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야간진화에 나섰다.
28일 산림청은 “이날 낮 12시 6분께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번지 일대에서 난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8시30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도 함께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산림청은 4시 30분을 기준으로 현장에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울진과 주변 지역 동원 가능 진화인력을 100%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도 현장과 가까운 가스충전소나 민가 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산림청은 오후 7시 30분을 전후로 해가 지면 헬기 투입이 어려운 만큼 그 이전에 최대한 헬기를 이용해 진화작업을 펼치기로...
수리온은 울진 산불 진화 작업에서 국내 47대의 산림 헬기 중 유일하게 야간 기동이 가능한 헬기로 야간산불 진화 작업에서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이 국토부로부터 제한형식증명을 받아 안전성과 신뢰성이 배가된 만큼 국내 공공헬기 시장에서 노후화된 외산 헬기를 수리온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성금 2750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 4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후원금 모으기’에도 1억 원을 냈다.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체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증시 변동성이 심화된 2020년, 동학개미의 활약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해 브로커리지 수익이 향상되자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총...
이 밖에도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뛰어난 기동성을 활용해 지역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모두 잠정 연기된 지난 3년 동안에도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울진, 대규모 침수 피해가 일어난 전남 구례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출동해 이재민과 소방 인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식음료를 무상 제공하는 지원 센터로 활약해왔다.
2일 울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에 생필품을 전달을 시작으로, 4일에는 한부모 가정, 보호종료아동 등에 행복박스 2000여 개, 6일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행복박스 1000개, 11일에도 구세군을 통해 전국 곳곳 저소득 가정에 행복박스 3000여 개를 전달하는 등 가정의 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데...
우리은행은 올해 초 울진·삼척·강릉지역 산불로 경영난을 겪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내의 운전자금 대출,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에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를 제공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산림청이 울진과 삼척 산불피해지 복원 방안을 두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포함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은 18일 울진 덕구 군립공원에서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울진·삼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편의점의 공적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실제 BGF리테일은 지금까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 전남 구례 수해 현장 등 국가 재난 사태 때마다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이동형 편의점을 급파해 복구 현장을 지원해왔다.
한편, KH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월 울진·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억5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했고, 같은 달 강원도 월정사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과 집중호우 피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오비맥주는 올 봄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행복도서관’ 10호점를 열고 개소식 행사로 ‘특별한 아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전시기획사 올댓큐레이팅 소속 예술가인 이현정...
최근의 동해, 울진 산불 진화에도 출동해 산림자원 보호 임무를 수행했다.
KAI는 전시관과 함께 체험관도 열어 헬기와 무인기 운영 외에 교육, 정비 등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통합솔루션을 제시하고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산림·농림 위성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중형위성4호 등도...
최근 경북 울진 산불과 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부터 아동들을 지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부한 아동 안전 용품은 전국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 홈 100곳 및 이마트 희망 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에 전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육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생산하는 물품이다.
홍성수 이마트...
오비맥주는 3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응원하고자 ‘울진지역아동센터’를 열 번째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 발발 이후 하루 6시간 이상을 센터에 머물며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위해 외부 데크에 설치된 컨테이너를 야외도서관으로 새단장하고 오픈형 쉼터, 그늘막, 인조 잔디 등을 설치해...
먼저 코로나19와 동해안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납세자 534만 명에 대해 종소세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특별재난지역에 주소지를 둔 납세자, 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자도 납부 기한을 2개월 연장해 역시 8월 말까지 신고...
지급 대상은 이달 10일 기준으로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과 강원 삼척·강릉·동해시와 경북 울진군 등 특별재난지역 주민 가운데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다.
국세청은 동해안 산불 피해로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직권으로 신청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아...
울진과 영덕, 포항 등 동해안 일대에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에 따르면 20일부터 사흘 동안 동해안 일대에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분다.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동해안 일부 지역에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상 지역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진명여자고등학교에 3호 숲을 조성하는 등 매년 ‘우리금융 생명의 숲’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울진ㆍ삼척 동해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경북 울진 부구중학교에 4호 숲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구의 날을 기념해 1호 숲인 인흥초등학교에서 열린 식목 행사와 1호 숲 유지 보수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참석자는 △울진ㆍ강릉 산불 피해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유가족 △과로사한 택배 노동자 배우자 △평택 화재 순직소방관 자녀 △전동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 등 8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는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다. 쉐겔 교수는 재난ㆍ안전사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다만 인수위는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강원지방기상청이 8일 발표한 ‘강원영동의 기상환경과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과의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울진·삼척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지역의 봄철 상대습도는 1990년대 62.8%에서 2010년대 58.1%로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봄철 평균기온이 9.9도에서 11.0도로 높아진 것이 영향을 줬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가 건조해지며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