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 281인 중 찬성 181인, 반대 101인으로 본회의가 본격 시작했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의 의사진행 발언 이후 집단 퇴장해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재명 방탄국회 민주당은 사죄하라", "이재명 방탄국회 국회의장 사퇴하라", "해임건의 강행처리 민주당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을 방탄하고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는 얄팍한 술수에 넘어갈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6일 여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재선출 선거에서 장 의원이 행안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하며 사실상 행안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장관 지키기에 본격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 이...
정 비대위원장은 5일 국회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해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안 처리,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내팽개치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쟁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이었던 2일에도 민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 저리를...
이에 여당은 ‘이재명 방탄’이라고 공세를 펼치자 야당은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이라고 맞받아쳤다. 국회는 8일과 9일에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8, 9일 본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알렸다. 9일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다. 김 의장은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발의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용'으로 규정하고, '선(先) 예산안 처리'를 거듭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장실에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같이 보자고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헌법과 법률상 예산안 법정기간인데 처리되지 못했으니까. 예산을 얼마나 빠른 기간 내 처리할지 문제가...
◇與 “野, 이재명 방탄”…이상민 지키기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 목적’을 부각하며 맞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로써 민주당은 협치와 민생을 땅에 묻었다. 그 위에 이재명 대표 방탄기념비를 세웠다”며 “이제 민주당에게 국정조사라는 단어는 위선과 같은 말이 됐다”고 반발했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 이슈를 덮기 위해...
그러면서 “정권 바뀐 이후 민주당이 하는 행태를 보면 몽니와 갑질, 힘자랑, 이재명 방탄, 대선 불복 4개의 키워드로 모두 읽을 것 같다”며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정부가 잘하는 꼴, 잘되는 꼴은 못 보겠다는 심산”이라고 쏘아붙였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 때처럼 또다시...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특위 사전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대검에는 수사권이 전혀 없고 인력 배치 권한이나 지휘권도 없다”며 “세부 계획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국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많다”고 설명했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특위 야당 간사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대표 방탄만을 고집한다면, 민주당 의원들은 '개딸'과 다를 것이 없다"고도 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도 "‘대장동 불법 대선자금 게이트’의 최종 문고리 정진상 실장에 대한 구속수사로 대장동 몸통을 밝혀내야 하고, 분명 밝혀질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아무리 방탄폭력을 휘둘러도 진실을 사라지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만 발전한다면 나는 정치를 안 해도 좋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정쟁이 아닌 민생과 경제를 위해 당을 이끌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이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만약 법안 통과와 특위 설치를 반대한다면, 국가를 위한 정치가 아닌 자신을 위한 ‘방탄 정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용 불가 이유에 대해 전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오는 수사의 칼끝을 피하려는 물타기 방탄용이고 더탐사 등 친(親)민주당 성향 언론에서 150여 명의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하는 행위를 볼 때 국정조사 역시 결국 이태원 참사라는 국가적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기 때문...
언제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잔인하다 못해 무도해졌나"며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을 위해 이태원 참사의 비극을 이용하는 무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매체들이 결국 유족들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해버렸다. 유족들 다수가 명단...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 3선 이상 국민의힘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탄,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며 “이것이 중진 의원들 대부분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의 발언 후 3선의 권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중진회의에서...
국민의힘은 10일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 "의회주의를 볼모로 한 이재명 살리기"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표는 특검과 촛불을 얘기하고 있다"며 "모두가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을 겨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역대 대선 사상 최다 득표로 낙선한 야당 대표가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무리하게 복귀하면서 모든 사안이 무한 정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책임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돌리기도 했다.
세계 경제 위기 상황과 문재인 전 정부의 경제적 실정 등도 언급했다.
A 의원은 "예전 정부에서는 대외 환경이 지금처럼 험악하지는 않았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결국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 국회라고 하는 것을 온 국민에게 알리는 일”이라며 비난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국감이라는 중요한 의회 기능을 단지 자신의 당사 연구소 압수수색을 이유로 거부한다는 것은 공당의 이유가 국민 아닌 자신의 범죄 비호, 그 이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식 대장동 특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적반하장…작년 특검법 발의 때 상정조차 안 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특검 제안에 "검찰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이 대표의 전형적인 물타기 꼼수"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별검사'를 제안한 데 대해 "수사 회피"라며 거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검은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믿을 수 없을 때 하는 것인데, 정권이 바뀌어 수사가 제대로 되니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제 와서 특검을 주장하는 건 속...
이들은 "그럴수록 이재명 사법 리스크는 커질 뿐이고 이 대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당 대표 행이 방탄용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의 개인 비리와 선을 긋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169석 공당의 지위를 새기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도 법사위 전체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불을 놨다.
이들은...
반발하는 건 부정부패 범죄라는 본질을 흐리려는 저질 프레임 씌우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럴수록 이재명 사법 리스크는 커질 뿐이고 이 대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당 대표 행이 방탄용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의 개인 비리와 선을 긋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169석 공당의 지위를 새기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