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에 대해 장 비서실장은 "지난 금요일 오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른 시일 내 회동하자고 이야기했다"며 "당선인께 청와대 의견을 전달했고 이후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통하면서 (청와대와) 간격을 좁혀왔다"며 "(회동 성사) 계기가 있기보다는 국민...
내일 靑에서 만찬…대통령·당선인 회동 '역대 최장' 25일 이철희·장제원 간 최종 확정 靑 "이를 시일 내에 만나자" 尹 "의제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우크라이나·안보 외에도 추경·집무실 이전 예비비 논의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청와대에서 만찬회동을 갖는다. 대선 후 19일 만으로 역대 가장 늦은 만남이다. 윤...
내일 靑에서 만찬…대통령·당선인 회동 '역대 최장' 25일 이철희·장제원 간 최종 확정 靑 "이를 시일 내에 만나자" 尹 "의제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우크라이나·안보 외에도 추경·집무실 이전 예비비 논의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만남 일정이 28일로 결정됐다. 대선 후 19일 만으로 역대 최장 기록이다....
그러면서 "당선인은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의 연락 제안을 보고받자마자 흔쾌히 이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속도감있는 진행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것(회동 진행)은 저희가 코로나19로 국민이 직면한 어려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국내에 미친 경제적 파장, 안보에 있어 윤 당선인이 갖고 있는 국민의 우려 덜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이같은 일정 조율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사이에서 이뤄졌으며 전날 저녁 최종적으로 일정이 확정됐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는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으로서는 가장 늦게 이뤄지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최장 기록인 19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의미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회동에 대해 윤 당선인에게 “다른 이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에 이철희 정무수석이나 장제원 비서실장 협상 라인 외에도 서로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에서 관련한 말씀을 많이 하신 것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저희가 내부의 의사소통 구조가 어떤지는 잘 알 수가 없다”고...
문 대통령이 청와대 회동에 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다른 이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에 이철희 정무수석이나 장제원 비서실장 협상 라인 외에도 서로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에서 관련한 말씀을 많이 하신 것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저희가 내부의 의사소통 구조가 어떤지는 잘 알 수가 없다...
그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씨 어때요’라고 물어 좋은 분이라고 한게 끝”이라며 “비토고 아니고를 얘기하기 전에 협의를 거쳐 추천 절차를 밟은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수석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발표하기 한 10분 전에 전화가 와서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일방적으로 발표하려고 해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저희는 ‘추천하거나...
양측의 협상 파트너인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한 차례 회동이 결렬된 뒤 재개한 실무협상에서 인사권을 두고 조율을 벌여왔다. 다만 협상의 주요 쟁점은 한은 총재가 아니라 2명의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은 총재의 경우 청와대가 이날 발표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국장을 추천한다는데 큰 이견이 없는...
이후 문 대통령 측 이철희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실무 협상을 재개했다. 이 때만해도 양측이 한 발씩 양보해 타협점을 찾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청와대가 돌연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계획에 대해 ‘안보 공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내면서 갈등은 오히려 전면전으로 번졌다. 윤 당선인 측은 “5월10일...
이전 논란으로 정권 이양 국면이 급랭하면서 윤 당선인의 '5월 집무실 이전 로드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온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 청와대 회동도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이철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실무협의를 재개했지만 집무실 이전에 대한 갈등으로 사실상 좌초됐다.
양측 회동 관련 실무협의 창구역할을 해온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1일 만남을 갖고 일정 등을 조율했다. 특히 윤 당선인이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하고 청와대와 협의하겠다고 밝힌 뒤 두 사람이 곧바로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렸다.문 대통령이 앞서 의제 조율 등에 구애받지 않겠다며 “하루 속히”를 주문한 만큼 협상은 속도를 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1일 “오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실무 조율을 위한 회동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두 사람이 이번 주 중에 만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들은 20일 "실무협의를 맡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내일 만나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실무협의가 재개되면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일정에 대해서도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첫...
김 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전 조율 중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인내하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16일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하려 했으나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공공기관 인사권 등을...
김 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전 조율 중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인내하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16일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하려 했으나 실무 회의 단계에서 보류됐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양측이 협상 의지를 가진데다 문 대통령이 '빠른 시일내'를 주문한 만큼 실무협의를 맡은 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의 조율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
윤 당선인의 빡빡한 일정이 18일 이후에는 다소 숨통을 튼다는 점도 주말회동이 점쳐지는 이유다. 윤 당선인측은 지난 17일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작업에 매진한데 이어 18일에는...
이 관계자는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가 실무협의와 상관없이 만나자는 것인지, 아니면 실무협의를 빨리 해달라는 취지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양쪽 다 해당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이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