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달을 회피하는 화물차주들은 가중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원 장관은 또 이날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대화가 40분 만에 결렬된 것과 관련해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해서 끌고 가기 위한 명분 쌓기용 형식적인 만남은 의미 없다"며 "이미 국회에서 어떤 기준과 절차를 갖고 논의해야 하는지 다 잡혀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직접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운송거부를 계속 끌고 가기 위해서 시간을 끄는 그런 식의 명분 벌기용 형식적인 만남은 의미 없다"고 강조했다.
화물연대는 정부는 국회에서 논의하라고 하고 여당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해야 상임위원회에서 발의된 안전운임제 법안을 논의하겠다라며 모든...
이처럼 수출과 내수 모두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향후 경기 지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부동산 경기하강으로 수출‧투자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강도가 제약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며 "생산 측면에서는...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선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석유제품 유통 차질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업계의 경제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산업부는 주유소 품절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의 입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수송 차질을 막기 위한 비상수송체계를...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 있는 품절 주유소에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영향을 살피고 긴급수송체계 가동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일반 서민들의 생활에 지대한 불편을 끼칠 수 있는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화물연대가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야 하며, 필요 시 시멘트 분야에 이어 정유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