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안건으로 올랐다. 이 법안은 우주항공청이 아닌 국가우주위원회 산하에 '우주전략본부'를 신설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우주항공청이 과기부 소속 청에 불과해 위상과 독립성이 부족하고, 항공 분야 또한 형식적으로만 다뤄져 내용이 부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여야는...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10년간 총 4조 60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첨단위)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날 첨단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조 정책관은 “우주산업 개발의 역사가 짧지만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연구기관과 산업체 여러분들이 치열하게 노력한 덕”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과학기술 역량과 산업기술의 역량이 축적돼 우주까지 활용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국가지도자의 애정과 특히 국민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기업이 우주개발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있던 시절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얘기를 들으며 꿈을 키우고 세상에 나아갔다. 이제 우리 청년들이 우주는 넓고 할 일은 무한한 세상에 나아가게 됐다"며 "정부·여당은 오늘에...
첫 고객인 위성을 목적지인 우주까지 배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제까지 추가됐기 때문이다.
고 본부장은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처음으로 손님을 모시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실패라도 하게 되면 위성을 힘들게 개발한 개발자들까지 힘들게 되니까 굉장히 불안하고 부담이 있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항우연의 걱정과는 다르게 첫 배송을 받아본...
정부는 이번 3차 발사의 성공을 기점으로 민간 주도 우주개발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6873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3차례 추가적인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한국형 발사체 개발 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체계종합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누리호 발사 후 오후 7시 50분께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수고 많으셨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번에 제가 미국 방문 시에도 미국...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도요샛은 4기가 한 쌍으로 비행한다. 덕분에 위성 한 개로 관측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관측으로 우주 날씨를 관측할 수 있다.
1기씩 실린 루미르와 저스텍, 카이로스페이스 위성은 각각 우주방사능 측정과 우주 광학관측, 우주쓰레기 기술 실증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위성들이 정궤도에 오르면서 한국은 우주...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
D 혁신을 가시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방산수출 고도화를 정책 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이에 일환으로 지자체와 함께 국방벤처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우주...
동맹은 말레이시아의 항공우주 역량을 강화하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베셀에어로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방산∙민간 항공기 등 항공산업의 긴밀한 연계가 기대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항공 우주 솔루션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인 만큼 외신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 시각으로 누리호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최근 한반도 정세를 두고 군비 경쟁, 안보 문제를 조명하고 있죠.
북한이 최근 새로운 위성발사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데 따른 것인데요. 북한이 공언해온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가 급물살을 타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점검을 마치고 우주를 향한 재도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누리호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이상 상황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고 이날 18시 24분 누리호 3차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5일...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펀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7대 우주경제 세부 테마(△위성 커뮤니케이션 △항법 시스템 △지구 관측 △우주 수송 △우주 탐사 △우주 과학 △우주 기반 기술)를 토대로 빅데이터 유사도 상위 종목을 유니버스에 편입하고 관리한다.
유니버스는 세부 테마별 기술력과 대표성을 가진 약 300개 종목 또는 상장지수펀드...
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회의 안건으로 올라온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법안은 우주항공청이 아닌 국가우주위원회 산하에 '우주전략본부'를 신설하자는 내용인데, 지난 4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했다.
이 장관의 태도를 문제 삼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여기에 민간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 발사에 참여하면서 민간 기업의 우주개발시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송한 후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연결 작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20분 우주센터 내...
이런 선진국들이 이제는 우리나라의 반도체·배터리·바이오·우주항공·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첨단과학기술 개발과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술 보유 국가들끼리 연대다. G7을 계기로 11개국과 양자회담을 통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제안하고 많은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원전에 대해 “전임 정부의...
우리는 우주행동을 규율하는 국제 규범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사용 및 탐사에 대한 원칙을 정의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이다.36. 우리는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진전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팬데믹, 기후 변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및 식량·에너지 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위성들은 지상 환경 관측, 우주 날씨 관측, 우주방사선 측정 등의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죠.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봉화처럼 일정한 신호인 ‘비컨’ 신호를 처음 받게 됩니다. 위성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상국과 스웨덴 보덴 지상국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받게 되고, 도요샛 4기는 발사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오후 8시 2분께 대전 지상국과...