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서울 명동에서 국민 앞에 ‘국민통합과 정치개혁 선언’을 통해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했다”며 “(또)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호 등 선거제도 개혁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민주당은 의원총회 결의를 통해 이재명의 약속을 연대보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기억하고...
민주당은 올해 7월 27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간호법 재추진 방침을 정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고영인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했다.
고 의원은 “현행 의료법은 1951년 제정된 ‘국민의료법’에 기반을 둔 의료인과 의료기관 규제 중심의 법률”이라며 “현대 의료시스템에서 변화하고 전문화한 간호사의 역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독자적인 법률을...
김 내정자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 임승태 KDB생명 사장, 윤진식 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성 전 사장이 민관을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란 평가가 많았지만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관행상 금융기관장에 같은 신한 출신이 두명이나 자리하긴 어렵다는 점에서다.
김...
최 전 의원의 논란 발언 장소에 있었던 민 의원도 전날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동물농장' 안에서는 그 말(암컷)이 문제가 안 된다"며 징계가 과도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친명 성향 양문성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도 페이스북에 "(암컷) 표현의 맥락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를 지목한 비유였다"며 "최소한의 해명 기회도 없이 도대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일정은 이미 박광온 전임 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큰 틀에서 합의한 것”이라며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명목으로 발목을 잡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의장께서도 30일에도 법사위원회가 정상 가동하지 않으면 안건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의무공개매수제도 개정안을 발표했고, 개정안은 지난 5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국회에 제출됐다.
금융당국의 개정안은 주식의 25% 이상을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되는 경우 지배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으로 잔여 지분의...
윤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1월 30일과 12월 1일은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 이전에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지정해놓은 것”이라며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을 넘겨선 안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서 임시 일정을 잡아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취지를 감안하면 예산안 합의가 없으면 본회의는 없는 것”이라며 “예산안 합의...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의원님들도 너무 잘 알고 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점을 잘 안다”면서도 “국민들께서 정치에 대해 큰 불신과 불만을 가지고 계시고, 그 안에서 가장 크게 문제되는 것은 언제나 오만, 교만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국민을 두려워하고, 참으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또 TF에서는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 재발의에 더해 당초 탄핵 대상으로 고려됐지만 의원총회 논의 중 빠졌던 임홍석·이희동 검사 탄핵도 함께 진행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김 의원은 “23일 본회의에서도 검사 탄핵안 발의와 처리가 가능하다면 그 부분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30일 본회의에서 검사 탄핵안을 발의해 다음달 1일...
윤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자신들이 지난 본회의에서 보고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는 등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몰염치한 민주당 정치는 국민들에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회추위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회원사들이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등 5개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추위에서 연장자인 여승주...
민주당은 이미 새 양곡관리법을 다수 발의했고, 7월 의원총회에서는 간호법 재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 한 지도부 인사는 “지는 순간 국정, 개혁과제는 올스톱이라고 보면 된다”며 “민주당이 예산을 무턱대고 푸는 포퓰리즘 정책을 더 강하게 밀어붙여 대한민국 경제가 회복 불능이 될 정도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면 국민의힘이...
9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개딸들의 공격에 대한 비명계 의원들의 문제 제기도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종민 의원이 “(개딸들이) 몇 달 동안 ‘총으로 쏴 죽이겠다’며 다니는데 지도부는 아무 조치가 없다”며 지도부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으며, 몇몇 의원들도 김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의총 자리엔...
전날(9일) 의원총회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한 지 하루 만에 번복한 것이다. 민주당은 30일과 내달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과 해당 검사 2명 탄핵안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은 어제 저희가 제출한 탄핵안 관련 철회서를 제출했다"며 "아무런 문제 없이...
하지만 민주당이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 채택하면서 기류가 급변했다.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을 거쳐야 하는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면 국회법상 24시간 뒤인 내일(10일) 오후 본회의에서 탄핵안 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72시간 내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중 비공개 의원총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필리버스터를 안 하기로 했다. 필리버스터라 소수의 반대토론 기회마저도 국무위원 탄핵에 활용하겠다는 악의적·정치적 의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네 가지 악법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싶었지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해서 방통위의 기능을 장시간...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의 중진 불출마 권고를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요즘 언론 보도를 보니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니 잘 한번 보죠”라고 말했다. 뒤이어 ‘때가 되면 입장을 정리하는 시기가 있나’라는 등의 거취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 본회의 직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위법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각각의 탄핵소추안 초안을 마련해둔 만큼 당내 총의만 모아지면 이날 제출·본회의 보고가 가능하고, 이르면 10일 표결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박 수석대변인은 “의원 정수나 세비 삭감은 모두 입법사항으로 의원총회를 거쳐야 한다”며 “또 선출직 하위 20% 공천 배제는 총선기획단의 실무적인 검토가 있어야 한다. 불체포특권 포기도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위 2호 안건 의결에는 절차상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이 2호 혁신안을 발표할 당시 함께 제안했던 지도부·중진...
민주당은 8일 의원총회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의혹 국정조사 3건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의안과에 해당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정부 요직 인사 탄핵도 검토하고 있다.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당론 발의 여부는 내일(9일) 본회의 전 의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