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2명) 줄였지만 무기계약직과 소속 외 인력을 각각 278.2%(1215명), 124.1%(1080명) 늘렸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정규직화의 상징적 존재였던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도 소속 외 인력이 1823명 늘었다.
한편 정규직을 많이 늘린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1062명)이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786명)과 한국철도공사(549명) 등의 순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인천공항공사 등이 협력업체 직원을 고용했지만, 민간기업이 이 정도 규모의 인력을 직접 고용한 것은 유례가 없었다. 앞서 인천공항공항 역시 비정규직 1만 명 중 3000명만 직접 고용했고 나머지 7000명은 자회사를 통해 고용했다.
이번 삼성의 결정은 다른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택배 업계나 각 기업 콜센터 역시...
앞서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각각 설립한 임시 자회사에 총 159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기로 결정하는 등 내년부터는 파견·용역의 정규직 전환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파견·용역 근로자도 정규직으로 원만하게 전환돼 사회 양극화 완화, 비정규직 고용관행 해소에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립법인으로 설립될 자회사는 공항운영과 시설·시스템 유지관리 등 업무 기능을 중심으로 2개사로 구성되며 올해 9월 임시로 설립돼 운영 중인 인천공항운영관리도 공사의 정규 자회사로 포함된다. 직접고용은 제한경쟁채용, 자회사는 최소 심사방식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인천공항 근무경력을 가점으로 부여해 우선 현 비정규직을 뽑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공항운영분야 및 시설/시스템 관리 분야 약 7000명은 자회사 소속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독립법인으로 설립될 자회사는 공항운영과 시설/시스템 유지관리 등 업무기능을 중심으로 2개사로 구성되며 올해 9월 임시로 설립돼 운영 중인 인천공항운영관리도 공사의 정규 자회사로 포함해 편제된다.
자회사의 독립성 및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4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국정과제 추진실적 및 계획,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조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정규직화 방안과 관련해 공사와의 대화를 중단하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날 "비정규직 노동자의 90% 이상을 간접 고용하고 전환 과정에서 해고자를 양산하는 공사의 정규직화 방안은 기만적"이라며 "노사전협의회에...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약속한 연내 비정규직의 100% 정규직 전환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공항의 여건상 1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을 100% 전환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박찬우 자유한국당 의원 등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9927명의...
하지만 비정규직 제로화가 가능한지는 의문”이라며 관계 기관을 질타했다.
아울러 같은당 임이자 의원과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비정규직 1만 명 전환을 발표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전환 관련 계획의 미비성을 지적했다. 정 사장의 대답과 이를 되묻는 의원들 간의 질의응답과정에서 서로 언성을 높이는 등 일부 격앙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급여·성과급 등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정규직 직원의 평균 급여가 8985만 원으로 국토부 산하 23개 기관 중 1위였다.
이어 항공안전기술원(7952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7878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7781만 원)...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해온 비정규직정규직화 작업이 사실상 첫 성과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비정규직 직원의 고용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임금 수준 등 처우개선은 추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장관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4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정과제 및 주요 정책과제 추진계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일자리 창출 방안,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인천공항공사도 비정규직정규직화에 속도를 낸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직후인 5월 12일 첫 현장방문으로 인천공항을 찾아 “임기 내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천공항공사는 공사 직영 직원이 1282명, 위탁운영 직원이 7357명이다.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위탁운영 직원이 9863명으로 1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철도공사ㆍ한국마사회ㆍ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3개 공공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6곳은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했고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을 연내 정규직화하겠다고 밝힌 지 불과 한 달 만에 수정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문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해 급조된 국정기획자문위가 좌충우돌하면서 설익은 공약을 추진하다 제풀에 포기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당초 대선 공약에는...
문 대통령이 외부 첫 공식 일정으로 찾아간 인천공항공사의 경우 1만 명을 정규직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온전한 정규직화도 아닌 듯하다.
단순 보여주기식 코드 맞추기는 정책을 이끌 공무원 조직에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성격을 갖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있었을 정도이다. 정부부처 1차...
문 대통령은 전체 직원의 84%가량이 비정규직인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임기 내에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이후 비정규직은 없어져야 할 우리 사회의 ‘공적(公敵)’으로, 곧바로 척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됐다. 최근에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가 봇물 터지듯 나오기...
약 7300명, 5개 발전자회사 각 500명, 강원랜드는 약 1500명, 코트라(KOTRA) 500명 등 모두 3만 명의 비정규직(간접고용 포함)이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인천공항공사 행사에서 "임기 내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12일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했다. 공공기관 관리업무를 맡은 기획재정부는 바로 간접고용 비율이 높은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기관을 소집해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일부 공공기관은 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농협은 전체 직원의 14.9% 수준인 5245명의 비정규 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