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조만간 불러 사실관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정)은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인보사는 수술하지 않고도 손상된 연골을 다시 자라게 하는...
이번 행정예고는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주성분 세포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됨에 따라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초 제품 개발과 최종 생산 제품의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세포은행 구축 ·운영과정에서 세포의 일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계통 분석결과 제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5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며 사과했다.
이 처장은 이날 서울 식약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보사 관련 허가 및 사후관리에 철저히 하지 못해 혼란과 심려를 끼친 점에 죄송하다"며 "환자 안전 대책 수립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4일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충북 오송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품목 허가 당시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 주거지,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3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 주거지,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연구개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김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보사(인보사케이주) 사태’에도 경각심을 나타냈다. 그는 “제약인으로서 국내 바이오제약에 대한 국민과 전 세계의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져 안타깝다”며 “국내 모든 바이오 제약사가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바이오제약품의 안정성에 더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공장에 불이 나고 직원들이 사고를 당해 회사가...
추진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 식약처 행정처분 공문 수령”
△제이콘텐트리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 계약 체결
△엘앤케이바이오, 의료기기 미국 FDA 품목 허가 취득
△에이치엔티 “최대주주 한국전자로 변경”
△제우스 “사외이사 장병우, 중도퇴임”
△자연과환경, 236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슈프리마, 지문인식 성능 향상 관련...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케이주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음 3건의 행정처분 사전통지 공문을 수령했다”며 “식약처는 당사가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2액을 연골유래세포로 승인 받았으나, 신장유래세포를 주성분 2액으로 하는 의약품을 제조, 판매 및 임상시험에 사용한 사실이 있음을 사유로 행정처분 사전통지 했다”고 말했다.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약 환자들이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25억 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인보사 투약 환자 244명을 대리한 법무법인 오킴스는 28일 오후 5시께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했다.
엄태섭 오킴스 변호사는 “지난주 금요일 기준 참여 의사를 밝힌 환자는...
거래소 측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코오롱티슈진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 정지 전까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9.73% 하락한 2만5500원에, 코오롱티슈진은 16.04% 내린 8010원에 거래됐다.
모기업 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식약처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해 "회사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만큼 향후 절차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 등으로 이의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당사는 인보사의 2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거래소 측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와 관련해 제출한 서류의 내용 중 중요 사항의 허위기재 또는 누락내용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거래소 측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와 관련해 제출한 서류의 내용 중 중요 사항의 허위기재 또는 누락내용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날...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이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내일 소송을 제기한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에 참여할 인보사 투여 환자를 모집해 244명의 원고를 확정했고, 2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동소송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조사 결과와 행정처분 수위를 내일 오전에 발표한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27일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인보사를 투여한 병원은 장기추적 조사에 환자를 참여시키기 위해 한국의약품 안전관리원의 '인보사케이주' 장기추적조사 환자등록 시스템에 환자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환자는 처방받은 병원 방문 및 병원 유선문의를 통해 등록 절차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콜센터를 통해 자세한 문의도 가능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정형외과 의사...
이는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ㆍ판매가 중단되기 직전인 3월 29일(8116억 원) 대비 50.21% 감소한 수준이다.
인보사 사태 이후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각각 66.33%, 57.45% 급락했다. 이 전 회장은 이들 주식을 각각 17.83%, 14.40%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전 회장이 지분 51.65%를 보유한 지주사 코오롱 주가는 같은 기간 34.38...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제조ㆍ판매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코오롱생명과학 등에 관한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에 배당하고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형사2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의료범죄 전담 부서다. 검찰은...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입장문을 7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회사의 위탁생산업체에서 STR(유전학적 계통검사)을 실시해 인보사의 2액이 신장세포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와 관련해선...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에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주요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논란이 일면서 ‘인보사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 미국 현지 실사를 통해 코오롱티슈진을 비롯한 제조용세포주 제조소, 세포은행 보관소 등을 방문해 세포가 바뀌게 된 경위를 조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