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32ㆍ한화큐셀)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8위, 유소연(28ㆍ메디힐)은 퍼트부진(32개)으로 이글 1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 받으며 2언더파 69타로 김효주(23ㆍ롯데)와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김인경(30ㆍ한화큐셀)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박성현(25ㆍKB금융그룹)은 출전하지 않았다.
초대 챔프를 기대했던 박인비(30KB금융그룹)를 비롯해 스폰서 소속사 유소연(28메디힐)도 10위밖으로 밀려났다.
유소연은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유소연은 이날 타수를 잃지 않아 3언더파 285타를 쳐 공동 18위로 신지은(26한화큐셀) 등과 함께 한국선수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박인비는 이날 타수를 지켜 이븐파 288타를 쳐 순위를 12계단이나 끌어...
유소연(28ㆍ메디힐)이 3언더파 213타를 쳐 강혜지(28), 이미향(25ㆍKB금융그룹) 등과 함께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14위로 하락했다.
김세영(25ㆍ미래에셋)은 버디 3개,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22위로 추락했다.
고진영(23ㆍ하이트)은 1오버파 216타로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38위,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그나만 김세영(25ㆍ미래에셋)과 유소연(28ㆍ메디힐)이 체면치레를 했다.
김세영은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열린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ㆍ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 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세계랭킹 4위 유소연(28ㆍ메디힐)도 스폰서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하는 등 2승을 올린 유소연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주 휴젤-JTBC LA 오픈에서 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전 우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고진영(23ㆍ하이트)도 지난주 공동 2위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
박인비는 16번홀(파4)에서 7m가 넘는 롱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를 줄여 3타차까지 따라갔고,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우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소연(28ㆍ메디힐)은 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전날 8위에서 단독 4위로 껑충 뛰었다. ‘미키마우스’ 지은희(32ㆍ한화큐셀)는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엠마 탤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