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국민과 경제를 볼모로 삼는 집단운송거부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화물연대에 재차 당부하고 비상수송대책의 준비 상황 점검 및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대화를 진행,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해 시행하는 방안 등을 합의했다.
합의문은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및 품목 확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에 대한 국회 보고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유가보조금 제도...
정부는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컨테이너, 시멘트)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지속 추진하고 품목확대 등과 관련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교섭에 나서 2시간 40여 분 만에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
국토부는...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DC)를 찾아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비상 수송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합리적인 주장은 경청하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전날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ICD)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달의 10분의 1 수준을 보였다. 인천항은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부산항도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726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에 그쳐 지난달의 33.6% 수준으로 급감했다.
국토부는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품목에서 생산ㆍ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긴급...
특히 어제(10일)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ICD)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인천항은 5분의 1 수준으로 각각 감소했다.
정부는 불법행위는 엄단하겠다고 강조하면서도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이 화물연대 위원장 등을 만나 화물연대 측 입장을 듣고 총파업 철회를 촉구했으나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ICD)는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 명에 의해 봉쇄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기지를 오가는 차량은 거의 없는 상태다. 시멘트와 타이어 등 일부 품목은 수송이 아예 중단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안전운임제 필요성을 역설하며 투쟁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봉주...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 운임제 일몰 폐지 및 확대, 고유가에 따른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이날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 운임제 일몰 폐지 및 확대, 고유가에 따른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이날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다만 첫날 중단됐던 내륙의 영월, 삼곡, 제천공장 정상 출하 중인 상황이다.
수도권 유통기지인 팔당, 수색, 인천, 의왕, 대구, 초성리, 덕소는 여전히 출하가 중단된 상태다. 남부 일부 지역인 군산, 매포, 청주, 포항, 대전, 수원 등은 정상 출하 중이나 대규모 건설현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업계는...
노형욱 장관은 이날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Inland Container Depot)를 방문해 화물차 요소수 수급에 대해 화물업계와 주유소 운영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ICD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항만에서 내륙으로 바로 운송해 도로‧철도 등의 운송수단과 연계하는 내륙항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노 장관은 의왕 ICD 운영현황을...
이 기간동안 정부는 34개 항만 및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트랩을 설치, 조사를 진행했다.
전문가 합동조사는 의왕 ICD 조사팀(5개 기관‧대학 8명)과 양산 ICD 조사팀(5개 기관‧대학 13명)이 수행했다. ICD 내에 잡초가 서식하는 바닥의 균열부위, 도로의 경계석, 화단 및 철길 가장자리 등 개미류 서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대상으로 육안조사와 트랩조사를...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ㆍ양산)도 외래 붉은불개미 예찰 범위에 추가했다. 예찰이란 해충의 발생과 역학에 관한 정보수집과 분석 활동을 뜻한다.
이번 조치는 항만뿐만 아니라 내륙까지 예찰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전까지는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과 전국 22개 항만에 예찰 트랩(덫)을 설치해 예찰을 했다.
관계 전문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