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살인개미’ 대응 강화…예찰범위∙전문인력 확대

입력 2017-10-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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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살인 개미’로 불리는 외래 붉은불개미 관련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ㆍ양산)도 외래 붉은불개미 예찰 범위에 추가했다. 예찰이란 해충의 발생과 역학에 관한 정보수집과 분석 활동을 뜻한다.

이번 조치는 항만뿐만 아니라 내륙까지 예찰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전까지는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과 전국 22개 항만에 예찰 트랩(덫)을 설치해 예찰을 했다.

관계 전문가도 4명에서 10명 이상으로 늘려 현지조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이지만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감만부두 전체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조사 중이다. 이 중 현재까지 56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했지만 외래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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