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선 "회동 사전 조율은 장제원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하고 있다"며 "본질은 당사자 두분(윤석열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엔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사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그는 "기사화가 되니 국민께서 받아들이기엔 사실상 의제화가 돼버린 느낌이 있다"며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나 이철희 정무수석이 실무협의를 하면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 전 대통령 사면과 김경수 경남지사 사면을 연계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개인의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가...
물밑 조율을 맡았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전날 낮부터 만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정치권은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 임기말 공공기관 인사 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사면 문제의 경우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미리 결정을 내려두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간 회동 개최와 관련한 실무협의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해 왔다. 양측은 회동 무산 배경에 대해 함구했다. 만남을 네 시간여 앞두고 전격 무산됨에 따라 정권 교체 과정에서 사실상 신구 권력이 충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논의될 예정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문제가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마무리되지 않아서 일정을 다시 잡기도 했다”며 “실무자 차원에서 협의가 계속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회동과 관련해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해왔다.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등과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동이 연기되면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 수석이 계속 통화하면 되겠다”고 직접 밝히며 임명 사실을 드러냈다. 앞서 장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윤 당선인이 내세운 ‘전권 대리인’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물밑 역할을 했다. 또 정권 교체를...
그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가까운 시일에 우리 대통령님도 찾아봬야 될 것 같다. 대통령님께서도 시간을 내서 보자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각각 통화를 마친 윤 당선인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했다. 이는 첫 외부 공개 일정으로, 윤 당선인은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 수석이 계속 통화하면 되겠다"는 말을 건넸다. 윤 당선인이 장제원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음을 밝힌 것이다.
유 실장과 이 수석은 이날 축하난을 들고 윤 당선인을 예방했다. 유 실장이 "취임하시기...
이날 일정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이 동행했다.
주민센터 밖에는 10명 안팎의 시민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사전투표에 앞서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이철희 정무수석이 당 지도부를 찾아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또 양도세 중과 유예와 함께 제안한 일부 2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2주택이면 무조건 종부세 대상이 되는데, 농촌에 500만 원짜리 주택을 사도 2주택이 되니 부과된 세금이 주택값보다 더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