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10일 오전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부산 신항, 부산북항 등 3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 결의를 다졌다.
◇ [포토] 멈춰선 화물차…컨테이너 운송 비상
철도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1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 화물차가 멈춰 서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정부의 화물차...
아울러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 부산 북항 3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
경찰은 노조가 이들 3곳의 출입구를 봉쇄해 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201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울산에서처럼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차량에 불을...
국토교통부는 해당부지를 의왕 ICD(내륙컨테이너기지)를 확장부지로 검토 중이나 의왕시는 해당부지 외에 타 지역은 공장이전수요를 적기에 충족 곤란하다며 맞서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상 부지 중 일부를 의왕 ICD 1ㆍ2터미널 연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외해 산단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8월 산단 지정이 마무리되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이밖에 종합물류기지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경인아라뱃길은 물론, 국제물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도 방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산업 성장 경험과 지식을 우간다에 전수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물류기업의 우간다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7일 경기도 의왕의 시멘트 유통기지와 내륙 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시멘트, 석탄, 철강업종 관계자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파업으로 인해 시멘트 등의 수급 차질 여파가 연관 업종으로 번지는 등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멘트업계는 전용 트럭을 470대 확보해 시멘트 수송에 나서고 있지만 물류비가 증가하고...
국토부는 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군위탁 컨터이너차량 100대를 부산항(55대), 광양항(5대), 의왕 ICD(내륙컨테이너기지·40대)에 투입,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표준운임제, 과적 단속 강화, 통행료 인하 확대 등의 안건을 놓고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없이 돌아섰다.
양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