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올해 200곳 이상의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 190여 개의 영업점을 폐쇄했다.
시중은행들의 일반직 공채 규모도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은 2015년에 약 1500명의 대졸 신입 행원을 뽑았지만 2016년엔 9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올해엔 은행권에서...
이번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 중단은 영업점 통폐합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기 연장 계약의 경우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 영업점이 감소해 이를 실시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편,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최근 강연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판매경로를 넘나드는 ‘옴니 채널(Omni Channel)’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KDB생명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KDB생명이 자구책을 충분히 마련하면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DB생명은 유상증자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확답받지 못했다.
이에 노조 측은 지점통폐합이 희망퇴직보다 먼저 시행되는 점을 지적하며 회사 측이 ‘강제퇴직’을 강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점통폐합을 하면 보직을 받지...
한편, 금융권은 씨티은행의 점포 통폐합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 급진적으로 점포를 줄일 경우 비용 절감에서는 바람직하지만,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는 탓이다. 특히 지방은행과 농협과 같은 지역밀착 성격 은행의 경우 점포 축소 자체가 한계가 있다. 다만, 씨티은행은 비대면 강화는 글로벌 전략차원이라는 입장으로 계속해서 점포 통폐합을...
씨티은행의 점포 통폐합에 반발에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나서자 박진회 행장이 비정규직 300명을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강수를 뒀다.
16일 박 행장은 이날 오후 임직원에서 보낸 이메일을 통해 “매년 전담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은 비정규직 운용에 대한 부속 합의에 의하여 운용되어 왔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대상은 무기...
당시 씨티은행은 190개 점포 중 56개를 통폐합하고,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650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점포 통합은 경영주체의 경영상 결정에 관한 사항으로 단체교섭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를 이유로 하는 노조의 쟁의행위는 불법임을 관계 기관에 확인했다”며 “다만, 이와 별도로...
중복점포를 통폐합하고 통합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돼 300억 원 규모의 중복 비용을 절감한다는 것이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이를 계기로 하나금융은 그룹 시너지마케팅협의회를 중심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주 경영관리부문장인 김병호 부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통해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투자은행(IB), 전 고객대상...
최근 점포 통폐합 추진에 나선 씨티은행이 노동조합의 반발에 재협상에 나선다.
8일 씨티은행 노조 관계자는 “주말 중 사측의 요구에 8일과 11일, 15일 재협상을 갖기로 했다”면서 “협상이 결렬될 경우 16일부터 태업 등 쟁의 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씨티은행은 점포를 133곳에서 32곳으로 줄이면서 통폐합되는 점포의 직원은 고객가치센터와...
씨티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의 점포 통폐합 계획에 반발해 파업을 결의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조합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대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지난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 결과, 주차 조정회의를 오는 8일 열기로 해 결렬시 10일 단체행동에...
일본은 조선업계 1~3위 기업을 하나의 기업으로 통폐합하고 중국은 3000개가 넘는 조선사를 300개로 줄였다. 우리나라도 업계의 현황과 전망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이를 근거로 대우조선해양과 국내 다른 조선사들의 과감한 인수·합병 정책을 펴야 한다. 동시에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하여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조선업 구조조정을 향후...
나아가 KDB생명은 희망퇴직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점포를 통폐합하는 구조조정도 염두하는 분위기다. 작년말 기준으로 KDB생명 직원 수는 872명으로, 점포수는 191개(본부 18개, 지점 173개)다.
KDB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을 앞두고 RBC비율이 높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군살을 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면서 “적정한 지점 수, 직원 수 수치를...
씨티은행이 점포수를 통폐합하는 대신 차세대 전략으로 비대면 전문 센터를 도입한다.
씨티은행은 13일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으로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씨티 측에 따르면 고객가치(집중)센터는 전화 및 인터넷,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경험이 풍부한 금융전문가가 고객의...
한국씨티은행이 일부 지점 통폐합을 통해 본격적으로 WM센터 대형화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올해 하반기 WM센터 두 곳을 오픈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WM센터는 현재 반포점과 청담점 두 곳뿐이다. 하지만 현재 씨티은행 서울지점은 WM센터로 재단장하기 위해 공사에 들어갔고, 현재...
지난해 76개 영업점포를 통폐합한 하나은행은 올해도 비슷한 규모를 계획 중이다. 하나은행은 1~2월 중 18개 영업점을 정리했다.
우리은행, 농협은행은 올해 각각 약 40개, 50개의 영업점을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은 61개, 농협은행은 21개 영업점을 정리했다. 이들 은행은 지금까지 각각 2곳과 1곳의 영업점을 폐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업 저수익...
기존 하나은행 미국 뉴욕지점이 외환 송금 업무도 취급하는 까닭에 중복 기능으로 필요가 없게 되면서 영업점포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옛 하나은행과 옛 KEB외환은행의 합병으로 2015년 9월 출범한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이 미주외환송금서비스에 대한 폐점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양행의 합병으로 업무가 겹치는...
따라 통폐합된 2개 기관은 지정에서 해제했다.
기타공공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관광공사 자회사), 한국전력기술‧한전KDN‧한전KPS(한전 자회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스공사 자회사)의 유형은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했다.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따른 상장 추진 등 여건 변화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국회‧감사원...
이와 함께 기업은행 전체 직원들의 인사도 실시된다.
조직 개편은 그룹 명칭을 바꾸고, 부서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마케팅그룹은 미래채널그룹으로 재편돼 스마트뱅킹, 핀테크사업 부서를 강화, 확장할 계획이다. IB그룹은 기업투자금융(CIB)그룹으로 바뀐다. 기업고객그룹에 있던 기업금융센터가 편입돼 기술금융부, 투자금융부 등과...
지난 2012년 33.9%에 불과했던 인터넷뱅킹 업무처리비중은 2013년 24.1%, 2014년 35.4%, 2015년 39.4%에서 올해 9월은 42.7%로 껑충 뛰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현금거래 확대, 영업점 통폐합 등으로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CD/ATM 설치대수는 기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은행과 손을 잡고 구체적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양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창설하고 나서 우한강철이 이 기금에 부채를 이전,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총 240억 위안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한강철은 바오스틸과 통합 이후 조강 생산능력을 2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시설 통폐합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