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명(2018년 전국 합계 출산율)과 중위 수준의 사회적 이동이 지속될 것으로 가정할 때 서울 인구는 2017년 977만 명에서 50년 뒤엔 64% 수준인 629만 명, 100년 후엔 27% 수준인 262만 명으로 4분의 1토막 날 것으로 19일 추계됐다.
통계청은 50년 후인 2067년까지는 장래 인구추계를 했으나 100년 후 추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 대도시의 인구 감소는...
황 씨처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인구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통계청이 실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 따르면, 직업으로 인한 순이동은 2016년 1만6000명을 기점으로 △2017년 3만1000명 △2018년 5만3000명 △2019년 6만4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끝이 없다. 전북 익산 출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격리 조치나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우울증 등 정신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고, 기존에 앓고 있던 약물 중독 등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미국 내 자살 시도 건수가 늘었다. 특히 지난해 자살 시도로 인한 10대...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19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일자리 이동자는 387만6000명으로 이동률은 15.9%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394만4000명)과 비교해 6만9000명(1.7%)이 감소한 것이다. 이동률도 전년(16.5%)과 비교해 0.6%포인트(P) 줄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17년 3.2%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2.9%, 2019년 2.0%로 하향 추세다. 경기가 악화하면서...
586세대가 정치·경제 등 각종 사회 분야에서 권력과 일자리를 독점해 청년층과 여성이 노동 시장에서 탈락했고, 이것이 각종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철승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출간한 '불평등의 세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통계를 통해 증명하며, 과대 대표하는 기업일수록 자본수익률이 실적이 좋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지금의 청년...
남자는 도·소매업, 여자는 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급감했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자료에서 지난해 하반기 산업 중분류별 취업자 수가 소매업에서 208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만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음식점·주점업은 194만1000명으로 20만7000명, 교육서비스업은...
대면서비스업 일자리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청년층(15~29세)은 취업자가 22만9000명 늘어야 한다. 최근 추세로는 3월 이후 전체 취업자나 청년층 취업자가 증가로 전환될 순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 꺾이느냐다. 고용은 투자·소비 등에 후행성을 띤다. 다른 경기지표 회복이 고용...
출생‧사망통계(잠정)
△2020년 12월 인구동향
△2021년 1월 국내인구이동
△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25일(목)
△부총리 07:30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수출입은행), 14:00 법사위(국회)
△기재부 1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개최
△’21년 3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월 발행 실적
△2020년 3/4분기...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있었고 수천억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지만,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인구이동은 미미했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더 큰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역별로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이 확보된 거점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 국토 차원에서 인구통계를 기초로 한 균형발전정책이...
고용률도 47.1%로 전국 평균(42.0%)보다 5.1%P 높지만, 서울에 취업한 청년들이 모두 대기업·공기업 정규직 등 양질의 일자리를 갖는 건 아니다. 상당수 취업자는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업에 몰려 있다.
이는 임금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10월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청년층 지역이동과 임금수준 효과(조동훈)’ 논문에서, 비수도권 고교...
일자리는 비수도권 20·30대의 주된 수도권 유입 사유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52만2894명의 20대가 수도권에 순유입됐다. 30대는 2017년까지 순유출이 이어졌으나 2018년 6743명 증가로 전환되고, 2019년엔 9595명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20·30대의 가파른 수도권 순유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