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2009년 창업 후 2012년까지 (회사는) 자본이 잠식되고 영업 이익이 적자난 상태였고 금융권에 부채가 많았다"며 "(2013년) 백지신탁 명령을 받았는데 도저히 팔 수 없어서 공동 창업한 사람에게 (지분을) 100% 넘겼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김건희...
17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 아파트(13억 8700만 원·205.62㎡)를 보유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식이었다. 김 후보자는 소셜네트워크 뉴스 서비스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여 원어치를 비롯해 총 60억 4900만 원의 주식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한 가운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채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 등을 두고도 양측이 맞붙을 전망이다.
19~20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사법부의 정상화를 이룰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야당 공세에 적극적으로 맞대응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
국회, 20일 안에 인사청문 마쳐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신 후보자에 대해 “군사 전략과 작전은 물론, 국방 정책 분야에 능통하고 탁월한 군사전략가”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 첫 출근한 김 후보자는 ‘김 여사와의 20년 친분으로 지명됐다는 의혹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짜뉴스가 정도가 지나쳐 괴담수준이 되어간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나는 70년대 학번이고 여사님은 70년대생인데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20년...
“필요하지 않은 존재”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해왔으며 올해 3월에는 노조탄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소집된 미국 상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알리바바그룹에서 국제 비즈니스와 미디어 전략을 책임졌던 장웨이를 이사회에 새로 영입했다. 블룸버그는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을 염두에 둔 인사라고 평가했다.
지원제도에 차별적 기준이 작용할 수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그런 문제는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된다”면서 “(지원 정책은) 새롭게 해야 한다. 몇십 년 전부터 하던 일이 거의 비슷하게 흘러왔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고쳐보려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자전거 출퇴근할 예정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부처를) 그냥 없애서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가부의) 많은 기능들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더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가 하는 효율적인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여가부 직원들에 대해서는 “좀 더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업무 연관성이...
이 관계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처리에 따른 경질설과 관련해 “장관은 인사권자로서 인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각각의 과실·책임의 근거와 정도를 보고 받아야 한다”며 “장병에서 사단장까지 어디에 책임이 있는지 최고 지휘자이자 감독자로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따져봐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대충 알아서 하라’고 재지휘도...
그는 “이제는 ‘꼬리 자르기’, ‘영부인 인사’라는 근거 없는 말들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아무리 자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위중하다고 하더라도,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넘어오기도 전에 정쟁을 유발할 생각 밖에 없는 듯하다”고 했다.
이어 “신 후보자는 국방 정책과 안보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유 후보자는 과거 문체부 장관으로서의 역량을...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 적자의 근본 원인’을 묻자 “전기요금을 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탈원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을 하지 못 했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탈원전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6개 원전을 없앴고 원전 가동 기간을 늘렸고, 그래서...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제출한 사표에 대해, 윤 대통령이 수리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보 공백은 하루라도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수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원식) 후보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다른 장관은 몰라도 국방부 장관 부재는 문제가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 적자의 근본 원인’을 묻자 “전기요금을 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탈원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을 하지 못 했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탈원전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6개 원전을 없앴고 원전 가동 기간을 늘렸고, 그래서...
야당 “도덕성 등 검정 위해 아내 자녀 금융 정보 목록 제출 해야”여당 “개인 정보 합리적 선에서 자료 요구”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자료 제출 거부로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여당 의원들은 자료 제출 수준이 양호하다며 방 후보자를 보호했다.
이날 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영순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금융 관련...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보다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방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또 “가짜뉴스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민주주의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청문회가 안되니까 차선책으로 현안질의를 (요구)했는데, 이것마저 하등의 근거 없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저는 이 시점에서 소집 요구가 지극히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선거 3일을 앞두고 인터뷰를 조작해서...
우리 목표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제재"라며 "우리는 (이 장관이) 교체되면 '사임이 아닌 해임이어야 한다'는 주장을 할 수밖에 없고, (후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직을 유지하기 때문에 탄핵 절차를 진행할지는 더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선 건강이 악화하고 있는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이날 이 위원장의 대답은 지난달 18일 인사청문회를 떠올리게 했다. 이날도 그는 이동관 씨가 아닌 방통위원장 후보로 참석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장에서 방통위원장 후보로서 책임감 있는 답변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일부 있었겠죠. 그러나 그 내용을 제가 어떻게 압니까” 아들의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냐는 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앞서 22일 윤 대통령은 내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이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지명한 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 동의를 거쳐 임명된다.
여야는 조만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꾸리고 내달 중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