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지난달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분 70%를 당장 하루아침에 매각할 건 아니지만, 시장 여건이 된다면 (HMM의) 주인을 찾아야 해서 인수ㆍ합병(M&A)에 원활한 수준까지 지분을 낮출 필요가 있다. 초과하는 부분은 중간에 단계적으로 매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예를 들어 30~35%는 매각하고 나머지를 남겨놔야 매각이 되지...
생산량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빅 2의 구조조정이 안 되면 3사가 생산능력을 3분의 1씩 줄여 과잉경쟁을 할 필요가 없게 되면 좋겠다”며 “3사가 특화 전략을 취하면 될 텐데 안 그러면 공멸”이라고 밝혔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채무변제 계획을 중심으로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산은은 모두 담보채권이기 때문에 담보만 유지되면 부동의할 유인도 없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는 달리 말하면 채권단이 만족할 만한 채무변제 계획이 없다면 회생계획안 동의는 절대 없다는 의미이기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불승인에 대해 ‘자국이기주의’가 드러난 결과라며 현대중공업의 소송 제기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2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EU는 최근 유럽 내 에너지공급 불안 상황, LNG선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기업결합을) 불승인한 것 같다”며 “EU의 소비자, 즉...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결국 무산된 가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르면 이번 주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관계부처는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불허 이후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위한...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EU의 기업결합 불허 가능성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EU의 불허에 대해) 개인적으로 전망하면서 플랜 D까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심사 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긴 부적절해 내년 1월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양사의 결합이 최종...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자금 지원 의사가 없다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춰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 회장은 “산은의 지원 없이 (자금을 마련)하는 게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사업계획이 타당하지 않으면 지원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올해 기업의 세대교체와 산업 전환, 혁신을 위한 걸음을 재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에서 "전환기 정책금융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산은의 정책금융이 기업의 세대교체는 물론, 시장참여자들 간 협력게임(Positive Sum Game)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거시적 조정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의 대출 없이 쌍용차 인수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게 가능하다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의 인터뷰를 봤고, 그게 가능하다면 산은의 지원 없이 (자금을 마련)하는 게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사업계획이 타당하지...
이와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0월 국정감사에 출석해 매각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결론적으로 국고 2000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며 “문제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 회장은 “적법한 절차 내에서 진행됐다”며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양사가 제시한 가격이 보도된 후...
유지
이동걸 회장 인터뷰 내용에 대한 당사의 소견
산업은행 지분 매각 → 해진공 지분 매각 → 영구채 인수 순으로
양지환 대신증권
◇효성화학
폴리케톤, 올해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폴리케톤 매출액, 2017~2022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70% 증가 예상
폴리케톤의 잠재 시장 규모는 100만t 이상으로 전망
이동욱 키움증권
◇만도
수익성을...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녹색금융과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새로운 정책금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산은은 내년에 현재 정부에서 설립 추진 중인 기후대응 기금 유치를 기반으로 KDB 탄소넷제로 등을 통해 미성숙한 탄소중립 기업을 핀셋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은만의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0일 오후 열린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에디슨모터스로부터 쌍용차 발전 전략에 대한 문건을 받은 것 없고 자금 지원 요청도 없었다”라며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기사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의 계획에 대해) 간접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을 뿐”이라면서도 “산은의 대출 없이 쌍용차 인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6일 현지에서 개최된 개소식에서 “앞으로 KDB실리콘밸리는 美 현지의 창업가, 엔지니어, 투자자 등을 아우르는 한국계 벤처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 벤처생태계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부실기업이 도태될 때 생기는 파장을 경쟁 당국이 전향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앞장서서 다른 경쟁 당국을 설득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연내에 심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실현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국가 대표끼리 경쟁하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 곳곳의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도를 올리는데 산은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과 2차 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