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윤리위원회가 탈당 권고나 제명 등으로 사실상 당적을 박탈당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가처분 등으로 맞설 수는 있지만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만에 하나 국민의힘과의 연결고리가 완전히 끊긴다면 이 전 대표에게 남겨지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분수령은 곧 다가온다. 16일엔 이 전 대표가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고 28일엔 윤리위가 열린다. 이 싸움에서 지는 쪽은...
與윤리위원 “지난번 회의에서 28일 회의가 마지막이라고 얘기했다”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첫 징계까지 총 79일 걸려윤리위 28일 회의부터 임기 마지막날까지 보름 시간 남아이준석 전 대표 징계 개시 안 하거나 개시만 해놓고 도망가거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한다는 의원총회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권 원내대표는 “당의 리더십 위기는 전임 당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는 시도가 윤리위의 징계를 받으면서 촉발됐다”고 말하며 지난달 26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 이준석 전 대표의 연이은 가처분 소송은 위기와 혼란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며 “당헌·당규의 빈 곳을 파고들어 ‘정치의 사법화’를 야기하고 있다”...
與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의총 의견 존중與윤리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정제된 언어와 표현 사용해달라” 당부이준석 “윤리위 자신 처벌한다면, 대법원보다 위에 있는 기관된다” 반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일 이준석 전 대표가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등을 한 것에 대해 윤리위에 추가 징계를 촉구한 의원총회 의견을 존중한다고...
권 원내대표는 "현재 당의 위기는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무마 시도가 윤리위 징계를 받음으로써 촉발됐음이 주지의 사실"이라며 "당 대표 징계 직후 당 기조국은 당헌·당규에따라 당시 상황을 당 대표의 사고로 규정했고,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출범했다. 여기 있는 의원들 역시 의총 통해서 이를 추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권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텔레그램 대화 공개와 관련하여 “장소적으로는 ‘용산 시대’인데 실질적으로는 ‘경복궁 시대’로 됐다”고 비판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과 경찰국 신설 반대 등 당론에 반하는 행동을 한 점을 문제 삼아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권 의원의 주장은 비판받을 점이 적지 않고, 특히 여당 의원이 국무위원...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라며 "윤리위 추가 징계는 하책 중의 하책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이 전 대표를 추가 징계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하겠나"라고 우려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지지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반전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국면 전환을 위해 당내 투쟁을 무의미한 정치적 투쟁으로...
유승민, 의총 결과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코메디” 작심 비판“공천만 중요할 뿐...민심•상식•양심 따위 개나 주라는 것”“윤핵관 눈치 볼 것 없어...누가 총선 공천을 하게 될지 아무도 몰라”“윤리위 추가 징계 한다면 개도 웃어...윤리위원들, 차기 총선 불출마 서약하라”“비대위 탄생 원인은 대통령의 문자...尹, 솔직하게 책임 인정하라”
유승민 전 의원이...
이의 신청 및 항소 등 불복 절차는 밟아 나갈 것당헌•당규를 정비한 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이준석 전 대표 윤리위 추가 징계 촉구권성동 원내대표 거취, 이번 사태 수습 후 재논의
국민의힘은 27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헌•당규를 정비한 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원장 “이준석 추가 징계 여부, 논의하지 않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수해 복구 봉사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는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전날(22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양희 위원장은 “수해 복구 당시 김성원 의원 외에도 다수의...
당 윤리위는 경고 정도 나올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곧바로 당은 윤핵관인 권성동 대표 대행체제로 갔다. 이준석의 대표직은 정지됐다.
이 와중에 윤 대통령의 문자 파동이 불거졌다. 이준석과 윤핵관의 싸움이 윤 대통령의 전면전으로 비화했다. 국민의힘은 문자 파동의 장본인인 권성동 대행체제를 끝내고 비대위...
이준석, 윤핵관과 호소인에 “선당후사 챌린지에 동참해보길 바래”당 중앙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가능성 시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1일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공격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의 공세가 거세질수록 오히려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핵관과 호소인, 그리고 나머지 모두...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19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원 누구든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데 있어 당의 위신 훼손·타인 모욕 및 명예훼손·계파 갈등 조장 등 당원으로서 품위유지를 위반하고 반복하면 예외없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헌 및 당규에 따라 당의...
이 전 대표는 지난달 8일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내년 초에 징계가 만료된다.
따라서 연초로 전대 일정을 넘긴다면, 성 접대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가 나올 경우 이 전 대표가 당권에 재차 도전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셈이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연말 전당대회보다는 연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안 의원은 당권경쟁이...
장 전 청년본부장은 “이준석 전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 전후 대처, 당과 정부에 대한 일방적 비난은 국정 동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 당 대표라는 막중한 자리는 누군가의 자기 정치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가 말한 선당후사의 정신을...
당시 술자리에는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을 결정한 중앙윤리위원회 유상범 부위원장도 함께했다.
전주혜 의원 역시 친윤 성향이 강하다.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가 파장을 일으키자 “당 대표가 바뀌어서 달라졌다는 게 방정”이라며 윤 대통령을 엄호했다.권성동 원내대표의 직무대행체제가 출범하자 “윤리위 결정 이전에는 당이...
북한의 선당정치와 다르다면 당은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자유롭게 발언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당원들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지난 7월 7일 윤리위 징계 이후 저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정치적으로 진행되고 원칙 없이 정해진 징계수위라는 것은 재심을 청구한다고 해도 당 대표 축출의 목표가 선명한 그들의 뜻을 돌려세울...
김성원,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직에서 물러나잇따른 논란에 주호영 “비대위워장 자격으로 윤리위 회부하겠다”
수해 지역 봉사활동에서 “비 왔으면 좋겠다”는 실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또 사과했다. 거듭된 사과에도 논란이 진정되지 않자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수해 복구 자원봉사 중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리위 소집해 탈당을 권유해야 한다”는 등 비판했다.
이 고문은 11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기가 막힌다. 저런 거 때문에 사람들이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의짐 된다고 그러지 않느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