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미국, 캐나다산 수입 삼겹살 150톤을 준비해 100g당 128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 100g당 1780원에서 30%를 할인하며, 이는 할당관세 0% 도입 후 첫 행사였던 지난 6월 말 100g당 1366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돈육뿐만 아니라 한우 등심구이용(700g, 냉장, 팩)과 한우 채끝구이용(600g, 냉장, 팩)은 각각 5만4800원 6만3800원에 판매하고, 국내산 냉동...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20일 경기 용인 수입축산물 검역시행장을 찾아 소고기 수입·가공·유통업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국육가공협회,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 등과 수입통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보는 이날부터 수입 축산물에 할당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통관 절차를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박...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고기를 배송 받는 서비스로, 이용 고객은 동원홈푸드가 취급하는 한우, 한돈은 물론 전 세계 각지의 수입육 등을 주문 후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역 정육점과 연계해 고기를 1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온라인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6% 올랐다.
농·축·수산물도 축산물(10.3%)과 채소류(6.0%)를 중심으로 4.8% 올랐다. 농·축·수산물의 기여도는 0.42%P였다. 곡물 사료비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돼지고기(18.6%), 수입쇠고기(27.2%), 닭고기(20.1%) 등 육류의 오름폭이 컸고, 포도(31.4%), 배추(35.5%), 수박(22.2%), 감자(37.8%) 등도 급등했다.
임대혁 형사13부장은 ‘육류 수입업자 뇌물 사건’과 관련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고 기소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2019년 인사와 닮은꼴’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국정농단‧사법농단 수사 등을 통해 손발을 맞춘 후배 검사들에게 요직을 내어줬고 검찰에는 ‘특수통 약진‧공안통 부진’ 기조가 뚜렷해졌다....
임 부장검사는 ‘육류 수입업자 뇌물 사건’과 관련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고 기소했다.
법무부는 28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7월 4일 자로 단행했다. 고검검사급 검사 683명, 평검사 29명 등 712명을 대상으로 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다.
우리나라가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린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식량 물량은 전체 수입량의 16.9% 수준이지만 수출 제한에 따른 국제 가격 상승이 수입 식량 가격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사료는 13.6%, 가공 식료품 6.1%, 육류 및 낙농품은 6.0%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무기질비료 인상 차액 지원과 돼지고기 할당관세 등을...
우리나라가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린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식량 물량은 전체 수입량의 16.9%에 그친다. 다만 수출 제한에 따른 국제 가격 상승이 수입 식량 가격 전체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비료, 곡물, 유지 가격이 일제히 치솟으며 사료, 축산, 육류, 가공 식료품 가격도 각각 13.6%, 8.4%, 6.0%, 6.1%씩 오른 바 있다.
물가 급등으로 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의 식품 물가상승률은 하반기 8.2%로, 현재 4.1%에서 두 배 폭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 5.9%에서 8.4%로 껑충 뛸 것으로 예상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노무라는 보고서에서 “소비자의 물가 인식은 식품처럼 자주 구매하는 필수품의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한은은 21일 ‘최근 애그플레이션 현황 및 시사점’ BOK 이슈노트를 통해 “국제식량가격 상승은 식량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인 우리나라의 국내물가에 파급되면서 올해 하반기 중 물가에 상방압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국제 식량 가격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가공식품 및 외식 가격의 상승압력이...
오렌지의 경우 전체 수입 물량 중 직소싱 비중을 지난해 50% 수준에서 올해 80%까지 확대했고 육류의 경우 산지 다변화, 사전 비축 등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도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약 3~4개월 판매분량의 유럽산 냉동 돈육을 비축해 가격 변동에 대응하고 있다.
물가상승은 물론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으로 가격을 잡는...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주로 식량을 수입한 뒤 이를 가공·소비하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제 식량 공급망 교란에 따른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기준 국내 산업에서 사용하는 원료 곡물의 수입산 비중은 79.8%에 달하며, 주요 식량인 소맥·대두유·팜유·옥수수의 국내 자급률은 0~1%에 그친다.
우리나라가 수출제한조치 시행국에서 수입하는...
박 차관보 직무대리는 "수입육류 단가 상승뿐만 아니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유통업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운영하는 만큼 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이 수입돼 전체적인 돼지고기 가격이 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품목은 캐나다와...
비건이 식품업계 최대 화두로 급부상한 가운데서도 식품업체의 ‘육류 공세’는 가속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동원그룹은 각각 신선함과 프리미엄을 앞세우고 신선육과 델리 브랜드를 론칭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육류 소비량은 2000년 31.9kg에서 2020년 54.3kg으로 20년 동안 약 7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돼지 소비량은 20년 전에 비해 1인당 10....
육류 소비가 늘자 초신선 배달이 생명인 축산제품 특성이 퀵커머스와 맞아떨어진 결과다.
고기, 수산물 등 주로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상의 초록마을을 품은 게 대표적이다. 초록마을이 보유한 전국 약 400개 오프라인 매장이 '마이크로 풀필먼트' 역할을 하며 당일배송 인프라를 손에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이마트 역시 최근 소고기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