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1주당 700원을 현금배당 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도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기존 결산기말(12월 31일)에서 이사회결의로 정하는 날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밖에 SGC이테크건설도 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년간 현금배당과...
순이익은 늘었지만, 배당금 비율인 배당 성향은 오히려 줄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37%로 전년(45.8%)보다 축소했고, 같은 기간 삼성생명은 34%에서 35%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충당금을 적립하라는 주문과 함께 과도한 배당 자제를 요청한 만큼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고려아연에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소액주주의 주주행동이 활발해진 데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관심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년간 대다수 그룹사들이 대주주(오너)-지주회사-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정비하면서 대주주와 소액주주들 간 이익의...
고려아연이 현재 별도 기준 7조4000억 원의 이익잉여금과 1조5000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 여력이 충분하다는 영풍 측 주장과 관련해서도 고려아연은 “영풍은 4조 원에 가까운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2022년 연간 배당금은 170억 원대, 배당 성향은 고작 5%에 불과하다”면서 “영풍 주주들을 위한 주주환원 개선이 더 시급해 보인다”고 했다....
효과
배당수익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성장 시현 등 그룹 밸류업 진행 중
바이오사업부 투자는 미래 먹거리 확보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영업이익 2024년 5%, 2025년 19% 증가 예상
2024년 상반기 암모니아 가격 하락 수혜
올해 3월부터 주가 복원 과정 기대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아이윈
주요사업은 시트히터 등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영업이익 1만 엔을 상회하는 사업 체제 구축 목표를 제시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 Keihin 지역 공장부지 매각을 통해 450억 엔을 확보할 계획인데, 매각 대금은 주주환원으로 활용돼 2024년 회계연도 배당금이 올해 지급 예정된 100엔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JFE홀딩스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통해 2024년 회계연도...
주주들에게 예측 가능한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면서도 이익금을 사내유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게 대신증권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대신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을 확정하는 안건을 올렸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상정됐다. 정관은 상장협의회...
팰리서캐피탈, 행동주의펀드 연합發 삼성물산 주주제안 지지저평가 해소 위해…배당금 인상 및 자사주 취득 요구“15일 예정된 삼성물산 주총서 의결권 행사할 것”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삼성물산에 대한 본격적인 의결권 행사를 예고했다. 팰리서캐피탈은 삼성물산 지분 0.62%를 보유 중이다.
4일 팰리서캐피탈은 행동주의펀드 연합이 15일 예정된...
그러면서 "지난해 말 한화생명 배당 재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배당 확대로 올해 1분기 수령 배당수입이 약 750억 원이 증가한다"며 "이는 회계 기준 변경 통해 별도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억 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공사원가 상승과 글로벌부문 암모니아 가격...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비롯해 방 수석부사장의 신임 사장 선임 안건도 다뤄진다. 지난달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방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KT&G 사장이 바뀌는 것은 9년 만이다.
1971년생인 방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영업이익이 3147억 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열 사업부는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하반기 턴어라운드 규모가 클 것”이라며 “ 과거 배당성향 감안 시, 올해 주당배당금은...
헥토파이낸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사업년도부터 2026사업년도까지 4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을 의결했다. 2023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6.9% 하락한 1조5534억 원, 당기순손실은 747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회수와 배당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투자보수율 상승 등에 따라 투자보수 증가는 가능하며, 주당 약 2500원의 배당금 지급이...
국내는 미수금 관련 이자비용 보전이 반영된 가운데 적정투자 보수 증분에도 불구하고 2022년 4분기 발전용 원료비 차익 정산 등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로 감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정부의 정책으로 배당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미수금 증감 여부와 관계없이 배당이 재개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에 추가 일회성 비용 또는 기말...
한화손해보험의 4분기 이익은 370억 원으로 유안타증권 추정치 453억 원과 컨센서스 408억 원을 모두 밑돌았다. 보험 손익은 손해율 악화로 보험금 예실차가 악화하면서 전 분기 대비 38.4% 감소했다. 투자 손익은 전 분기대비 113.0% 증가했으나 보험금융손익 제외 시 전 분기 대비 7.5%로 증가 폭이 축소한다.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FVPL) 평가손실...
영업이익 5,296억원(YoY -52.6%)으로 컨센서스 상회
정부 정책으로 배당 재개 가능성 존재. 기말 환율이 중요
유재선 하나금투
◇솔루엠
무난하게 실속있을 24년
23년에 이어 24년도 안정감 있는 성장세 유지
ESL 침투율 상승 이상 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이건재 IBK
◇비엠티
매출액은 회복. 이익률도 점차 회복 기대
3Q23에 이은 4Q23...
가스공사 관계자는 "2023 회계연도에도 당기순손실로 배당이 어렵게 됐다"라며 "당기순손실은 대부분 과거의 누적된 비용 요인이 일시에 반영된 것이며 올해에는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당기순이익 시현과 주주 배당 재개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지주·금융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배당정책 개선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어 전반적인 지수급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저PBR 테마는 3월 중 주총 시즌, 4월 총선, 6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확정안 등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재료들이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