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국제관광수요가 90% 가까이 증발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만으로는 업계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며 “변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한 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2019년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를 완화해 업계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일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동해안 지역 산불 발생 위험성 및 예방‧대응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소방청, 기상청, 강원도, 경상북도 등 관계자가 참석해 산불 예방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러시아의 도발이 계속돼 미국이 사이버전에 참전할 경우 러시아의 상황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사이버전 능력은 미국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도 공공 및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는 ‘주의’를 유지 중이다.
독일은 이날 가스 공급 비상사태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독일의 3단계 가스 비상계획 중 1단계 조치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 천연가스 배급에 나서게 된다. 독일은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수요의 55%를 수입하고 있다.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장관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의 갈등 고조에 대비해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위기 대응팀이 소집됐다고...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한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고병원성 AI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조정하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로 축소한다. 현재 살처분 범위는 500m 전 축종, 그리고 오리 발생 시 1㎞ 살처분이다.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조정한 이후에도 가금농가에 대한 상시 예찰...
전날 독일은 가스 공급 비상사태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독일의 3단계 가스 비상계획 중 1단계 조치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 천연가스 배급에 나서게 된다.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장관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의 갈등 고조에 대비해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위기 대응팀이 소집됐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라면서...
독일의 가스비상 계획에서 조기경보는 3단계 중 1단계 조치다. 1단계 조치에 따라 위기 대응팀이 소집됐다.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장관은 성명을 내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와의 갈등 고조에 대비해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는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라면서 유럽이 이를 거부하면 가스 공급 중단으로...
소방당국은 총력 방어진을 구축했고, 삼척시는 울진에 이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오후 들어 인근 산 정상 부근, 민가까지 번졌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서남서쪽에서 지속되며 불길이 잡히지...
이 후보는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대피령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며 “주민을 비롯해 소방관들도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사투를 벌이는 소방청과 산림당국, 경찰과 지자체를 비롯한 많은 공직자 여러분의 안전을...
이날 오후 2시엔 산림청이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역단위 산불 진화 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이 동원됐다.
산불 현장을 통합 지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산불 진화를 위해 50사단, 포항해병대 등 군부대를 동원하기로 협의했다”며...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은 4일 오후 2시께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으며 산불진화헬기 28대와 산불진화대원 417명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경북 울진 산불과 관련, 산림청과 소방청에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한 긴급지시문을 통해...
지난해 서울 초등학교는 교외체험학습 가능 일수를 20%로 두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일 경우 10% 추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 최대 57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 확산세가 급증하는 등 비상 상황이 생기면 허용 일수를 늘릴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부터 8015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해...
농도는 △경기 99㎍/㎥ △서울 92㎍/㎥ △충남 85㎍/㎥ △인천 84㎍/㎥ △세종 79㎍/㎥ 등이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ㆍ인천ㆍ경기ㆍ세종ㆍ충남ㆍ전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은 청정한 동풍이 유입되는 14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미 국무부도 “경고 없이 무력 행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여행 경보를 최고단계로 상향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번 달 의회에서 “푸틴이 침공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결집하고 있다”며 “최대 5만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현민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위기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돼 서울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를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서울형 긴급복지 기준완화 조치를 이어나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의 삶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위기단계를 주의 경보로 발령하고 철도안전정책관을 반장으로 상황반을, 코레일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다.
또 철도안전감독관(6명), 철도경찰(12명), 항공철도조사위원회(7명) 등이 현장 출동했다. 이날 국토부는 장관 주재 회의를 열고 사고 복구, 이용자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사고...
전국적인 유선망 장애 시 무선망 이용자가 타사 유선망을 경유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통신사 간 상호백업체계를 필수서비스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유무선 장애 시 긴급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토록 통신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 시에 공공ㆍ상용와이파이를 개방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통합 식별자를 별도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의 자체적...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비상저감 조치 시행
이처럼 대기 상태가 악화하자 환경부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전일에는 서울·인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이날은 초미세먼지가 50㎍/m³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을 충족했기...
경우에는 고위급 직통회선(핫라인)을 통해 양국의 조치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범부처 총괄점검팀, 환경부 미세먼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별 비상저감조치를 가동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KT의 유ㆍ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약 30분간 장애가 발생했다. 인터넷 검색은 물론 상점의 결제 시스템, 증권거래시스템 등 인터넷 전반에 걸쳐 서비스가 중단됐다.
KT는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도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심층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