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위믹스 유통량 △투자자들에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제출한 자료의 오류에 따른 신뢰 훼손 등을 놓고 공방전을 이어갔다.
위메이드 측은 “문제가 된 코코아파이낸스 담보 건을 회수하고 코인마켓캡과 연동해 유통량을 공시하도록 후속 조치했다”라면서 “신뢰가 훼손된 자료가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았다”라며 “닥사가 요구한 유통량...
업비트, 위메이드가 보낸 메일 공개…위믹스 허위 공시 소명 담겨위메이드 “초과 유통 인정 하지만 담당자 변경으로 인지하지 못한 부분”업비트 “유통량이 잘못된 것 알면서도 틀린 자료 제출했다면 큰 문제”
업비트가 위믹스(WEMIX) 거래 지원 소명 과정에서 위메이드가 보낸 메일을 공개했다. 업비트는 지난 10월 위믹스 허위 공시에 대해 위메이드에게 소명을...
법원은 거래지원 종료 날짜인 8일 전까지 판결을 내리기 위해 양측에 5일까지 △거래지원 계약 관련 정당한 해지 사유 여부 △위믹스 중대한 유통량 위반과 소명 여부 △거래지원종료 결정이 불공정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의 보충 자료를 요구했다.
위메이드 “거래지원에 대한 거래소 재량권, 자의적으로 사용되면 안 돼”
위메이드는 자의성에 대한 근거로 거래...
위메이드는 “무엇이 신뢰 훼손을 했는지 궁금하다”라면서 “마지막까지 닥사가 제공한 유통량 정보도 완료했지만 피드백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거래소 측은 “소명 절차 중 유통량에 대한 설명이 맞지 않는 것이 몇 차례 있어서 소명해달라고 했는데 이것을 직원 실수라고 변명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론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업비트는 “소명 절차 중 유통량에 대한 설명이 맞지 않는 것이 몇 차례 있어서 소명해달라고 했는데 이것을 직원 실수라고 변명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소명 과정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이어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로 인해 투자자 손해 발생했는데, 이것은 거래소의 잘못이 아니라 위메이드의 잘못”이라며 “가처분이 인용돼서 거래가...
업비트 관계자는 “모든 내용을 현재 공개할 수는 없지만, 소명 과정에서 위메이드 측이 제시한 유통량 관련 수치가 계속 맞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문제가 된 유통량은 지난달 26일 위메이드 측이 코인마켓캡에 정정 공시한 약 3.1억 개와 유통량 계획표에 있는 약 2.4억 개의 차이인 약 7000만 개였다.
한편, 업비트 측이 이번 집회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하시는...
위믹스, 초과 유통량 공지 없이 운영...가격 하락 리스크일부 김치코인 재단ㆍ파트너사 중심 운영 문제 초래활발한 커뮤니티 운영 사례도…김치코인 토큰경제 변화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른바 ‘김치코인(국내 가상자산) 토크노믹스’에 대한 주의보가 확산되고 있다. 코인 유통량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김치코인의...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연합체인 닥사(DAXA)가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이유로 밝힌 것은 △유통량 불일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이 미흡해 신뢰를 훼손했다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 이번 사태는 위메이드가 사전에 밝힌 위믹스 유통량보다 30%가량 많은 양을 유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게 발단이었다.
위믹스의 상폐...
위믹스 상폐 진실 공방 계속…‘담합ㆍ불공정’ 對 ‘협의ㆍ소명 부족’투자자들, 일부 코인 유통량 계획 수정에…‘위믹스 차별 대우’ 무게과거 재판부, 상폐 차별 주장에 “불법의 평등은 받아들일 수 없다”
위믹스 상장 폐지와 관련한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실제 ‘불공정’이 있었던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고, 이에 디지털자산 거래소...
…온체인 정보·유통량 실시간 증명했다”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가 “총 16차례의 소명절차에서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했다”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입장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28일 위메이드는 ‘DAXA 입장문에 대한 반박문’을 발표하고 “위믹스는 소명을 넘어서서 증명까지 했다”면서 “소명이 부족했다는 DAXA의...
위메이드도 유통량 공시를 잘못한 과오가 있지만 DAXA의 기준도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특히 거래소 ‘업비트’를 정조준했다.
장현국 대표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DAXA는 블랙박스라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의사가 결정되는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이번 상폐를 코인 시장의 ‘슈퍼 갑’인 업비트가 DAXA 뒤에 숨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난 25일 간담회서 상장폐지 관련 대응 발표“위믹스 정상화 노력 지속…가처분ㆍ공정위 제소 통해 바로 잡을 것”법조계, “가처분 받아 들인 사례 없어”…금융계, “명백한 담합 행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그간 약속한 위믹스 유통량 정상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가처분 신청과 공정위 제소 등을 통해 상장 폐지 결정을 바로 잡겠다는...
위믹스의 유통량 간 격차가 크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위메이드는 상폐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 중 유통계획이 없는 것도 부지기수다. 다른 코인에 적용하지 않은 (유통계획 같은) 상폐기준을...
위믹스는 결국 이번 초과 유통량 미공시로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27일 DAXA는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하여 투자자들에 대해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라면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DAXA는...
전날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하면서 "위믹스 측이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이 유의 종목 지정 당시 기준 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이며 그 정도가 중대하다"고 밝혔다. 또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전날 오후 DAXA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위믹스 상장폐지 이유로 설명했다. 거래지원 종료 예정일은 12월 8일 오후 3시다.
DAXA 공식 발표에 앞서 상장 폐지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위믹스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상장폐지 소식이 돌기 전인 24일 오후...
장현국 대표는 이번 DAXA의 결정은 국내 최대 거래소로 ‘슈퍼 갑’이자, 위믹스가 계획 유통량을 유일하게 제출한 업비트가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이 모든 과정이 기준 없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업비트를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단독 결정은 없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장현국 대표, “업비트는...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업비트의 갑질”이라면서 “유통량 기준 관련 가이드라인을 요청했지만 주지 않았고, 피드백도 없었다. 소명에 대한 과정과 결과도 불투명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업비트 측은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 단독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닌 DAXA 회원사들이 위믹스 소명자료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국내에서...
코스닥은 위믹스 유통량 위반으로 인한 상폐 결정에 게임주들이 일제히 급락을 연출하며 코스피 대비 낙폭이 뚜렷하다.
개인 홀로 1759억 원어치를 사들이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602억 원, 1039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다우데이타(8.14%), NHN한국사이버(4.69%), 더블유씨피(4.64%), 한국정보통신(4.42%) 등은...
유통량 공시 문제된 위믹스, 성실 공시 약속장현국 대표 “시시각각 바뀌는 시장…적극 공시 필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코인 하나라도 바뀌면 공시하겠다”며 위믹스 유통량의 수시 공시를 약속했다.
25일 오전 11시 위믹스 상장 폐지 관련으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연 장현국 대표는 “코인 하나라도 움직일때 사전에 공지해서 하나라도 공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