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측은 “현재 포스코 그룹은 각종 규제와 사업 다변화의 격류 속에서 수뇌부들의 윤리 리스크까지 떠안은 상태로 다음 선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노조 역시 후보와 대화를 통해 후추위에서 평가한 리더십과 함께 철강업을 존중하며 노동조합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이 성사될 경우 사내 하청 근로자 정규직 전환 이행, 통상임금...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20일카카오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카카오를 포함한 6개 협약 계열사에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이 규모의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한 것으로, 횡령ㆍ직장 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사례를 예방해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했다.
지침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노조 측은 “현재 포스코 그룹은 각종 규제와 사업 다변화의 격류 속에서 수뇌부들의 윤리 리스크까지 떠안은 상태로 다음 선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장인화 후보는 이전 회장이 보여준 불통의 모습으로 그룹을 이끌 것인지, 노동조합을 인정해 노사가 함께 그룹의 위기를 헤쳐 나갈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장 후보자와 인수위의 대응에...
극복해야 할 문제 많아…윤리적 부작용도 존재
BCI는 사람의 뇌에 칩을 심어 장애와 질병을 극복하도록 하는 첨단 기술로 여겨지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한, 임 교수는 상용화되더라도 스마트폰처럼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그는 “침습형은 일반인들에게 적용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장애가 있는 분들의 편의를...
하지만 이들의 윤리적 규범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점이기도 하다. 이것 때문에 혹자는 인간이 인공지능의 애완동물이 될지 모른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이 인공지능을 창조했다면 이들의 윤리적 규범도 제대로 만들어내야 한다.
마치 부모가 한없는 사랑으로 훌륭하게 자식을 성장시키듯...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민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한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는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비윤리적 행위이자 반의료행위로서 의사 윤리강령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라며...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명(사외 4명, 사내 4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 사장 후보자로서 5대 요구 역량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해 왔으며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2차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사추위는 내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이날 긴급회의엔 정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발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의 내용과 결정에 따라 이를 브리핑하겠다는 입장만 전해졌다.
이사회는 또 홍정기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상무이사 후보자로 선임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심사 결과 승인을 받는 것을 전제로 윤웅섭 차기 이사장에게 최종 선임 권한을 위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차기 이사 및 감사에 대해서도 윤웅섭 차기 이사장이 제79회 정기총회에 추천권을 행사하도록 위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번 인식주간은 ‘인식적 정의(Epistemic Justice)’를 주제로 열리며 섭식장애 환자와 가족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 섭식장애 의료체계 문제점,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숙고 없이 추앙된 디지털 헬스케어, 그리고 자기서사의 윤리 등 섭식장애를 둘러싼 논제를 다루는 시간을 마련했다.
섭식장애 인식주간은 1980년대 중반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지에서...
김율리 도쿄대 박사(사생학·생명윤리전공)는 “의사조력자살이 허용되면 애초 취지와 달리 최후 수단이 아닌 조기개입 수단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말기 환자에 대한 의료시설,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한국의 현실에서 과연 의사조력자살이 합법적으로 의료체계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되어도 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백수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ESG위원회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 및 사회와 소통함과 동시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와 협업하게 된다. 정기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윤리, 법무 이슈를 다루는 책임경영위원회는 권대열 위원장이 당분간 겸임한다.
카카오는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더 윤리적인 기업의 거버넌스는 대다수가 시민인 종업원의 인권과 권리 신장으로 이어진다. 사회의 일원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사회 공동체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살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의 ESG 활동에 소비자와 시민이 더 참여하고, 협력하여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기업도 소비자와 시민을 ESG 파트너로 인식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알리코제약의 윤리경영과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하여 부패 방지에 힘쓰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G AI연구원이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2회째를 맞은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협약 계열사 대표들과 만나 카카오 및 계열사의 쇄신을 위해 서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준신위 위원들은 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를 만났다. 준신위가 카카오 및 계열사...
에코바디스는 세계 170여 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2022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기록했던 현대트랜시스는 2023년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경영 노력과 다양성...
구성원들의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으로 감사 업무 방향을 설정했으며 정기 및 상시 윤리 강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ESG라는 새로운 경영 개념이 도입되기 전부터 34년의 역사 자체가 ESG 활동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가치로 설립된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으로서 1989년 개원한 이래...
상사를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구성원과 세대간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최근에는 교보증권 등 13개 관계사 대표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내부통제와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지배구조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윤리적 경영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내부통제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