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로 유지류·설탕·유제품 가격은 상승했고, 곡물과 육류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은 밀과 쌀, 보리, 수수 가격이 전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한 96.6으로 밀은 북반구와 흑해지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생산전망이 개선되면서 가격 하락시 심화했고, 쌀은 교역활동이 둔화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육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을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의 육류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식품과 바이러스 감염 간 연관성에 대한 입증이 불충분한 상태여서 해당 국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에서의 육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육류 수입 중단...
이러한 가운데 중국은 근로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미 육류 가공회사 타이슨푸드로부터의 수입을 21일부터 일시 중단키로 했다. 중국의 세관 격인 중국 해관총서가 타이슨푸드의 가공 가금육과 관련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앞서 미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는 지난 19일 성명에서 미국 내 노동자 69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이런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예로 들어 육류와 가금류 수입을 중단하면 1단계 무역협정 일환으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약속 이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한편 펩시코 중국법인도 이날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1명 확인된 베이징 식품공장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펩시코 측은 “환자가 나온 이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480명을 격리...
육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외식 수요 감소, 물류 장애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동아시아 국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수입 수요가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요 수출국의 공급이 더욱 많은 상황이다.
양고기 가격도 경기침체와 물류장애에 따른 중동 국가의 수요 감소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쇠고기 가격은 브라질과...
앞서 중국은 호주산 육류 수입을 일부 중단했는데, 보리에까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 조사를 요구하는 호주에 대한 보복을 단단히 하는 모양새다. 중국은 자국 사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2008년 11월부터 덤핑 여부를 조사해왔다고 한다.
보리는 맥주의 원료 등으로 사용된다. 호주는 대체수출국을 찾기 어렵지만...
동·남중국해에서 자국 선박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호주에서의 육류 수입을 일부 중단했다. 아울러 관영 인민일보를 통해 코로나 책임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자국이 취한 대응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미국의 존재감이 저하된 틈을 타 자국의 입지를 굳히려는 것”이라며 “이런 일련의 태도는 세계에 불안정 요인이 된다”고...
중국은 호주 4대 도축장으로부터의 육류 수입을 전격 중단하기로 해 양국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 성명에 따르면 수입 중단 조치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퀸스랜드에 있는 도축장 3곳과 뉴사우스웨일스에 있는 1곳이 적용 대상이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들 4대 도축장은 호주산 쇠고기 수출의 약 35% 비중을...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육류 가공이 감소했지만 경제불황, 물류장애 및 봉쇄로 인한 외식 분야 수요 감소로 재고·수출 공급량이 증가했다.
유제품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버터, 탈지분유 및 전지분유 가격은 수입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재고와 출공급량이 증가해 10% 하락했다. 다만 치즈 가격은 오세아니아의 생산량이 계절적 요인으로...
4개의 축산 상품 카테고리의 신장률과 순위(괄호 안은 신장률 순위)는 △수입고기 710.7%(1위) △국산돈육 394.9%(4위) △축산가공 347.7%(5위) △국산 쇠고기 234.9%(9위) 순이었다. 제로페이와 코나카드의 전체 상품 매출이 같은 기간보다 94.8% 늘어난 것을 고려해도 축산 카테고리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특히 잘 팔렸던 상품은 한끼삼겹살, 한끼스테이크...
국내 육류 시장에서 국산 비중은 2018년 기준 64.2%에 불과하다. 2018년 소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41만6000톤, 돼지고기는 30% 증가한 46만4000톤에 육박했다.
최악의 경우 식량을 무기화하는 '총성 없는 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쌀 수출을 제한하자 중국에서 쌀 사재기가 기승을 부린 것이 단적인 예다. 중국의 식량 사재기가 국가적 차원에서...
항공기 및 부품(13.3%), 육류(6.5%), 자동차(4.4%) 등의 수입도 증가세를 보였다.
FTA 혜택 품목의 대미 수입액과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11.7%와 3.8%P 증가했다.
원유 수입의 급증으로 혜택 품목의 비중은 전년보다 3.8%P 커진 64.6%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국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1.3%P 증가한 12.3%를 기록, 중국(21.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 일본(9.5...
롯데마트도 육류 매출 신장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한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4.6% 신장했고, 돼지고기 매출은 7.7% 증가했다. 수입고기도 15.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 측 관계자는 “한우, 수입고기는 지난해보다 빨리 대규모 행사를 열었고, 돼지고기는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행사를 진행해 매출이 상승했다. 여기에 코로나19...
11개월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육류 가격은 전월 대비 4.0% 하락했다. 종류별로는 양고기가 가장 크게 하락했고 쇠고기, 돼지고기, 가금육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육류 가격 하락은 특히 중국과 동아시아에서 지난해 말 대규모로 수입한 뒤 구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최근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출 물량도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호주 산불이 5개월째 지속되면서 우리나라의 육류, 양모, 와인 등의 수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져 수입 다변화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또 이번 산불이 호주 정부의 기후변화 관련 정책 변화를 야기할 경우 향후 석탄·철광석의 수입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3일 '호주 산불 피해의 경제적...
그러나 무역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2017년 중국의 대미 농산품 수입 규모가 240억 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는 중국의 농산품 수입 규모를 연 4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 또 이번 합의문에는 ‘식품과 농산품 무역’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서 중국은 유제품과 육류, 쌀과 애완동물 식품 등 다양한 미국산 농산품의 자국시장 접근을...
중국의 수입 수요 가속화, 프랑스의 계속된 시위와 일부 주요 지역의 재배환경에 대한 우려로 인한 물류문제가 영향을 끼쳤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상승세가 우려됐던 육류는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돼지고기 가격은 국제 시장의 충분치 않은 공급량으로 상승했다. 유럽과 브라질 등 일부 주요 공급국에서 연말축제를 앞두고 국내 수요가 늘었고, 중국을...
이에 돼지고기는 물론 대체 육류인 수입 소고기 가격도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홈플러스는 미국산은 USDA 인증 초이스등급, 호주산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소고기를 엄선하고, 300여 톤 물량을 사전 기획으로 확보해 3주 내내 저렴하게 선보인다.
1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미국산 LA식 꽃갈비(냉동/2.3kg/팩/7만900원)는 6만6900원, 호주산 LA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