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에 일본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2015년 12월에 양국 합의를 바탕으로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으로 비가역적인 해결을 한 것으로 양국이 확인했다”며 “착실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트위터 아이디 ‘@rnfm****’은 “청와대 만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한 건 신의 한 수였다. 특히 이 할머니가 트럼프와 포옹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기대되더라”라고 했다.
반면 네이버 아이디 ‘zeta****’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즈니스하는 것 눈에 다 보이더라. 다소 미국에 퍼주기 식 외교를 하는 모습에 마음이...
스가 장관은 이에 대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 국제사회도 높이 평가하는 합의’라고 못을 박았다.
‘독도 새우’ 로 한일간 미묘한 감정대립이 제기되며 네티즌들도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도 새우 신의 한수다", "트럼프 대통령이 맛있게 먹었으면 됐다", "새우가 의미하는 게 컸네", "일본...
이번 총선에서 압승으로 아베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위안부 합의와 역사 문제 등 한일 간 외교 현안은 일단 종전처럼 관리 모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만큼 이러한 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경계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일본 외상이 바로 기시다였다. 그런 면에서 기시다가 차기 일본 총리가 된다면 한국 정부가 위안부 합의를 재협상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기시다는 아베 내각 내내 외무상이었으나, 7월 말경에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이 경질되는 바람에 한때 방위상을 겸임하기도 했다. 그만큼 아베 총리의...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지금 외교부가 자체 TF를 구성해 합의 경위나, 합의에 대해 평가작업을 하고 있다”며 “그 작업 끝나는 대로 외교부가 그에 대한 방침을 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강제 징용 문제도 양국 간 합의가 개개인 권리 침해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양국 합의에도...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 등 한일 간의 역사문제 해결에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민적 합의에 기한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 진실규명과 재발방지 약속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일본 지도자들의 용기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특히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 등 한일 간 역사문제 해결에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피해자 명예회복과 보상, 진실규명과 재발방지 약속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이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으며, 일본 지도자들의 용기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8·15 범국민대회’에는 1만여 명이 시민이 참여해 사드 배치를 비롯해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한일위안부 합의, 한일군사협정 철회 등을 요구한다. 이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과 율곡로를 거쳐 주한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주한미국대사관으로 향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대한문 일대에서는 보수 단체의...
◇위안부 합의 재검토 노력… “여성사 박물관 건립할 것” = 정 장관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이 과정에서 탄생한 ‘화해치유재단’ 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지를 드러냈다. 위안부 박물관 설립과 함께 여성사 박물관 설립도 임기 내 이뤄내야 할 목표로 설정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위안부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은 것도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주요 과제로...
또 특검에 전달한 문건 중에는 박근혜 정부의 삼성 경영권 승계 관여를 비롯해 삼성물산 합병 관련 국민연금 의결권 관여, 문화계 블랙리스트, 위안부 합의, 세월호 등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다. 또 이명박 정부의 제2롯데월드 인허가 검토 등의 문건도 발견됐다.
박 대변인은 “국정기록비서관실은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직원을 파견 받아 캐비닛 발견...
이날 정 장관은 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와 관련해 외교부와 협력해 이뤄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는 취임 후 첫 행보로 위안부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아 12·28 합의 재검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은 “재협상 통해서 다음 단계로 진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외교관계는 상대적인 것이라 잘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화해 치유 재단은 이사장까지...
달하는 전 정부 청와대 문서를 추가로 발견하고, 분석이 끝난 254건의 간략한 내용을 17일 공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서 중에는 삼성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 활용 방안 등이 포함돼 있고, 위안부 합의와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박 대변인은 “문서 중에는 삼성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 활용 방안 등이 포함돼 있고,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다”며 “지난 14일 민정비서관실 발견 문건 조치 절차와 같이 특검에 관련 사본을 제출할 예정이며 원본은 대통령기록관에 이관 조치할 예정이다”고...
정 장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0일 위안부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아 12·28 합의 재검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는 건 분명하다. 다시 협상을 제안하는 부분까지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단정적으로 말하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관련 박물관과 유네스코 등재부분에 대해선 “다음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동안 한일 관계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더 가깝지 못하게 가로막는 무엇이 있다”며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진솔하고 용기있는 자세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정 장관은 “12.28.한일합의로 탄생한 ‘화해치유재단’사업은 여러분과 함께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피해자 지원과 보호를 담당하는 우리 여성가족부가 외교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피해할머니들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여성문제와...
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어 주요 의제로 논의 테이블에 오를 일본 위안부 합의 재협상,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 대응기조에 고민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독일 순방에서의 첫 정상회담인 메르켈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현재 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도 따로 만남을 추진하고 있어 한·미·일 3국 정상 만찬과 별도로 위안부 문제와 한일 간 관계 개선 등 주요 현안을 얘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의 사드보복 등 관계개선을 해 줄지도 관심사다. 한국 입장에서는 한미 동맹도 중요하지만 한중 정상 간...
그는 “이런 발언은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런 망언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일본 정부에게 강력히 요청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카시 총영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군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대부분 한국에서 온 여성들을 성 노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