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 총리는 16일 오후 2시 1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약 20분 동안 조문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이건희 회장님은 2세 경영인으로서 정말 놀라운 업적을 남기신 분"이라며 "글로벌...
고인수 전 삼성 인력개발원 부원장이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회장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고 전 부원장은 지난 1993년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후 신경영 실천사무국장으로 그룹 내 신경영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 인물이다.
고 전 부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희 회장님의 서거를 애도하며'란 글을 올리고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이른바 ‘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의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드리려 왔다”라고 말했다.
빈소 안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박 의원은 평소 삼성에 비판적이던 행보를 의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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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故 이건희 회장 별세에 "야구 사랑 크신 분"
'국민타자'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이 故 이건희 회장 별세 소식에 생전 남달랐던 야구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엽은 25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야구단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셨다. 감사했던 기억이 참 많다....
중견 기업계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타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경제 회복의 방향과 시점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코로나19 혼돈 속에 대한민국 기업인의 또렷한 지향으로서 이건희 삼성 회장의 타계를 접하게 돼 아득한 심정”이라며 “이 회장은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의 상징적 현현(顯現)으로 많은...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를 이끈 27년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1987년 11월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했을 당시 삼성전자의 주가는 2만7000원 대였다.
시가총액도 4000억 원대로 당시 시총 순위는 한국통신, 포항제철(현 포스코) 등보다 낮은 10위 권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 이틀째인 26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후 12시 42분께 빈소에 도착해 5분가량 조문한 뒤 식장을 나섰다.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 회장은 “위대한 분을 잃어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도 이날 오후 1시 32분께 빈소를 찾았다....
야권 인사들도 오후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고인이 대구에서 출생하신 것과 삼성상회에 몇 번 가본 인연밖에 없다”라면서도 “고인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국민이 다니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분이라 조문을 왔다”라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국내 주식 규모는 약 18조 원으로 국내 부동의 부호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반기 말 기준으로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 그룹사 주식 지분 가치는 23일 현재 약 18조2251억 원이다.
기업별로 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 지분 4.18%(15조62억...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 이틀째인 26일 오전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재계, 정계 인사들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 9시에 진행된 입관식 이후 오전 9시 20분께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시작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DS 부문 부회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양 의원은 이 회장 별세 소식이 알려진 전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도 "1987년 회장 취임 후, 자주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 오셔서 사원들을 격려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뜻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건희 회장은 중국 지도자가 한국을 관광할 때마다 잘 인도하고, 중국과 경제협력과 관련해 여러 구체적 실천을 하는...
'국민타자'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이 故 이건희 회장 별세 소식에 생전 남달랐던 야구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엽은 25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야구단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셨다. 감사했던 기억이 참 많다. 아쉽게도 개인적으로 뵌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이 이승엽의 홈런포 소식에 병상에서 눈을 번쩍 떴다는 일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