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경력 등 민간 참여…지배구조개선·의결권행사·스튜어드십행사 3개 분과 구성“구성 및 논의 대상, 수책위와 유사…기금위에서도 논의할 수 있는 사안”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본부 내에 의결권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가 위원회를 설치한다. 기존 국민연금의 의결권 방향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와 역할이 상충하는...
행동주의 펀드인 안다자산운용, 플래쉬라이트케피탈파트너스(FCP)의 공세에 이목이 쏠린 KT&G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가결되며 사실상 사측이 완승을 했다.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예정시간보다...
우선 배당과 관련해 KT&G 이사회는 주당 5000원을 제시했으나 안다자산운용은 7867원,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1만 원을 제안했다. 또 FCP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 안건도 상정했다. 15% 이상을 차지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고 1조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라는 주장이다.
사외이사 증원과 선임에서도 양측의 안건은 엇갈린다. KT&G 이사회는...
이와 관련해 미국 자산운용업체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제임스 티어니 최고투자책임자(COI)는 “많은 기업이 발표하는 정리 해고는 투자자들에게 환영받는 일”이라며 “비용 구조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성장을 합리화하는 일이 시장에서 보상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침체는 기업들이 인원을 감축할 ‘좋은 핑계’가 되어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OD)이 발생한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 및 밸류애드 전략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높여 이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키울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로 마스턴투자운용은 부실화하거나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국내 저평가 부동산 및 부실 담보대출채권에 투자하는 SSF 설정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태평양은 이와 관련한 법률 실사, 규제 및 위험...
이 기간 코스닥은 19.12% 올랐다.
에스엠 주식이 첫 번째로 크게 뛰어오른 건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다. 1월 20일 에스엠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당시 에스엠의 발표에 따르면 에스엠은 본사 및 자회사가 보유한 자산 중 본업과 무관한 것들을 매각해 핵심 사업에...
이어 “수익수취형에서 인출 금액을 안정시키려면 고배당주, 채권, 리츠 등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야 한다”며 “이와 같은 자산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정률형은 인출률을 정하고, 인출 시기가 올 때마다 남은 은퇴자금에서 정해진 비율만큼 찾아가는 방법이다. 가령, 은퇴자금...
이와 함께 저활용 농지 중 농업적 활용도가 높은 농지를 분석, 발굴해 농지로 다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유농지와 공유농지 중 경작이 가능한 대상을 선별해 지자체와 자산관리공사가 농지가 필요한 임차인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해 청년농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도 뒷받침했다.
특히...
이어 “(좌초자산인) 석탄 기업 주가가 최근 2~3년 상당히 올랐다. 국민연금이 좀 더 빨리 의사결정해서 해외 투자를 회수했다면 상당히 많은 자금을 지켜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빠르게 의사결정을 진행해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 빅웨이브 공동대표도 “연금이 노후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기금운용의...
이 전 총괄의 개인 자회사 라이크기획 관련 계약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던 KB자산운용도 주요 세력 중 하나다. 다만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기존 5.13%에서 2021년 12월부터 꾸준히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지난해 10월 기준 3.83% 수준이 됐다.
이 상황에서 4.2%의 지분을 가진 컴투스가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9만여 주를 사들인 컴투스는 이 전 총괄 측...
흥국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추렸다.
임추위는 22일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후보를 28일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이명호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30일부로 만료됐지만, 차기 사장 선임이 진행 중이므로 당분간 임기를 이어간다.
이번 신임 사장 후보는 임추위가 서류심사를 하기도 전에 내정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실장이 지난해...
탄력적으로 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존 금융회사에 대해 과감한 규제완화로 융‧복합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 플레이어(player)로서 핀테크 회사도 적극 육성하겠다"며 "토큰증권과 가상자산 등 새롭게 등장한 자산도 투자자 공백에 문제가 없도록...
삼성SRA자산운용이 10일 삼성금융그룹 최초 공모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삼성FN리츠(삼성에프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100%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영속형 리츠로 1ㆍ4ㆍ7ㆍ10월 결산을 통한 분기배당을 할 예정이다. 이번 IPO의 공동 대표...
이와 함께 바이낸스가 산업회복기금(Industry Recovery Initiative, IRI)으로 고파이 예치금 출금을 위한 유동성을 1차로 공급했다. 이준행 대표는 사임했지만, 투자자들의 예치금 문제를 해결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고팍스는 주주 총회를 열고 이준행 대표의 사임을 결정했다. 본인 소유 지분을 매각하고 바이낸스와 인수 계약을...
(이 때문에) 손실충당능력이 충분히 확충돼야 한다. 은행 자체의 사업 계획상 올 한 해 자산 증가, 증대 노력이 있겠지만 그건 위험가중자산 증대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 은행이 완전히 1, 2등급 차주에게만 여신 공급할 게 아니라면 중저신용자 배려 필요하다.
-차주 소득산정 방식 개선은 어느 방향인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가계 총량 규제 등이 사실상...
현재 우리금융 사외이사 7인 중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임기가 다음 달 끝난다. 임 후보자가 내부 개혁을 위해 새 인물로 채울지, 연임을 하도록 할지 이사회와 함께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 후보자는 입장문에서도 '조직 혁신'과 '신기업문화 정립'을 언급한...
도이치 디지털 애셋 또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상승을 근거로 미국 기반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으며,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의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구옹 또한 “헤지펀드, 기업 및 자산운용사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관 투자자 선호 코인은 이더리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런던 소재...
이와 관련해 최근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M&A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너무 낮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M&A가 기업 가치의 차별화된 제고로 이어진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며 “KB금융과 신한지주의 비교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신한지주는...
자산운용사 대표는 “은행은 국민한테 이자를 받아서 장사하는 로컬 비즈니스”라며 “국민연금의 (은행주) 지분율이 올라가고 금융지주들이 배당을 확대하면 자연스럽게 (은행의) 이익이 국민에게 환원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동일인은 은행지주회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 10%(지방은행지주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 이...
SM엔터테인먼트가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하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불완전한 발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달 30일까지 추가 보완책을 요구했다.
16일 얼라인파트너스는 “당사가 지난달 14일 SM 이사회에 송부한 주주서한상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였던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이사회 구조 개편의 필요성에 경영진도 공감하고 상세한 개선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