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측은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 현장 검사 이후 자금세탁행위 및 기타 위험 평가의 보완을 이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포블은 앞서 재단 소통 불가 및 비활성화, 비정상적 거래 환경 방치와 같은 관리 소홀 등을 기준으로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해 현장검사를 받으며...
거래가 불가능에 가까운 국내 가상자산 시장 특성상 유동성 공급자(LP)는 개인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법인 보다 자금 출처가 불명확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유동성 공급자의 문제는 자금 출처에 대한 불명확함과 자금세탁 가능성”이라며 “법인의 경우 자금 출처를 제대로 밝히고 유동성을 공급하게 한다면 투자자 피해도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재액의 유형은 벌금‧과태료‧분담금‧소득몰수‧보상금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소홀이나 외화지급보증 취급의 미흡, 또는 업무상 과실이나 내부통제 불철저 등의 사유로 인해 해외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경우를 일컫는다.
해외로부터 부과받은 제재액은 최근 3년 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에는 한화 기준으로 1억 9000만 원 수준에...
지분투자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에서는 가상자산 커스터디가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자본력과 내부통제, 보안, 자금세탁 방지 등을 고유적으로 해온 은행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커스터디 업체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7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FIU, 16일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은행 및 금융 유관 기관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선 독려와 함께 전담 인력 양성 노력을 당부했다.
FIU는 이윤수 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2개 금융 유관기관 및 5개 은행 등과 함께 2023년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도이행 평가결과(전년도 말 기준) 및 향후...
양정숙 "감독체계 개편해 금융 거래 신뢰성 높여야"
자금세탁 행위나 불법적인 가상자산 거래 행위 등을 금지하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위반이 작년부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금법 위반으로 작년 26명이 기소됐다. 이 중 25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동시에 DEX는 자금세탁이 용이해 해커 및 범죄 자금의 동원에 이용됐다.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11일 발간한 보고서 'EU시장에서 디파이 개발과 리스크’에서 “디파이는 아직 투자자 규모가 많지 않고, 금융 안정성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디파이 계약의 투기적 성격, 보안 취약성, 명확하게 식별되지 않는...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적용으로 불법 자금세탁 탐지 강화철저한 보안 검증, 사이버범죄로부터 안전한 거래환경 강화할 것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인 체이널리시스의 KYT(Know Your Transaction) 및 리액터(Reactor) 등의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블 측은 이로써 고객들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이어 세탁세제(17.3%), 섬유유연제(12.9%), 보험서비스료(12.9%), 목욕료(12.2%) 등이 뒤를 이었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높은 체감물가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달 1일부터 원유(原乳) 가격이 인상돼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의 물가 부담은 더 확대될 수 있어서다. 여기에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을 완료한 검증된 글로벌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 주 목표다. 네오핀이 보유한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에 미버스를 소개하고,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네트워킹을 상호 지원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미버스는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 플랫폼 ‘미버스 게임즈(MEVerse GameZ)’, NFT...
황 교수는 투자자 보호와 자금세탁방지 등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위해서 진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중소 거래소 중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비재무적인 조직을 정리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1순위로 자금세탁방지, 준법 감시 등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정리하게 된다. (불공정 행위의)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현재...
가상자산 실명 계정 운영지침은 금융당국, 은행연합회,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를 거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 방지 강화 등을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원화 거래소 입금 한도는 500만 원으로 통일된다.
일일 입금 한도 500만 원은 한도 계좌에 적용된다. 코빗은 기존 일일 입금 한도가 30만 원이었지만, 운영지침에 따라 500만 원으로 크게...
올해 초 미국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CEO를 증권법 위반 및 자금세탁 등의 이유로 고발한 바 있다. 바이낸스US는 지난 6월 SEC로부터 제소당한 후 미국 달러 입금을 중단했다. 달러 입금 중단 이후 바이낸스US 월 거래량은 1월 105억8000만달러(14조386억 원)에서 9월 7000만달러(928억 원)로 급감했다.
바이낸스는 올해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그 밖에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은 1대1 문의 채널이나 콜센터, 개발, 자금세탁방지(AML) 등 모든 직군에서 순환근무를 통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관계자들은 이 같은 근무 체계에 대해 “투자자들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입을 모았다. 거래소 관계자 C씨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해서는 원칙을 지켜야 하고...
지난해 연평균 대비 추석 연휴 기간 범죄 급증주거 침입 범죄 16.8%, 악성 앱/스미잉 9.9% 증가주거 침입 법죄 예방 위해 정기 구독 물품 중지 권고인사말ㆍ배송 문자ㆍ생계지원자금 등 문자 주의
올해 추석 명절은 6일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맞는 황금연휴다. 긴 연휴인 만큼 명절마다 기승부리는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보다 각별한 예방이 필요하다.
SK쉴더스는...
이번 단속은 환전소가 각종 범죄자금의 이동통로로 악용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환전소에서 자금세탁 시 주로 이용하는 수법을 분석해 선별된 고위험 환전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점 단속 대상은 △환전거래내용 미기재·부실기재 △외화 매각한도 초과 △고액현금거래 보고의무 회피를 위한 쪼개기 환전 △정기보고 의무 지속·반복 위반 등이다....
코빗, 신한은행과 함께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 조기 도입한도·정상계정 도입으로 거래소 1일 원화 입금한도 500만원·5억원코빗, 신한은행과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강화에 집중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한은행과 함께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은 금융...
더불어 투자리딩방 불법행위는 대량의 대포물건(대포폰·통장)을 사용하고, 불특정다수 피해자들에게 접촉하기 위해 기망, 현금수거, 자금세탁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조직원에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범죄수익금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을 적용하는 등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국수본은 올해 초 투자리딩방...
금융 앱 서비스 사용자들의 불편 사항 중 하나였던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고객확인절차(KYC)가 간소화돼 여러 번의 인증과 정보 입력 단계를 거쳐야 했던 이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휴면 계정 해제 절차도 변경된다. 휴면 계정 해제를 위해 매번 이메일 주소나 비밀번호를 찾을 필요 없이 언제든지 본인인증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휴면...
팔렘핀 CEO에 따르면 ERC3643은 토큰화된 증권의 KYC, 자금세탁방지, 적격투자자 판별 등 기존에 중개인이 하던 중개·관리 업무를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화해주는 프로토콜이다. 해당 프로토콜은 오픈소스로 누구나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미 폴리곤 등 글로벌 메인넷도 ERC3643을 활용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국내에선 클레이튼도 합류를 준비 중이다.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