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코인] 솔라나, FTX 연관성 없다는 재단 주장에 급등…“1월 BTC 반등, 미국 기관이 주도”

입력 2023-0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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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솔라나가 FTX와 관련성이 없다는 재단 임원의 주장에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코인들도 호조를 보였다.

30일 오전 9시 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 오른 2만3771.9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4.7% 상승한 1646.6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7% 상승한 317.28달러로 나타났다.

솔라나는 재단 최고전략책임자(CSO) 오스틴 페데라가 “주요 투자자인 FTX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발언 이후 8.9% 급등한 26.13달러에 거래됐다.

이 밖에 리플은 +1.3%, 에이다 +3.6%, 도지코인 +2.7%, 폴리곤 +3.0%, OKB +1.4%, 폴카닷 +3.5%, 시바이누 2.4%, 라이트코인 +6.0%, 아발란체 +2.4%, 트론 +1.2%, 유니스왑 +4.4%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 증시는 연준 선호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7포인트(0.08%) 오른 3만3978.0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14포인트(0.25%) 상승한 4070.56로, 나스닥지수는 109.30포인트(0.95%) 뛴 1만1621.71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는 기관투자자가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있는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40%가량 상승해 2013년 이후 최고의 1월을 맞이하고 있으며, 40% 상승분 중 35%가 미국 거래 시간에 발생했다“라며 ”이번 상승은 미국 투자자들이 주도한 셈“이라고 전했다.

매트릭스포트 리서치 및 전략책임자 마르쿠스 틸렌은 “미국 투자자의 이번 랠리 기여도는 85%인데, 미국 기관들은 현재 현물 구매뿐만 아니라 무기한 선물계약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바닥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도이치 디지털 애셋 또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상승을 근거로 미국 기반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으며,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의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구옹 또한 “헤지펀드, 기업 및 자산운용사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관 투자자 선호 코인은 이더리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가 최근 기관 투자자들(총 운용 자산 3900억 달러 규모 자산운용사 소속 펀드매니저 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기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올해 이더리움의 강세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약 40%의 응답자가 올해 ETH의 강세를 전망한 데 비해 약 2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를 유지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61로 ‘탐욕’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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