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위믹스 상장 폐지 단독 결정 아냐”…갑질 논란 일축

입력 2022-1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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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4일 DAXA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설명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긴급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온라인 간담회 캡쳐)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4일 DAXA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설명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긴급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온라인 간담회 캡쳐)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업비트의 갑질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5일 열린 위믹스 상장 폐지 관련 긴급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에 대해 “위메이드가 유통 계획서를 제출한 곳은 업비트 뿐인데,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업비트를 특정하면서 발언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업비트의 갑질”이라면서 “유통량 기준 관련 가이드라인을 요청했지만 주지 않았고, 피드백도 없었다. 소명에 대한 과정과 결과도 불투명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업비트 측은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 단독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닌 DAXA 회원사들이 위믹스 소명자료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국내에서 위믹스를 거래 지원하는 4개 회원사가 모여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내린 결론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장 대표는 “사회적으로 중대하며 연관된 투자자가 많은 사안에 대해 이렇게 불성실하게 공지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갑질을 두고 보지 않겠다”라면서 “최선을 다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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