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어 이태원 참사에 대해선 “국가 최고 지도자의 시선이 시민의 안전과 삶을 향하고 있는지, 특정 집단의 이익만 향하고 있는지, 지금 시민들이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관해선 “지난 화물연대의 파업을 불법이라 탄압하기 전에 정부가 안전운임제 약속을 먼저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법치주의 국가다운 면모”...
부동산 시장 정상화, 심야 택시난 완화와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철회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중동을 비롯한 해외 수주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국토교통부는 정책 목표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첫째,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지방 발전 시대를...
정부는 지난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를 2차례 업무개시명령 등 강경대응으로 물리친 바 있다.
교육개혁에 관해선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히 넘기고 그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런 교육개혁 없인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어렵고, 지역 균형발전은 저출산 문제...
이번 제재는 지난달 집단운송 거부에 나선 화물연대를 상대로 소속 사업자에 대한 운송거부 강요행위 등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공정위가 화물연대의 사업자단체 여부를 가리는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부산건설기계지부와 같은 전례로 화물연대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를 촉발한 안전운임제(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이 차주가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운송시장을 개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안전운임제 개선 등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30%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29일 정부가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11월 4주 36.4% △12월 1주 38.9% △12월 2주 38.4% △12월 3주 41.1%로 서서히 우상향했다. 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 조사결과에서도 △11월 4주 30% △12월 1주 31...
성 의장은 "화물연대가 운송거부를 통해 주장한 안전운임제는 시행하면서 오히려 사망사고가 증가했다. 말로만 안전인 제도"라며 "국민의힘은 진짜 제대로 된 운송시장 선진화와 차주 보호, 도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윤석열 정부의 운송시장 개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늬만 운송회사일 뿐 화물차주에게 번호판만...
우선 노동개혁은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로 윤 대통령이 '단호한 대응' 기조로 강하게 고삐를 죄고 있다. 노동부는 내년 상반기 내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위해 임금·근로시간 개선 입법을 추진하고, 하반기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과제 추진에 착수할 방침이다.
연금 개혁 추진의 핵심은 '국민연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내년 3월 국민연금...
국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게 주요 역할인 정무수석에 훈장을 부여하기엔 내년도 예산안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며 정국 경색이 심하고, 시민사회수석은 시민사회 및 종교계와의 소통이 주업무인데 이태원 참사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석, 비서관...
9일 끝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선 "파업 기간 중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자유를 제거하려는 사람들, 거짓 선동과 협박을 일삼는 세력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불법과의 타협은 없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법 위반 사태에 책임을 물어야 할 국가가 이를 게을리한다면 이는 우리 사회의 자유를...
앞서 9일 끝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두 차례 업무 개시 명령이 발동된 후에야 이 파업이 끝나는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파업 기간 중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경찰 등 법 집행기관은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불법과 폭력에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상상만으로도 몸이 떨리는 이 끔찍한 일을 굳이 꺼내는 이유는 불법과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일부 비양심적인 화물차 기사들과 그들에게 면죄부를 준 문재인 정부가 말하지 않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땀 흘려 일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화물차 기사들을 비난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생명을 돈과 권력의 화수분으로 보는 소수가 무슨 짓을...
이날 원 장관은 장관 취임 후 아쉬웠던 일로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를 꼽았다. 그는 "6월과 11월에 화물연대 대한 대처가 달랐는데 이게 제대로 된 협의를 통해서 제도개선이 이뤄졌으면 이번과 같은 사태가 없었을 텐데 1년에 2번씩이나 운송거부 사태가 나타나게 됐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재계에 따르면 경제단체장들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철회에 관해 정부에 사의를 표했고,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모든 것에 있어 법과 원칙에 따라 할 테니 기업들은 걱정하지 말고 투자·고용 측면에서 잘 도와 달라”고 당부했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최 회장 등 기업들이 나선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 구체적인 환담 내용에 대해선 대통령실은 확인해줄...
이와 함께 당정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한 원칙적 대응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노동계의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요구에 대해서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일임해 원칙적 대응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안전운임제가 물류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재검토하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3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되는 등 기업실적의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우려가 이미 현실화됐고, 4분기에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더 나빠졌을 우려가 있다”며 “내년에도 1%대 낮은 성장세와 고물가, 높은 임금 상승 같은 아킬레스건들이 기업 경영 악화의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강경대응이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9일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되면서 용산 대통령실은 추가 지지율 제고 계기를 마련한다. 15일 예정된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그것이다.
데일리안 의뢰 공정 여론조사(5~6일 전국 10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1.5%로 집계됐다....
고문단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강경대응을 평가하면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며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해 대통려의 국정과제인 규제혁신에도 주력해 달라"고 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용산 대통령실은 9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종료에 대해 제도 개선의 계기로 삼는다며 국회에 논의를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인 피해를 줬다. 다른 한편으로는 화물업계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정부는 노사문제와 관련해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화물연대가 9일 집단운송거부(총파업) 16일 만에 현장에 복귀한다. 정부의 강경모드와 여야가 사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산업계 피해가 커지면서 파업 동력이 상실됐다는 평가다.
화물연대는 9일 총파업 철회 찬반 투표에서 파업 종료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품목 확대, 지난달 29일 이후부터는 업무개시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