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기후테크 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상품을 고도화해 효율적인 보증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는 기후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율 감면(0.2%p) △운전자금 보증금액 산정특례 등 기존 보증상품에 비해 대폭 확대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다만, 여전히 델리오 측이 회생 재판 진행으로 인해 구체적 자금 상황이나 손실액 등 규모를 밝히지 못하고 있고 주체적으로 변제 계획을 실행할 수도 없다고 밝힌 만큼 회생 재판부의 결정이 나온 뒤에야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다 구체화할 전망이다. 회생 재판은 현재 안진회계법인을 통한 개시 전 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며 “특구지역의 기술금융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끌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연구소기업 제도, 특구육성사업 등을 통해 검증된 기술기업에게 투자까지 연계해 지역 기업의 전주기적인 성장을 지원해나가고 있다”...
'이미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이 됐는데,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이 아직도 필요하냐? 그냥 기업들이 하고 싶은 걸 하도록 방해만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현재 기업들이 가장 필요한 건 대규모 투자인데, 현재 덩치가 커진 우리 기업들이 자체 자금으로 이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대규모 투자는 회사채 발행이나 투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 평가를 통해 우수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 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 양성 및 경영의...
국회는 이달 8일 본회의에서 한시법으로 운영되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상시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으로 벤처기업의 장기적인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으로 벤처 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벤처·스타트업 투자시장의...
특히 내년에는 기업구조혁신펀드 5호를 총 1조 원 규모(재정 500억 원, 정책금융기관 4500억 원, 민간자금 5000억 원)로 조성해 구조조정 투자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한다. 아울러 다양한 플레이어를 육성함으로써 자본시장을 통한 구조조정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유망 핀테크 기업의 창업·성장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서 8월 정부 제출안에서 중기부는 위기 극복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5조 원,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에 1조4000억 원, 중소기업 제조혁신·수출촉진 및 자금확대에 7조900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안전망 확충,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스타트업코리아 등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 안정에 만전을 기할...
또한, 지자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청년 기업에 대해 금리 차등지원 등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해 청년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부정수급 논란이 있었던 국공립대 학생지도비에 대해 폐지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학생지도비 부당수급 근절 및 교육재정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출산·육아와 관련해선 난임 부부 중 누구라도 먼저 난임 시술을 받는 날부터...
이번 프로그램은 상의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린밸류업’과 함께했다. 8월 신청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20개 사가 지원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AI, 메타버스, 관광,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종 12개 사를 선정했다.
선발된 스타트업 12개 사 개별로 심층 진단을 통한 로드맵 설정, IR 발표 전략 등 맞춤형...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는 “국내 사모펀드의 주요 투자자인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투자자금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고, 특히 한국형 헤지펀드 잔고도 전년 말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최근 금리 상승 및 주식시장의 정체로 신규 펀드설정이 어려웠던 상황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투자자 요구...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해 신성장 동력의 발굴ㆍ육성에 주력한다.
장 부회장은 “철강업 관련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사업을 중심으로 일본ㆍ유럽 기업에 대한 투자나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며 “1년 내로 CVC를 설립하거나 기존 회사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세아홀딩스는 각각 포스코기술투자, 세아기술투자 등 CVC를 운영하고...
대한상의 SGI는 “결혼·출산·양육 관련 성과가 입증된 기업에는 지속가능성연계대출을 통한 금리 인하, 정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아휴직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실효성 제고도 언급했다. 여성 및 대기업·공공기관 등 특정층 중심의 육아 휴직 사용을 보편화하는 것이...
신보는 지난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수립해 △해외진출 스타트업 자금지원 강화 △해외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해외사업 인프라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지원 등 세부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을 위해 혁신아이콘, 퍼스트펭귄 등 보증·투자 지원기업...
우리 김을 세계적인 기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 우리나라 김 수출은 2010년 64개국에서 올해 120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친숙한 캐릭터 이미지를 반영해 쉽게 접근하고 주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휴대와 보관이 쉬운 소포장 제품을 출시한다. 소포장 제품은 '돌자반 김'과 '줄줄이 포켓 김'으로 포장 외관에 몬스터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자금력을 갖춘 은행의 진출이 늘어나면 직접적인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알뜰폰 업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들의 바람과 달리 은행의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점유율 규제, 회계 분리 등 제재는 당분간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알뜰폰 사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진출을 두고...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금리로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바이오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올해 마지막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KDDF는 올해 10월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