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벌써 나한테 완전히 설득됐구나?
나: 사실 일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사진을 보고 마음이 설렜거든요.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냥 이번 봄에 갈래요. 벚꽃은 보되, 위안부 할머니 후원과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스스로와 합의하려고요. 이거는 겉치레가 아닌 본질에 가까운 행동이겠죠?
위인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한일 위안부 합의문서 공개 청구 소송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위안부 합의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변호사는 7일 자신이 외교부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에 길 할머니의 호소문을 제출하고 이를 언론에...
한일합의 무효에 대해서는 유지는 하되 범위 내에서 피해자 관점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단체 의견을 들어서 기념 사업을 하거나 명예존엄에 대한 사업을 할 것이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연구기념사업을 한다고 했었다. 일본군 위안부 연구소 소장이 사퇴하면서 방향성 잃었다는 지적 있다. 그와 관련된 예산 방향성은 어떻게 잡혔나.
(최창행...
일본 정부가 낙태 문제와 관련한 조사를 거부한 것과 위안부 문제를 은폐하려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유감을 나타냈다.
위원회는 강제실종 보호 협약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일본이 2015년 합의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진실을 알아야 할 피해자의 권리를...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이듬해 7월 출범했다. 지금까지 생존 피해자 34명(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 시점 기준), 사망자 58명에게 치유금으로 총 44억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부는 위안부 합의 전면 검토에 들어갔다. 강경화 장관은 올해 초 "할머니들의...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설립됐다. 위안부 피해자들과 시민사회가 합의 자체를 반대하면서 민간 이사 전원이 사퇴하는 등 사실상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한국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통보는 어느 정도 예고된 측면이 강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아베...
유가족 및 위안부할머니, 꽃동네 주민 등 우리 사회 약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고, 교황은 “당시 한국에서 미사를 집전할 때 위안부 할머니들이 맨 앞줄에 앉아있었다”고 회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교황과의 면담 내용은 비공개가 관례이지만 사전에 바티칸과 협의를 거쳐 면담 주요 내용을 공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정무2공사가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 관련 국정원 TF 출신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국정원 TF에 있던 사람이 승진해서 일본에 공사로 나와 일본인에게 우리 국민의 정서를 설명하며 위안부 합의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무2공사는 “첫 회의(협상) 후 교육에 들어갔다”며 “이후 이 전 원장이...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설립됐으나 사실상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진 장관은 "제가 7년 전 국회에 들어왔을 때 (살아계신) 할머니가 59명이었는데 이제 28명(만) 남아 죄송한 마음이 많다"며 "이렇게 잘 견뎌주시고 건강한 모습을 뵈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거론하면서 “국제사회의 ‘여성, 평화, 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 지역의 성폭력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도전이자 과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의 산물인 ‘화해·치유재단’ 처리문제는 철저히 피해자 관점에서 하루 속히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많은 난제들은 사회적 합의가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이 모든 것들을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경청하며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넓혀가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30세대...
이에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거나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의 반대로 화해치유재단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데다 국내적으로 재단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현실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혜롭게 매듭을 지을 필요가 있다”고...
김의성은 첫 번째 시위자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뒤를 이어 2번째 시위자로 나섰다.
'미스터 션사인'에서 친일파 이완익 역으로 출연하는 김의성은 실제로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이 출연한 10억 엔(약 100억 원)으로 설립됐다.
위안부 할머니들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까지 개입하려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2년 만에 일터로 돌아가게 된 KTX 승무원 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승무원들의 12년 투쟁을 부정해버린 판결은 대법원의 재판거래 사건입니다.
결국, 인권과 정의의 최후의 보루여야 할 사법부마저 국정농단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내놓은 10억엔(약 103억원)을 한국 정부의 예산으로 대체하기 위한 예비비가 편성됐다. 이번 예비비 편성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한·일 위안부 피해자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예비비 지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비비는 여가부가 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