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혹여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더라도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다른 대기업에 대한 수사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검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결과와 큰 상관 없이 후속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SK와 롯데 등이 거론된다.
이 부회장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에서 19일 새벽 사이...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대면조사 예상시기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특검은 다만 대면조사가 대통령의 자발적 의사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고려해 특검이 수사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규철 특검보가 16일 SK그룹에 대해 부정청탁 거래 정황과 관련해 추가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조사 시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정청탁 거래와 관련한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이날 SK그룹 관계자는 "현재 회사 임직원은 특검팀의 수사 상황과 관계없이 일상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날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 외에 다른 대기업도 뇌물 혐의로 수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는 말 못하지만, 그와 관련해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SK와 롯데그룹 등 여타 대기업들도 삼성처럼 총수 사면이나, 민원 해결에 대한 대가로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최순실 측에...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15일 "사안이 복잡하고, 중대한 점을 고려해 늦어도 내일 브리핑 이전에 이 부회장 구속 여부를 결론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미래전략실 소속 최지성(66) 부회장과 장충기(63) 사장, 대외협력담당 박상진(64) 사장 등 삼성그룹 주요 관계자에 대한 구속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이 부회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는...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이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재까지 조사한 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자료를 정리하고, 법리 등을 신중 검토하고 있다"며 "사안이 복잡하고, 중대한 점을 고려해 늦어도 내일 브리핑 이전에 결론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미래전략실 최지성(66) 부회과 장충기(63) 사장, 대외협력담당 박상진(64) 사장 등...
또한 "이규철 특검보 장난합니까? 최소한 화면 보여주고 메일 내용, 전화번호 등등이라도 보여줘야죠. 그리고 전화번호가 있다면 이통망에 가입했다는 건데 이통망에 개통자, 요금은 누가 냈는지 그것도 밝혀야죠. 그것도 보여줄 바에야 JTBC 건 또 왜 안보여줍니까. 장시호가 임의제출 했다며 압수수색 수사관은 또 왜 등장합니까"라며 반발했다.
한편...
특히 장시호 씨가 특검팀에 제출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를 “결정적 증거”라고 평가 했다.
앞서 이날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를 임의 제출 받아 압수 조치했다”면서 “확인 결과, 태블릿PC 속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 등 고려할 때 최순실 씨 소유”라고 발표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의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PC 한 대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조치했다"며 "최순실 씨 소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과 특검팀 수사 과정에서 최순실 씨가 소유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태블릿PC는 총 2대가 됐다.
앞서 최순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씨가 현지생활을 정리하고 자진 귀국하겠다고 의사를 밝힌다면 덴마크 법원도 굳이 그 결정을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정씨의 입국을 앞당길 가장 빠른 방법이 자진 귀국임을 내비쳤다.
이 특검보는 "현재 덴마크 법원으로부터 정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 결정을 받았다"며 "추후...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 류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류 교수에 대한 긴급체포는 현직 교수인 점과 진술 태도로 볼 때 증거인멸 우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이 특검보는 “항간에 제기된 대리시험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정유라의 성적과 관련된 관계자들의 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