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회의 직후 국민의힘 실무협상단 정양석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발표할 게 없다”고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섰고, 국민의당 협상단 이태규 사무총장 또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토론회 횟수와 방식 문제, 여론조사 방식 문제 등을 폭 넓게 의견 교환을 해 일부는 근접한 것도 있고 정리가 안...
국민의당 측 실무협상단에 포함된 이태규 사무총장은 “(단일후보는) 19일 발표하고 17, 18일에 여론조사를 하는 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이날 김무성 전 대표가 주관하는 마포포럼에도 참여해 단일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단일화를 꿋꿋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도 “협상이 무리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까...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을 이끄는 이태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을 향해 “자신들도 받지 못할 안을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이 의원님 발언이 너무 세더라”라며 우회적으로 지적하자 이 의원은 “세게 해야 오늘 협상 테이블에 나오실 것 같았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국민의당 측 실무협상단에 속한 이태규 사무총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는 야권 전체에 역사와 국민이 내리는 지상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대적인 책임 의식을 갖고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뤄내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열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공개 발언 후 1시간가량 비공개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이태규 사무총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중으로 실무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국민의힘도 이날 오전 회의를 진행하고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양측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처럼 양측이 첫 만남까지 견해차가 컸던 만큼 추후 협상이 원활하지만은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측...
양 측은 단일화 실무팀을 구성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권택기 전 의원, 국민의당은 이태규 사무총장을 필두로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이영훈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으로 실무팀을 꾸렸다. 양 실무팀은 이날 오후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태규, 기자회견 열고 국민의힘에 요구"오늘 중으로 실무논의 진행될 수 있길"양측 실무진 첫 회의도 시작 안 한 듯국민의당 관계자 "협상 날짜 못 정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를 두고 실무팀을 가동한 오세훈·안철수 후보가 첫 협상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양측은 첫 협상 날짜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안 후보 측 협상단에...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모든 국민의 조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법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강훈식·오영환 민주당 의원과 이태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에 권 의원은 "해당 개정안은 여야 모두가 참여하는 법안인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후보자가 국가안보실장 때 북한 원전 지원을 검토한 적 없고 문건을 본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의용 후보자는 "실현 가능성도 낮고 민감하며 수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원전 관련 사업보고서를 산업부...
1㎒(서울)
"3지대 단일화 / 공매도 / 9시 영업제한"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안철수, 3지대 단일화 승부수 띄웠다"
-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금 해야 할 일은?"
- 박범계 신임 법무부장관
"배달 라이더 향한 갑질, 도를 넘었다"
- 라이더유니온...
이와 관련해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다양한 외부 후보들이 같이 모여서 국민의힘 플랫폼에 의한 본경선을 치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기꺼이 플랫폼에 들어가서 경선을 치르겠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안 대표의 요청에 국민의힘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을지는 미지수다.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마당에 안...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로 연일 충돌김종인 “단일화는 3월 초에나 가서 얘기”이태규 “어리석은 자해행위…심각 우려”전문가 “양쪽의 딜레마가 충돌”
야권 단일화 후보를 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대립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을 주장하며 단일화를 뒤로 미뤄둔 상황이다. 반면 안 대표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번 주에 만나기로 했지만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혼란스러운 모양새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안 대표 입당을 생각해 시민 여론조사 100%를 적용했지만 안 대표가 사실상 합당을 거부하고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공관위, 시민 100% 확정…안 대표 합류 염두김종인 의중이 커…"적정한 시기에 단일화"이태규 "후보 단일화 위한 공통분모 만들어져"공식제안 강조하면서 '당 대 당 통합' 부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끌어올 방안을 마련했다. 본경선에서 시민여론조사 100%를 확정 지으면서다. 다만 안 대표 측은 국민의힘의...
위기 역시 탈세계화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규 한경연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탈세계화 등 수출을 주 성장동력으로 하는 우리로서는 상당한 도전이 예상된다”라고 우려하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에 대비한 대외경제 비전과 구체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