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공급량이 유지된다. 따라서 다른 분위보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작다.
문제는 2~4분위 가구다. 소득은 늘었지만, 실상은 상위 분위에서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이동한 데 따른 착시효과다.
분위별로 2분위는 가구주가 근로자인 비율이 59.3%로 전년 동기(57.4%)보다 1.9%포인트(P) 상승했으나, 근로소득은 174만1000원으로 2.5% 감소했다. 정구현 통계청...
대응통계협력 강화
△'20년 6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5월 발행실적
△제8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2019년 4/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29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서울청사)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석간)
△역세권 공공청사를...
강 청장은 “1월에는 일자리 사업의 등으로 근로소득이 증가하는 요인이 있었다면, 3월에는 이동정지로 인해 자영업자 소득이 줄어드는 요인들이 있다”며 “월별 경향성이 좀 혼재돼 있다”고 부연했다.
1·5분위 간 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41배로 지난해 1분기(5.18배)보다 0.23배 확대됐다.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취업자 감소는 일자리의 수만 따지는 것이니, 실제로 얼마나 영향이 있었는지 보려면 일시휴직자, 취업시간 등도 모두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취업시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651만3000명 급감했다. 단순 증감으로만 보면 감소분 중 490만6000명은 취업시간이 36시간 미만으로 이동했고, 113만...
“코로나19로 이동제한 등 노동시장에서 입지가 취약한 ‘비공식 부문’ 취업자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며 전 세계 노동인구의 절반인 16억 명이 생계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방치하면 경제 타격뿐만 아니라 사회 불안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ILO가 언급한 비공식 부문 취업자란,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노점상이나...
솅겐조약 유럽연합(EU) 회원국 다수는 국경을 닫거나 이동에 제한을 뒀다. 미국도 중국, 유럽인의 입국을 차단했고, 비자 발급 서비스도 중단했다.
◇이커머스 = 감염을 우려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꺼리는 이들이 증가하며 이커머스가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월간 거래액이 11조96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이는 1983년 7월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다. 통상 일시휴직자는 휴직 기간이 6개월 이내인 휴직자를 말한다. 휴직 사유가 해소될 경우 일반적인 취업자로 복귀하나 향후 고용상황이 더욱 악화하면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한다. 일시휴직자 절반만 실업자로 분류되면 실업자가 200만 명까지 증가한다.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 연평균 실업자...
구직단념자는 취업을 희망하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는 자다.
3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4.4%로 2015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다.
이차웅 기재부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민감 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임시일용, 자영업자, 특수형태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낙폭으로도 한은이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래 가장 크다. 자유낙하하는 실물경기 침체와 경제심리 위축이 단기간 내 회복될 희망을 찾기 어려운 게 문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진정되기 이전에는 끝날 일이 아니다.
한국 경제가 과거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각국의 국경봉쇄와 이동제한으로 글로벌 경제의 생태계를...
유로스타트와 CEIC 등 국제 통계기구에 따르면 이들 3개 업종이 미국, 일본, 유럽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그치지만, 이들 3개 업종의 고용자 수는 미국, 일본, 유럽에서 1억 명이 넘는다. 영업 및 이동 규제가 장기화하면 이들 근로자의 고용이 위태로워져 대량 실업 사태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임금 조건이 좋은 제조업과 40대의 괜찮은 일자리마저 계속 줄고 있다. 기업들은 골병들고 실업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고용보험기금의 재정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쇼크가 한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아직도 가늠하기 힘들다는 게 문제의 심각성이다.
출생·사망통계(잠정)
△2019년 12월 인구동향
△2020년 1월 국내인구이동
27일(목)
△기재부 2차관 15:30 재정관리점검회의(서울청사)
△통신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영향분석 결과(석간)
△제18차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20년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월 발행실적
△2019년 3분기(8월기준)...
또 일자리 이동통계, 신규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 등도 개발해 일자리 정책을 지원한다.
통계청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경제사회 변화와 통계수요 확대를 반영해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를 개발·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과 이행계획을 보면, 먼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혁신 등 정밀진단을 뒷받침하는 신규 통계...
관광산업 부진 등 일자리 감소와 높은 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제주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7일 직방이 통계청의 인구이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서울로 총 10명이 순이동(전입-전출)했다.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로의 전입인구가 더 많아진 것이다.
제주 이전은 지난 2010년 이후 은퇴...
고용률도 60.0%로 1월 기준으론 월간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 2월 이후에도 이 같은 고용시장 호황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달 초 일평균 1만3000여 명에 달했던 중국으로부터 입국자 수가 후베이성 입국 제한(4일) 이후 5000명대로 급감했고, 국내에선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등 휴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전파...
산술적으론 주 40시간제 근로자 2명이 20시간제로 전환하면 주 40시간 일자리 하나가 추가로 생겨나지만, 현장에선 전일제·시간제 간 이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제는 정규직이라고 해도 전일제와 구분된 절차로 채용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도 2017년 49.5%에서 지난해 46.1%, 올해 39.9%로 축소되는 추세다....
반면 고용 창출효과가 큰 건설업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고, 기존 도소매·제조업에서 이탈한 40대 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의 산업 이동을 통한 재취업도 여의치 않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하는 일자리도 숙박·음식점업에 쏠려 이를 통해 고용지표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
김영훈 기재부 정책기획과장은 “기저효과도 일부 작용할 것이고, 인구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