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국민을 보호하는 툴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최근 ESG 경영이 대두하고 있는데, 후후앤컴퍼니도 이에 발맞춰 사회적 가치에 보탬이 되려 한다.”
이투데이와 만난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자사의 방향을 이렇게 소개했다. 후후앤컴퍼니의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고도화, 점차 교묘해지는...
서울시가 지난달 16일부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의 서쪽(세종문화회관 방향) 차로를 보도로 바꾸고 동쪽(주한 미국대사관 방향) 차로를 7~9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김득의 대표는 흥국생명에서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해고됐고, 이후 SC제일은행 대출이자 문제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시민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인물이다.
최근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책임 주체를 찾기 위해 각 이해단체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그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는 과거 2015년 7월, 자본시장법을 개정한 시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육과 교육의 양극화가 여실히 드러났다. 주택 정책도 이제 누구나, 어디 살든, 어떤 계층이든 안전한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간 복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집값에만 집착하는 주택 정책보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주거 복지’라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집에서 배가...
코로나19로 주류 패러다임 급속 변화'양적 음주'에서 '질적 음주'ㆍ업소 회식 대신 홈술 트렌드
‘위스키 대부·위스키 영달(영업의 달인)·주류업계 미다스의 손 ….’
김일주(60)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38년간 위스키 업계에 몸담아 온 그가 걸어온 발자취가 업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37년간의 샐러리맨...
젊은 재무기획실원들과 야근을 반복해가며 이슈를 해결하고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첫 월 결산이 나왔을 때는 무척이나 감격스러웠다고 했다.
오아시스는 2018년 매출액 1111억 원에서 지난해 1423억 원으로 28%가량 증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월별 매출 증가가 눈에 보일 만큼 커지고 있어,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산 수제맥주가 말 그대로 물을 만났다. 지난해 불거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 맥주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자취를 감췄고 그 빈자리를 국산 수제맥주가 채웠다. 올해는 술에 매기는 세금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어 값비싼 재료를 넣은 다양한 수제맥주가 탄생했고,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챙길 수 있었다. 때를 만난 수제맥주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술...
이처럼 동작을의 인물 구도는 '개혁 대 보수', '흙수저 vs 금수저'로 확연히 대비되는 양상이다.
그간 동작을 지역 민심 향방은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다. 현대차 사장 출신의 이계안 열린우리당 후보가 17대 때 배지를 달 때까지만 해도 동작을은 민주당의 텃밭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12년간 동작을 민심은 보수 진영에 힘을 실었다.
실제로 앞서 16대...
“매각은 없다.”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가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미니스톱 매각과 매각 철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니스톱은 이날 양재at센터에서 미니스톱 가맹점주 대상 2019 공부회를 열었다. 공부회 일정 중 짬을 내 기자들과 만난 심관섭 대표는 “(미니스톱의 일본 본사인) 이온그룹은 매각을 하더라도 미니스톱이라는 브랜드가 사라지는...
읽을 수 없는 홈페이지와 알아볼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일반인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장애인에게는 이런 ‘예외’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시각장애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인터넷과 모바일 앱은 치명적이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는 시각장애인의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권을 평가하고 이를 인증하는...
김진화(43)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 만큼이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2013년 ‘넥스트머니 비트코인’이란 책으로 국내 1호 비트코인 관련 서적을 낸 우리나라 비트코인 선구자로 통한다.
10일 오후 광화문 인근 커피숍에서 만난 김 공동대표는 최근 각종 언론매체와 기관, 기업 등 강연 일정이...
유난히 심했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을 볼 수 있었던 24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을 만났다.
한전은 2012년 조 사장의 취임 이후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2013년 흑자로 전환했고, 부채 비율도 2012년 말 133.2%에서 지난해 말 89.9%로 감소했다.
공기업 사상 첫 재연임에 성공한 조 사장은 한전에서 롱런할 수...
여성들은 본능적으로 행복하기 위해서 일을 한다.”
“성 다양성(Gender Diversity)은 광고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지도 않으며 (그 논쟁이 언급됨으로써)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그렇듯 다른 분야도 상황은 악화되고 말 것이다.”
“(젠더에 대한) 망할 놈의 논쟁은 끝났다.”
처음엔 갸웃했지만 조금 더 읽고 생각해 보니 판단을 유보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이건 망언...
기자가 학부 시절 인상깊게 수강했던‘연극영화론’ 강의를 하셨던 선생님이 핵심 인물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한참 졸린 오후 시간 강의였다. 여름이 되어갈 수록 점점 더워지던 강의실에서 브라운관 작은 화면으로 ‘전함 포템킨’이나 ‘400번의 구타’‘시민 케인’ 같은 흑백영화를 정말 눈도 안 떼고 지켜보고 해설하는 열강에도 귀를 기울여 듣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자본시장업계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정치권에서도 이슈 메이커로 떠올라 화제를 모은다.
그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공론화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출사표를 던진 최홍 전 ING운용(현 맥쿼리투신) 대표다.
우선, 일명 ‘여의도 돈키호테’...
요즘 그보다 더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그의 아내이자 최근 전 세계 ‘내조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프리실라 챈(30)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득녀 소식과 함께 이들 부부는 52조원에 달하는 ‘통 큰’ 기부 서약을 하면서 전 세계를 훈훈한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온라인 여성매체 버스틀(bustle)은 “챈은 단순히 페이스북 설립자의 아내가 아닌 그 이상의...
특정 인물에 대한 몰아주기가 없는 셈이다.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GS그룹 지배권은 현재의 상태가 4세대까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경영권 승계는 친인척 회의를 통해 사촌형제 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지만 GS그룹의 회장직은 다른 민간그룹 총수와 달리 사업구조에 대한 조율과 대표권을 가지는 수준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바티모로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슈가 터졌을 때도 뉴스를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 힘들 수는 있지만 관련인들에게는 큰 정보가 될 것”이라면서 “운 좋게도 나는 나의 일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메리 미커는 닷컴 붐 당시 ‘기술주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영향력을 보인 인물. 넷스케이프 등 1990년대 정보기술(IT) 업종의 주식공개(IPO)...
정몽준 박원순
이번 6ㆍ4 지방선거 최대의 이슈는 역시 서울시장 선거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3파전이 사실상 확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 가운데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박빙대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5일 정치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다음커뮤니케이션 인수는 이미 지난 2009년 이슈화 된 적이 있었다. 김 대표가 평소 포털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다음측이 인수설을 부인하면서 일단락됐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난다’는 말이 있듯이 언제든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여지도 남아있다.
부동산 투자도 김 대표의 부인인 윤송이 부사장이 부동산 투자자문사의 최대주주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