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선다”며 전날(15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 의총에서 많은 사람이 의견을 이야기했지만, 꼭 해야 하는 말은 회피했다”며 “당은 더는 대통령에게 종속된 조직이 아니라는 말을 하기가 두려우시냐”고 반문했다. 이어 “선거 패배 이후 며칠...
국민의힘은 16일 최고위원회의와 화상 의원총회를 연달아 열고 이 같은 신임 당직자 인선안을 확정했다. 당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엔 TK 출신 재선의 이만희 의원이, 당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위의장 자리엔 수도권 3선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유 의원에 대한 인준을 완료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예지...
15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한 허은아 의원은 16일 “안드로메다 의총 같았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허 의원은 1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태양계 지구의 상식으로는 우리가 지금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고 이대로는 공멸한다는 절박함이 있었어야 했다”며 “23분의 의원들이 얘기를 했고, 그중에 7명 정도는 뭔가 얘기를 하려고...
혁신위·총선기획단·인재영입위 출범일부 “김기현 사퇴하라” 주장도김기현 30여 분 간 마무리 발언“정치생명 걸고 총선 임하겠다”
국민의힘은 15일 의원총회 거쳐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당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는 김 대표에 대한 사퇴 주장도 터져 나왔다. 김 대표는 이에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로 책임지겠다”...
국민의힘은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 쇄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을 마친 후 "김 대표를 중심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당 혁신기구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해당 법안은 정비사업 과정서 필요한 동의서 제출과 총회 의결권 행사의 전자적 방법 활용, 총회 온라인 참석도 직접 출석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권영세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김정재 의원 등 10명이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당 발의안이고, 이해관계 충돌도 작은 만큼 통과...
복수의 의원들은 본지에 15일 혁신안을 논의하는 의원총회에서 “일단 김기현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대통령실도 신중한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실도 당장 대안이...
김 대표는 되도록 주말을 넘기지 않고 후임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휴일인 15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당직자 인선과 함께 총선기획단 발족, 혁신위원회 구성, 인재영입위원회 출범 등 쇄신 대책 발표를 통해 당내 분위기 일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 패배에 따라 여당이 마련 중인 쇄신 방안은 이번 주말 의원총회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전날(13일) 최고위원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민심의 변화에 대해서 우리 당을 어떻게 체질을 개선해서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정당을 만들 것이냐...
당 쇄신 방향은 15일 의원총회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당이 총선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으로 완승을 거둔 보궐선거 여세를 총선까지 몰아가겠다는 모습이다. 체포동의안 표결과 보궐선거를 거치며 더욱...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15일 예정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당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전반적으로 이 시점에서 보궐선거 결과를 포함해서 당이 총선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해야 되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한편, 야당 의원들은 지난주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투기'라고 주장하지 않고 일본 편을 든 것이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정부나 현 정부나 해양 투기는 논란의 소지가 많아 함부로 접근할 수 없다"라며 "런던의정서 관련...
올해 총회에서는 일본을 두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2021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정보 교환도 하지 않고 방류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 것"이라며 "지금은 IAEA 검증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검증 결과를 믿어야 한다"고 답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후쿠시마산 농산물이나 수산물이 다른 지역에서...
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IMO 총회에서 오염수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돼 다뤄졌고, 우리 정부가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입장 발표 전문을 요청했는데 며칠째 외교부가 전혀 전문 제공을 안 하고 있다" "외교부와 해수부가 입장 조율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걸 왜 지금까지 해수부 핑계 대고 제공하지 않는 것인가. 이렇게 해서 국감이 되겠냐"라고...
작년 금융위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당국에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지만, 여전히 사고가 반복된다는 점을 지적하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감독당국이 조사를 나갈 때 내부통제제도를 더 집중적으로 봐서 (금융사가) 더 신경을 쓰게 만들겠다”며 “금감원은 제도 보완점을 살피고 있고 금융위는 책임을 명확하게 할 수...
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날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석 기준 111명이 참석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35년 만이다. 정치권에서는 새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등 다시 절차를 마치려면 최소 한 달 이상 시간이...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을 낸 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투표’를 당론으로 정했다.
국회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함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은 새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하는 절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대법원장 공석 사태는 최소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법원조직법에 따라 대법원장...
전체 의석(298석)의 과반인 168석을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의석 6명인 정의당이 본회의에 앞선 의원총회에서 ‘부결 당론’을 결정한 것이 부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 후보자가 사법부 독립을 지키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능력 면에서 여러 문제가 있는 후보라고...
민주당은 이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부결을 하기로 총의를 모았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 후보자가 사법부 독립을 지키고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능력 면에서 여러 문제가 있는 후보라고 하는 민주당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당론 부결을...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앞서 부결 당론을 채택할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론 채택은 하지 않더라도 현재로선 부결이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 파행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청문회 중 후보자가 이탈해 사라지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의정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