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위험 파악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당ㆍ정ㆍ대는 또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과 살처분 등 축산 농가 방역과 지원 대책,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등을 다룬다.
강사빈 국민의힘...
서울시의회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똑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7일 "유명을 달리하신 159명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다시 빈다"며 "참척의 고통과 슬픔에 빠진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대한상의는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을 26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마존 웹서비스(AWS), 탈레스 코리아, 한국노바티스, 오토데스크 등 글로벌 대기업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27개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대내외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시는 참사 당시 희생자 안치병원 및 장례식장에 일대일 전담공무원 530명을 지원한 바 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재난 매뉴얼은 전담공무원 파견 및 운영에 대한 세부 내용이 미비했다”라며 “이태원 참사 수습 경험을 토대로 ‘유족 지원 전담공무원 파견 및 운영 매뉴얼을 정비했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가 재난이나 인파 사고 예방 활동과 관련한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단체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와 정자교 붕괴사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잇따르면서 재난의 선제적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전국 최초로...
이와 관련 한 총리는 "정부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비축 물량 방출, 대형마트 할인 지원 확대 등으로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도 말했다.
한 총리는 가을철 축제 대비 안전 강화 대책과 관련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정희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구의역 사고, 신당역 사건,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안전인력을 지금보다 더 충원해도 모자라는데 2212명을 줄일 수 없다”라며 “인력충원, 실질임금 인상, 외주화와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력감축안’에 대한 반발로 벌어졌다. 지난해 공사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이어 “1주기 추모제에 많은 시민과 함께하며 지워지지 않는 이태원 참사의 기억을 보여줄 것이다. 아무리 지워버리려 해도 잊히게 만들려고 해도 원하는 대로 뜻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참사 생존자인 이주현(28)씨는 참사 이후 나타난 신체적 고통 치료를 계속 지원받으려면 의사 소견서를 받아야 했다며 “해당 통증이 참사 때문인...
16일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기후동행카드·이태원 참사 1주기 쟁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동행·매력특별시라는 시정 기조 아래 민생의 전 범위에 걸쳐 사각지대 메우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에서 곳곳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약자와의 동행 시정 가치를 시민들이 민생의...
아울러 유관기관 현장 합동상황실 운영 및 유사시를 대비한 구급차 배치 등 응급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 합동 회의를 거쳐 유관기관의 세부 대책을 종합점검할 계획이다. 이태원관광특구를 포함한 집중관리 대상 6개 지역에 대해서는 23일부터 서울시·자치구·유관기관이 합동 점검할...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대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셈이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안전관리 대책이 정부기관의 사무실 논의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되고 실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며칠 전 여의도 불꽃축제 때 경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다 같이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이 좋은...
이어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잼버리 파행, 언론파괴, 이태원 참사와 오송 참사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도 후쿠시마 등 방사능에 노출됐을 우려가 있는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를 입법으로 못 박겠다고 강조했다.
모두를 위한 ‘5가지 가치’...미래경제·코로나19 회복·민주주의·평화·성평등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가는...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하고, 상권관리 모델의 도입과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5월 서울 이태원(어반플레이), 인천 개항로(개항마을), 공주(제민천), 군산 영화타운((주)지방)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했다.
4개 지역의 창출팀은...
야권이 3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여당 위원들의 불참 속 단독으로 의결했다. 야당 위원들은 연이어 31일 예정된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이날 안조위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법안’ 수정안이 의결됐다. 회의에는 안조위 위원...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잇따른 묻지마 범죄를 봤다. 경찰관으로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온 만큼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소명 의식을 가졌다.
-언제부터 출마를 고민했나.
"어느날 갑자기 결정한 건 아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고 구민으로서 관심을 가졌다. 구민의 안전과 민생을...
숙소를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 사용했던 특활비처럼 국가 예산도 그렇게 써도 되는 줄 아는가 보다”라며 “국가 예산은 검찰 특활비 용돈처럼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가 친 사고 뒷수습에 들어가는 돈은 모두 우리 국민의 혈세다. 잼버리 참사 수습에는 이렇게 정성을 다하면서 ‘이태원...
김 지사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번에 폭우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사건, 최근 경기도 내 이른바 묻지마 범죄, 노동자 끼임 사고 등으로 국민과 도민들이 지금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도정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도민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 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특히 공공기관부터 솔선해서 안전불감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지난해 10월 31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PTSD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당시 참사 현장에 있었던 이들 외에도 SNS, 언론 보도를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접한 수많은 시민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은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현장을 찾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그러면서 “세월호참사 이후 나름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또 오송 지하차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운명을 달리했다“며 “민주당도 부족한 것은 많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한 축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진상 규명과 충분한 지원 대책,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진상규명과 충분한 지원 대책 그리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참사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