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30%대의 고수익을 바라보고 자문형 랩에 몰렸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에 최근 부자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상품은 즉시연금과 저축성보험 등이다.
저축성보험은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과 달리 이자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 상품으로 10년 이상 가입할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목돈을 한꺼번에...
#대우증권에 10억원 규모의 자산설계를 맡기고 있는 은퇴자 B씨(55세·여)의 1년 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자문형랩(40%), 주식형펀드(20%) 등이 투자 비중에서 60%를 차지했다. 나머지 자금은 지수형 ELS(20%), 수시입출금 단기특정금전신탁(MMT_R·20%)에 분배됐다. 1년 후 B씨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물가연동국채(30%), 산업금융채권(산금채·20%) 등의 채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에셋디자인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인 ‘메리츠 스마트랩 Change - 에셋디자인 1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셋디자인 Change 1호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에셋디자인 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을 한 후 고객이 정한 목표전환기준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 및 CMA, RP, 채권ETF 등...
소수압축 전략이 강점인 자문형 랩이 변동장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체면을 구기자 이를 보완한 신종 랩 출현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당시 무려 8조원까지 치솟던 자문랩은 현재 4조원 규모로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같은 자문형 랩의 시련은 강세장에선 두각을 보이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혼조장세에서 별다른 차별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계약고는 23조2000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11.1% 감소했다. 자문형랩 감소와 코스모의 자산운용사 전환 등에 따른 것이다.
상위 10개사의 계약소는 14조5000억원으로 전체 계약고의 62.5%를 차지했다. 전년말보다 0.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브레인이 3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원(2조5000억원), 코리안리(1조8000억원), 한가람...
지난해만 해도 자문형 랩 등 WM사업에 주력하던 삼성증권도 최근 조직개편에서 기존 채권사업부를 홀세일(기관영업)본부로 이동시키고 FICC사업본부로 명칭을 바꿔 법인 FICC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삼성증권 박태동 FICC운용팀 이사도 내달부터 메리츠종금증권에서 FICC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부터 업계 최초로 FICC그룹을...
자문형 랩의 경우 일임형 자문 계좌보다는 특정 종목 쏠림 비중이 낮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비중은 높았다. ‘브레인스텝다운2호’의 포트포리오 구성은 17종목에 삼성전자(21.3%), 현대차(11.4%), LG전자(9.3%), 현대모비스(7.4%) 등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았다. ‘창의랩 1호’는 삼성전자(20.6%), 현대건설(13.4%), 삼성물산(11.0%), 기아차(7.2%) 등 순이다....
위해 자체헤지보다는 BTB헤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형사의 경우는 대부분 이 BTB헤지 방식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7조원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랩·펀드 등의 수익성 상품도 판매가 저조한 상태다. 자문형 랩 잔고는 2011년 5월 9조2000만원까지 증가했다가 빠르게 감소해 올해 3월 기준 5조60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펀드형 랩어카운드 'M TREE 랩-액티브 자산배분형'을 출시했다.
이 랩은 펀드와 랩어카운트 서비스의 장점을 갖춘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주식에만 의존하는 기존 자문형 랩과 달리 랩의 수익성과 펀드의 분산투자의 장점을 결합했다. 펀드, 단기금융자산, 상장지수펀드( ETF)를 운용대상으로 한다.
이 상품은...
6조원으로 11년 8월 시장 급락 전 자산규모를 다시금 회복했다. HNWI(거액자산고객) 자산 또한 58.2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년전 WM 수익 기여도가 압도적이었던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3.2조원에서 현재 2조원 수준까지 축소됐지만 본사운용 주식형, 펀드형, 맞춤형 랩어카운트 등의 잔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 대리는 먼저 가진 돈이 적다보니 자문형랩 등 최소 가입금액을 제시하는 상품 등에는 투자할 수 없어 재테크 대상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액재테크를 통해 얻을 있는 수익이 적어 재투자가 아닌 소비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소액투자자들은 대부분 사회초년생들이어서 명확한 목적을 세웠더라도 결혼이나, 자동차 구입 등 돌발적인...
따라서 기존 자문형 랩 외에 특화 운용을 펼쳐 온 자문사와 그렇지 못한 자문사간 명암이 뚜렷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 애물단지된 자문형 랩 “아! 옛날이여”
불과 1년전만 해도 펀드를 제치고 고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자문형 랩은현재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판매를 전담하던 은행이나 증권사들의 PB들도 사후관리에 적극 나서며 오히려...
한편 자문형 랩 판매에 나선 각 증권사들도 운용사들의 자문형 랩을 추천 랩으로 내걸고 고객 사후관리에 나선 상태다.
대형증권사의 랩운용팀 관계자는 “지난해만 해도 자문사들이 우후죽순 범람했지만 랩 규모와 신수익원 감소로 조직 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고 박스권 장세 대응에서도 운용사들 대비 성과가 저조하다”며 “아무래도...
29일 업계에 따르면 A증권사는 지난 26일 각 영업지점에 ‘자문연계형- 브레인 특집 분석 자료’와 ‘자문형 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보고서를 각각 배포했다.
당초 이 증권사는 매주 마다 자문형 랩 사후 관리 차원에서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수익률과 투자전략 등을 짚은 ‘자문형 랩 위클리’ 자료를 발송해왔다. 그러나 이처럼 한 회사만 단독으로 조명한...
지난해 초에는 지인의 권유에 따라 8000만원짜리 랩어카운트(자문형)도 가입했다. 최근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병원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현금으로 빼 놓았다.
그러나 최근 안 씨는 고민이 많다. 은퇴 후 삶에 대해 꼼꼼히 계획하지 않은 탓에 노후를 위한 투자자산이 거의 없는데다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수입 보다 보험, 의식비 등 고정비 지출이 더...
‘차이나 라이징 랩’은 현지 운용사인 하이푸통 자산운용(HFT Investment Management)으로부터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문받아 홍콩, 상해B, 심천B시장에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 랩으로, MSCI 차이나 지수를 벤치마크로 운용된다.
하이푸통 자산운용은 중국의 투자 전문 운용사로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운용규모가 약 14조원에 달한다. 2004년부터...
동양증권은 ‘MY W 나눔+SRI 자문형랩’을 포함한 모든 자문형랩 가입 고객에게 자문사의 전월 운용 리뷰와 향후 운용전략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하는 등 자문형랩 고객에 대한 사후 관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이 상품은 동양증권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www. MyAsset.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검투사로서 지난해 자문형 랩 상품의 수익이 부진해 쓰디 쓴 고통을 맛보았던 김 대표는 먼저 창의투자자문을 믿고 맡겼던 투자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비록 3~5년 장기투자를 목표로 자문형 랩 상품을 운용했지만 상품의 특성상 단기성과가 좋지 않았던 점에서 많은 점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기존 자문형랩은 최초 투자시점에 자문사를 골라 만기까지 투자하거나 시황에 따라 자문사를 교체하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재가입해야만 했다.
반면 'U'시리즈는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초저위험 서비스(U1)부터 고위험 서비스(U10)까지 선택을 하면, 그에 맞춰 본사 운용역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시황에 따라 그에 맞는 자문형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