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25일과 내달 1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는 쌍특검법 재표결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으로 대치하고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민생 법안 논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쌍특검법'이 윤 대통령의...
윤복남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TF 단장은 이날 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노만으로 김 청장을 기소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 자신의 책무를 다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선 뒤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 특별법)' 재의요청 논의는 없었다. 한 비대위원장은 "고위당정협의에서 논의하는 게 아니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도 "오늘은 상견례"라며 "설 민생 관련 얘기가 있었다"고 일축했다.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9일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도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거야(巨野)의 입법 독주와 여당의 반발, 대통령 거부권과 법안 폐기로 이어지는 도돌이표 정쟁이 올해에도 거듭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민생·경제 법안도 표류하는 모습이다.
당장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법 적용을 2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이태원특별법은 유족과 피해자에게 실효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여야 하고, 또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재난을 정쟁화하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기 위한 정략적 의도 깔린 특별법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은 대한민국의 안전이...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서는 “재난 정쟁화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선 안 되고, 유족과 피해자에게 최대한 실효적으로 지원한다는 두 가지 원칙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 원칙 관련해서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기준에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어서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태원 본사 등 사업장 시설에 대한 정기 위험성 평가,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상 안전 캠페인 및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협력회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제일기획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했다. ESG 평가 기관인...
국민의힘은 여전히 피해자 및 유족 보상과 지원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김 의장 대안도 여당이 수용하지 않으면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해 여야 간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태원 특별법은 6월 30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일정대로라면 1월 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지만, 민주당은 이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글로벌사업팀장은 최근 이태원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긍정적인 성과의 밑바탕에는 외국인 직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18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글로벌사업팀은 국가별 지사 직원들과 함께 현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신규 대리상(딜러)을 발굴·관리한다. 특히 뼈·척추, 상처치료, 외과, 미용·성형, 3D프린팅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의...
특별법에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태원참사 피해지원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심의위원회는 피해자 해당 여부, 위로 지원금 및 손실 보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수 있다. 희생자 추모위원회 설치도 포함됐다.
야당이 ‘진상 규명’에 집중했다면, 여당은 ‘피해 보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여당은 그간 야권에서 발의한 ‘이태원 특별법’을...
이외에 글로벌 공급망 교란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안,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개정안’,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 관리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지우는 이른바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법’(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한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이다. 1050억 원의 협약 보증서 중 50억 원은 이태원에 있는 비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로 운영된다.
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보증 금리우대 프로그램'으로 연 2%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10대 뉴스가 쏟아질 텐데,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에는 용산시대 개막을 시작으로 이태원 참사, K컬쳐의 약진, 국민 절반의 코로나 확진 등이 꼽혔다. 다이내믹 코리아답게 숨 가빴던 만큼, 올해가 어떤 뉴스들로 갈무리될지 지켜보고, 돌아볼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해가 바뀐 것보다 큰 전기였던 2022년 8월 이후의 10대 뉴스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올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 공로가 인정됐다.
우아한형제들은 5월 이태원 참사로 침체한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동행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 2020년부터 전국별미 특가전, 중소기업 상품 특가전, O2O 진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의...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아트 갤러리, 샛강역(KB금융타운), 이태원에 위치한 리브앤라이브 스튜디오 등 세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캐릭터가 단순히 브랜드를 홍보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스타프렌즈...
“AI 신약개발에 성공하려면 AI 기술의 경쟁력과 경험, 고품질 대량의 데이터, 우수한 인력이 필요합니다.”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는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으로 추 대표는 올해 4월 취임했다.
추 대표는 AI 신약개발 산업 발전을 위해서 AI 기술의 경쟁력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사전 환담에서 국회 존중과 이태원참사, 오송참사 관련 해결 의지를 가져달라고 한 데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잘 듣고 노력해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홍 원내대표의 브리핑 전 밝힌 입장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맹탕연설’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면한 경제...
넘더라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채무자의 연체·추심 부담을 완화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조속히 입법화해 취약 개인채무자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이태원 참사 1주기' 안전시스템 상황 점검도
당정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
당정은 이날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아 사회 안전시스템의 전면 쇄신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당정은 대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집행돼야 국민 안전이 실질적으로 보장된다는 점에서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인파안전 관리체계의 정착 △디지털 기반의 위험예측 공유체계...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9일 고위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아 인파 밀집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당·정·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대협의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방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