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가 욕설과 사내 정보 누설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김 전 총괄의 해고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그룹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전 총괄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내부 공지를 올렸다.
김 전 총괄은 지난해 9월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에 선임된지 2개월 만에 사내 회의 중 욕설을 하고, 카카오 혁신에 저항하는 내부...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여 개의 기업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조달 등 4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현대위아가 획득한 골드 등급은 평가 결과 상위 5% 이내 기업에만 부여된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획득한 실버등급에서 한 단계 오른 골드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의 평가 결과는 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공급망...
토론에서 기업들은 AI 등의 출현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혁신과 윤리 이슈가 배치되는 것이 아닌 공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사회 각계 간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효과적 기업활동에 있어 대중의 신뢰는 매우 중요한 만큼 인권과 같은 가치가 기업 원칙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봉만 한경협...
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독일의 직업별 사회적 지위에 대한 조사 결과 한·중·일은 '국회의원', 미·독은 '소방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능연은 1998년 이후 4년 주기로 직업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7년과 지난해에는 해외 사례와...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13일 이들에 대한 제명 징계를 의결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자동으로 상실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당에서 제명돼야 하는데, 당규상 소속 당 의원 제명 처분을 위해선 당 윤리위와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국민의힘은 10명 안팎의 소속...
이호영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회사의 ESG 경영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함께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이상훈 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 총괄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금융, 투자 분야의 전문가다. 이상훈 후보자는 지주사로서의 한국앤컴퍼니가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사업...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들은) 지금은 환자를 떠난 전공의들을 의료현장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할 때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의사로서의 직업적·윤리적 소명이자 법적 책무"라며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제자를...
민주당에서도 정봉주 후보의 막말 논란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윤리감찰은 지시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고, 정확한 파악으로 그에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말미에는 당초 ‘총선 빵’을 들고 ‘몰빵’...
정치인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책임져야 하므로 우리도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며 “정확하게 사안을 파악해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정 후보에 대해 윤리 감찰을 시작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안이 복잡하지 않아 윤리감찰까지 할 필요가 없다”며 “윤리감찰을 지시한 바도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옮겨갈 현역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당은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을 최종 제명할 예정이다.
윤리위 부위원장인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법률적인 검토를 했다. 국민의미래에 몇 분의 의원들이 활동을 하셔야하는 상황이고...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올바른 윤리준법 의식을 갖고 신의성실의 자세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전 그룹사 CEO들과 진행한 ‘윤리실천 서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1상을 승인받고 본격 임상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등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고 알려졌으나, LIV001은 유전자조작생물(GMO)을 이용해 외래 유전자를 발현시켜 높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국내 오가노이드 기업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동물임상에 대해 학대 문제가 있어 오가노이드로 윤리적‧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연구적 관점에서는 동물실험과 인체 임상의 연관성이 5~10% 밖에 안되기 때문에 동물에 없던 독성이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어 동물실험의 낮은 인체 적용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임상은 비용과 시간도 단축할 수...
김 의원을 비롯해 김근태·김은희·우신구·윤주경 등 지역구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8~10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 지도부와 국민의미래 파견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이르면 13일 윤리위원회를 가동시켜 이들에 대한 제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비례 대표의 경우 의원직 유지를 위해서는 윤리위 절차에 따른 제명 결정을 통한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산업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맞춰 수출과 산업 속에서 친환경, 사회적 신뢰 회복과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 KTL의 본업에 기반한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데 주력했다.
성과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기술사회를 이끄는 공공인증의 기준'이라는 ESG 비전에 따라 △(E)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S) 따뜻한 동행 △(G) 공정·투명 경영을 목표로...
정부는 의사 면허 발급과 의대 교육 과정에 윤리교육 의무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8일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외신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신들은 주로 면허정지 등 전공의 행정처분 절차·내용을 질의했다.
먼저 전 실장은 “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이후 전공의들이...
당시 재판부 소속 판사의 조카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다니는 사실이 확인돼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됐고,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권고의견 등을 검토하느라 시간이 지체된 것이다.
서울고법이 최종적으로 사건을 재배당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재판이 재개되는 듯했으나, 이후 재판부 소속 강상욱 판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은행 사추위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김성진 후보를 금융·경영·경제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며 "점차 중요해지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제고하고자 기업윤리와 내부통제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특히 이번 인사는 카카오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준신위)가 책임진의 책임 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지 보름 만에 단행되면서 준신위가 유명무실하다는 논란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준신위는 카카오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