장 리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IR 활동 등을 하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등 보조 장치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주총 앞두고 활발한...
지난해 강원도가 지급보증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으로 PF 보증을 제공하는 시행사에 대한 자금 대여, 자체적인 유동화증권 매입 등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결과다.
태영건설은 PF차입금과 유동화증권 차환 자금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 1월 티와이홀딩스로부터 4000억 원 자금 차입, 1분기 사모사채 1600억 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은 91건, 2조20억 원으로 10월 대비 1조6319억 원(44.9%) 감소했다.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10건, 7691억 원 발행돼 10월 대비 1837억 원(44.9%) 증가했다.
11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0조5112억 원으로 전월 대비 8조336억 원(1.3%) 늘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114조595억 원 발행돼 10월 대비 5조6035억 원(4.7...
대신증권 연구원은 “의수희망가액 6조4000억 원 중에 약 3조3000억 원은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연간 이자비용은 약 264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수금융과 JKL파트너스의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은 약 2조4000억 원 수준인데 인수 주체인 팬오션이 영구채 5000억 원, 자체보유현금 및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 유동화 등을...
그러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감안해 태영건설과 티와이홀딩스의 자구 노력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루머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이후 PF 유동화증권 스프레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경계하되 예단하지 않고 회사의 대책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신한카드는 ESG 채권 대신 3200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했다. 저신용자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SG 채권은 사회가치 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등으로 분류된다. 일반 채권과 달리 소외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