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앞서 부결 당론을 채택할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론 채택은 하지 않더라도 현재로선 부결이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 파행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청문회 중 후보자가 이탈해 사라지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의정 활동...
앞서 민주당은 전날(4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지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론으로 정하지 않아도 부결될 가능성, 거의 뭐 부결될 것 같다”며 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당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패트 지정과 관련해) 다시 한 번 6일까지 체크해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선 재석의원 179석 동의가 필요하다. 이미 여러 의원들에게 말씀드려 (본회의에) 참여를 부탁했고, 불가피한 해외출장이 있는 의원에게도 양해를...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분들이 다수”라며 “6일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다면, 사법부 수장의 공백 장기화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지연 등의 여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병대 채 모 상병 사망 사건의...
특히 이 후보자에 대해선 "청문회를 했던 박용진 의원 등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입장이 굉장히 강경하다"며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아보겠지만 당론으로 채택할 것인지 그럴 필요도 없는지 들어보고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석한 박주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부적격한 분이 대법원장이 돼 생길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이 대표 체포동의안 정국을 거치며 비명(비이재명)계 박광온 원내대표가 물러나고 홍익표호(號)가 들어서면서 지도부 친명 색채가 보다 뚜렷해진 만큼, 표결을 앞두고 열릴 의원총회에서 어떤 방향으로 당론이 모아질지 주목된다.
당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부적절하다는 덴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라면서도 "그걸 당론으로 정하는 것은 별개 문제다....
그는 이 대표 영장이 기각된 다음날 곧바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수사에 대해 사과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장 주재 첫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국회에 대한 존중, 대화 파트너로서 야당을 존중하는 자세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정부‧여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중단했던...
민주당은 27일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관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입장문'을 채택했다. 입장문에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즉각 파면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영장 청구를 '부당한 검찰 폭력이자 정치보복', 이 대표 수사에 대해 '국정 실패를 감추기 위해 검찰권을 악용한 비열한 공작'으로 규정하며 강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범죄 사실 소명에 대한 이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법원의 영장 기각이) 무죄 판결이 아님에도 민주당은 마치 무죄 판결을 받은 것처럼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 국민께 영장 기각의 문제점과 범죄 소명 부분에 대해 상세히...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기각이라는 결론도 국민의 법 감정에 맞지 않고, 기각 사유도 법리에 맞지 않다”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새벽 기각했다.
윤 원내대표는 “마치 기각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27일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정치 수사’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민주당은 전날 이 대표 영장 기각 후 당 결집을 도모하고, 대여 투쟁 강화에 뜻을 모으기 위한 의총을 개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취임과 동시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정치’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정치를 무력화시키면서 검찰을 동원한 검찰 정치, 독선과 독주에 빠졌던 대통령께서는 이 일에 사과를...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1차 투표에선 재적 의원의 절반(84표) 이상을 득표하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우원식 의원을 제외한 김민석‧남인순‧홍익표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고, 이중 남 의원과 홍...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의원총회에서 홍익표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오전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우원식 의원을 제외한 김민석‧남인순‧홍익표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고, 이중 남 의원과 홍 의원이 결선투표에 오른 결과 홍 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어려울 때 힘든 자리를 맡았다”며 “민주당이...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일 때나, 원내대표를 그만둔 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길로 가야한다는 한 마음”이라며 “우리 당 의원들은 지혜롭게 그 길을 찾아나갈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원내대표가 21일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당초 등록 후보는 친명계 중진 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 의원 등 4명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선을 앞두고 우 의원이 "단일후보 방식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표결 결과가 나온 후 밤늦게까지 이어진 의원총회에서부터 의원들 사이에선 격론이 벌어졌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오전 MBC라디오에 “굉장히 혼란스럽고, 심각한 상황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가결표를 던진 이유를 밝혀라’ 등의 얘기와 고성이 오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의총에서는 가결표를 던진 사실을 밝히며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도 불법이다. 일반 선거에서는 이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국회법상으로는 이를 어겼을 시 처벌하는 규정은 별도로 없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가결 투표가 해당행위’라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시간부로 원내지도부는 총사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부결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논의하고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 설득한 바 있다"며 "그러나 표결 결과가 지도부의 논의 요청 설득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